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쁘지만 찜찜한 이야기

찜찜해요.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3-11-19 22:32:50
시골에서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세요.
4년을 해마다 콩을 사먹는 동네분이 있는데 그분이 먹어보고 좋다고 다니는 교회분애게도 소개해서 콩 한말을 팔았어요.
시골에서 부몬님이 직접 택배를 보내셨어요.
원래 택배비도 받아야 하는데 그건 그냥 제가 부담해요.
부모님에게는 받았다고 하고 제돈으로 보내드리구요.
그런데 이번에 소개받아 콩을 구입하신분이 한달반이 넘은 지금에 와서 콩이500그램이 빈다고 속여팔았다고. 노발대발 한다네요.

저한테 직접 전화한게 아니라 소개시켜준 중간분 통해서 전달받았어요.
그러다보니 중간에서 소개시켜주신분도 곤란하게 되었구요
저희부모님이 잘못보내신거라면 백번이라도 다시 보내야 하는데 이미 한달반이나 지났고 더 그냥 모자라더라 했으면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텐데 속였다고 사기꾼이라고. 농사짓는 사람들이 그러면 되겠냐고 모라고 했단말을 들으니 기분이 너무 나쁜거예요.
몇해를 팔아도 그런적ㅇ이 한번도 없었는데 오히려 모자란다 힐까봐 2-300그램씩 더 넉넉히 담아보내ㅐ거든요.
사면서도 가격을 깍아달래서 곤란하게 하더니...
소개해주신분 생각하면 더 드릴까 하다 막말해대는 구매자 생각하면 시간도 지나고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싶네요.
IP : 211.202.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번
    '13.11.20 12:19 AM (175.197.xxx.75)

    다시 거래하지 마세요. 택배비도 안 낸 사람.....되게 이상해요. 받았으면 이렇다 저렇다 바로 말을 해줘야지 나중에 저러면서 화만 내고 상대도 두번다시 거래할 생각이 없는 거겠죠. 또 거래할 생각 있었으면 바로 말해서 바로잡거나 계산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았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70 검사들의 결혼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들 3 참맛 2013/11/19 10,529
321369 집에 블라인드 설치한분들, 청소는 어찌하시나요? 4 궁금 2013/11/19 2,020
321368 미국에서 일년...이제 귀국하는데 어디로갈까요??? 2 걱정 2013/11/19 1,546
321367 나이 사십에 수두비슷한 두드러기(?)같은게 났어요 9 eee 2013/11/19 3,140
321366 형제 같은 유치원이 나을까요? 2 유치원 2013/11/19 689
321365 한복선 절임배추 어떤가요? 김장 2013/11/19 716
321364 LG전자 사고헬기.. 구본준 김을동 태우러 갔다 2013/11/19 3,034
321363 엄마가 되고 보니.. 1 애엄마 2013/11/19 1,077
321362 윤은혜 입술만 보면 9 이상해 2013/11/19 5,480
321361 애완견토이푸들 8 애완견.. 2013/11/19 1,429
321360 가수 김태곤의 송학사라는노래의 송학사의 실제위치를 아시는분 6 집배원 2013/11/19 7,855
321359 이걸 호감표시로 볼수 있을까요? 11 커쇼 2013/11/19 3,992
321358 아는 언니가 위암 4기래요. 2 걱정 2013/11/19 5,894
321357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8 고민 2013/11/19 2,816
321356 중학생 남자애들 무슨 가방 매고 다니나요? 5 ... 2013/11/19 1,153
321355 기분나쁘지만 찜찜한 이야기 1 찜찜해요. 2013/11/19 1,051
321354 미국에 보낼 선물이요 1 미국 2013/11/19 1,006
321353 이모님..... ㅎㅎ 2013/11/19 1,041
321352 임신 중 참치회드신분 계신가요? 5 ... 2013/11/19 2,078
321351 보브에서 잠바을샀는데 오리털이많이빠져요 3 바보보봅 2013/11/19 1,510
321350 왜 못생긴 사람한테 오징어라고 부르나요? 7 궁금 2013/11/19 3,978
321349 지금 네 이웃의 아내 보고 있는 데요 2 넘 가고 싶.. 2013/11/19 1,850
321348 이런 남편도 있을까요.. 12 세상에 2013/11/19 2,854
321347 여자로서가 아닌 인간적으로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네요 5 ㄹㄹ 2013/11/19 3,360
321346 간병인 고용해보신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도와주세요 2013/11/19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