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님이
'13.11.19 9:26 PM
(211.234.xxx.183)
잘못했네요.
문앞에 있으면 유모차 밀면서 애도 있는 사람보고
문을 열어 줘야죠.
2. ...
'13.11.19 9:30 PM
(117.111.xxx.33)
넌 안고맙냐? 그러시지 그러셨어요^^
어쩌겠어요.
원글님은 배려심을 타고 난걸요.
안열어줬어도 두고두고 열어주고말껄하고 뒷골땡길게 뻔해요. .
3. ...
'13.11.19 9:32 PM
(175.125.xxx.67)
그런가요??
전 열어주는데...
그분이 당연히 니가 열어?? 라는 뉘앙스로 쳐다보시고...
조금 기분 나빴는데...
제가 속이 좁았나 봐요~~
4. 저도
'13.11.19 9:41 PM
(219.251.xxx.5)
저는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호의 안 베풀어요. 2222
5. 별~
'13.11.19 9:42 PM
(115.126.xxx.100)
지가 궁디로 밀고 나가야지 무슨 아랫것 시키는 것도 아니고 기가 찬대요?
당연히 문열어줘야 한다는 분들은 반어법인거예요. 아님 진심인거예요?
6. ㅇㅇ
'13.11.19 9:46 PM
(175.126.xxx.106)
문열어줘서 손해될 거 없잖아요. 걍 좋은일 했다~ 하고 넘기세요.
그 복 나중에 다 님한테 돌아와요
7. ...
'13.11.19 9:48 PM
(175.125.xxx.67)
ㅎㅎ궁디로~~(표현이 넘 웃겨서...)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저도 궁디로 밀면서 애 셋 키웠는데요...
글고 제 스타일이 길거리에서 조금만 부딪혀도 꼭 죄송합니다 하고
먼저 양보하는 편이예요...
먹는거 뺴고...ㅎㅎ
오늘은 날씨도 춥고 제 맘도 괜히 야박해 져서리..
얼굴도 서울 깍쟁이 같이 생겼네... 하면서 궁시렁 거리던거
한번 적어봤어요...
8. ......
'13.11.19 9:52 PM
(58.233.xxx.47)
그 젊은엄마가
고맙습니다... 한마디만 했어도
원글님은 그 눈빛 그냥 넘길 수 있었을텐데.......
9. 아우 ㅋㅋㅋㅋ
'13.11.19 10:00 PM
(14.36.xxx.11)
넌 안고맙냐 ㅋㅋㅋㅋ
그 아기엄마가 예의가 없으시네요.
10. 전
'13.11.19 10:02 PM
(183.101.xxx.9)
유모차 밀때 보통 제 궁디로 열려고 하면 주변 분들이 막 열어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냥 건장한 아줌만데도요. 특히 애 좀 키워보셨을 아주머니들은 꼭 도와주시더라고요. 저도 유모차 졸업한 뒤로 주변에 낑낑대는 애기엄마들 조금씩 거들어주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힘들고 버거운지 아니까요. 원글님도 친절하신 분인데 오늘 날이 너무 춥고 뭔가 잘 안맞는 상황이라 괜히 맘이 불편하셨나봐요. 그럴때도 있죠 뭐.
11. ..
'13.11.19 10:11 PM
(175.125.xxx.67)
윗분 그렇잖아요!!
조금이라도 자기가 열려고 시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저한테 레이저만 쏘으면서...
몸은 꼼짝도 않하시더라구요~~
저희 남편 이 글 보면서
저보고 참 할 일 없나보다~~ 하네요~~ㅠㅠ
우린 요런 수다가 재밋는데..ㅎㅎ
12. 당연
'13.11.19 10:14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죠
부탁도 아니고 그냥 뻔뻔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두 얼마전 백화점 문열고 들어가는데 꼬맹이가 뛰어오길래
문에 맞을까봐 문열고 들어올때까지 기다려 줬는데
그 뒤로 유모차 둘이 어슬렁 거리며 자기들끼리 얘기하며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문지기 된거죠
그 상황에서도 자기 꼬맹이 보고 조심해야지 한 마디 없구
문 한참 열고 있는 나한테 눈길하나 안주더라구요
예의를 밥말아 쳐멱었는지
아이를 위해서 당연히 해줄 작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부모의 개념 없는 태도에 화가 나더군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 안배우고 자랐나봐요
13. shuna
'13.11.19 10:44 PM
(113.10.xxx.218)
당연히 열라는 생각이 아니라 유모차 미느라 손이 없으니 문 좀 열어주면 안되나 싶어 쳐다본거겠죠.
에휴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지나가면 되지 애한테 그런말은 왜 하는지... 좋게 좋게 생각해요.
14. ㅇㅇ
'13.11.20 5:49 AM
(58.141.xxx.163)
자기가 열고 들어갈려했는데 원글님이 문앞에 서있어서 비키라는 눈빛아닐까요?
유모차 밀고 들어갈려면 안그래도 힘든데 왜 문앞에 서있고 그랫!!
이런 눈빛??ㅎㅎ
비켜만주시고 열어주지 마시지.ㅋㅋ
근데 저도 유모차 밀고 문열때 뒤로 휙돌아서 궁디로 밀고 들어가는데.....
가끔 기분짜증나면 눈빛이 좀 그렇게 되기도 해요^^;;
문열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데 뻔히 보면서 매정하게 돌아서는 사람이 좀 그럴때도 있구요....
15. 첫댓글
'13.11.20 1:56 PM
(219.254.xxx.135)
그 유모차인가? ㅋ
저도 호의를 당연시 하는 사람에게 안 베풀어요.
만약 그런 식으로 쳐다봤으면 같이 뭐?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을 듯.
그럼 비키라면 비켜주고 문열어달라고 공손히 부탁하면 열어주고.
속 좁긴 뭐가 속 좁아요. 그 애엄마가 경우가 없는 거지.
빤히 당연한 듯 쳐다볼 게 아니라. 죄송한데 문좀 열어주시겠어요? 하면 안 열어줄 사람이 누가 있다고.
태도가 문제인 거죠. 문 하나 열어주는 게 대수라서가 아니라.
16. 123
'13.11.20 2:55 PM
(203.226.xxx.121)
ㅋㅋㅋ 넌 안고맙냐?
사실은 고마워야할껀 애기보단 애엄마죠~
죄송한데 문좀 열어주실래요! 말도 못하나?
만약에 원글님 없었으면 그분은 사람올때까지 기다렸나~?
17. ..
'13.11.20 3:10 PM
(211.209.xxx.29)
그냥 비켜주시고 모른척하셨어야~아기엄마 본인이 열린문 고정해놓고 지나간뒤 다시와서 닫는게 정상이죠. 원글님 기분 이해되요. 원글님 기분나쁘신 이유는 두가지에요. 배려를 강요당한것과 아이가 어리니까 감사인사는 성인대 성인으로 주고받아야 한다는것
18. 사랑해 11
'13.11.20 3:40 PM
(183.103.xxx.180)
문잡아주고 you re welcome 이라고 하세요 ㅎㅎ 외국사람들 그렇게 많이 해여 ㅎ
19. 워낙
'13.11.20 4:01 PM
(211.253.xxx.65)
무식하고 못배워먹은 인간들이 넘쳐나서 그런듯.
전 요즘 지하철만 타면 스트레스에요.
내리려고하는 한정거 전부터 내리는 문 앞으로 슬슬 나가는데 왜 그렇게들 꿈쩍도 안하고
안비켜주는지. 나이든 사람 젊은사람 남자 여자 할것없이 다 그러네요.
정말 가방으로 확확 쳐가면서 내려야하나요.
열받아..
20. ...
'13.11.20 4:33 PM
(211.202.xxx.186)
원글님 착하시다. 그 애기엄마 예의가 아니라 경우가 없네요. 그 상황에서 본인이 먼저 열려는 시도가 있었어야지요... 아니면 정중히 부탁이라도 하던가... 어의가 상실이네요
21. 인사
'13.11.20 4:57 PM
(182.224.xxx.245)
인사성이 문제네요.
고맙습니다~
/괜찮아요~뭘요
/미안합니다~
말하면 서로 기분좋을텐데^^
22. ...
'13.11.20 5:03 PM
(118.221.xxx.32)
요즘 애기엄마들중엔 애기엄마란걸로 당연히 배려받아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문 열어줘도 고맙단말도 없고 ....
23. 저도
'13.11.20 5:03 PM
(175.197.xxx.75)
좀 뻔뻔하게 호의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겐 모르는 척 합니다.
말 그대로 제 의무도 아니고 제가 호의를 베푸는거지
당연하다는 듯
눈에서 레이저 뿜는 그런 태도의 사람.....저라도 외면합니다.
24. 저도 한마디
'13.11.20 7:16 PM
(175.120.xxx.245)
저는 초등6학년 겨울방학에 수학과외하면서 느낀거에요 엄마가 집에 있는데 항상 물한잔 안주더니. 한번 생각이 났는지, 애한테 얘 넌 왜 선생님께 물도 안잔 안드리니? 그러더라고요 비슷한 경우 맞죠? ㅎㅎ
25. 그럴떈
'13.11.20 8:06 PM
(203.237.xxx.223)
아가야,
엄마한테 그럴 땐 엄마가 직접 고맙다고 말하는 거라고 말씀드려라
라고 하셨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