기분이 참 좋네요.
위계서열 뚜렷하고 아주 보수적이기로 정평난 기업에서 근무해요.
근속연수도 꽤 됐는데 방금그러네요.
과 동료평가에서 1위를 했다하네요.
남자들이긴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 암투,시기,모함...이런게 늘 존재하고그랬나봐요
천성이 착하고 여려서 그런 분위기에 늘 희생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복이 내려왔네요.
본인도 무척 뿌듯하나봐요
늘 한 발 져주고 양보만 하는 미련곰탱이라고 꿀밤도 많이 쥐어박고했는데
저처럼 평소에
눈치고단수에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 꿈이나 꿀 수 있는 상인가요 저게....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이고 월급의 절반은 그 몫이다..라는 말을
회사생활하는 저도 뼈져리게 느끼는데 참 저희신랑이 장하네요^^
참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