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통화 당시 ‘원문 받았다’고 김무성 자화자찬

녹취 있다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3-11-19 19:55:08

[단독]서화숙 “김무성의 ‘대화록 원문 받았다’는 녹취 있다”

10월 통화 당시 ‘정문헌에 원문 받았다’고 자화자찬”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정문헌 의원에게 원문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고’라고 말한 녹취파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18일 국민TV라디오가 특집으로 진행한 <‘선거부정’ 국정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방송에서 “제가 김무성 의원하고 지난번에 한번 칼럼 쓰려고 10월 달인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기자는 “그랬을 때 저한테 얘기하기는, 전화통화 녹취가 그대로 있는데 이렇게 딱 표현을 했다”며 ““정문헌 의원에게 원문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고” 이렇게 표현을 했다. 원문이 정말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본인이 아주 이게 범죄행위라는 것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말로 자뻑이라고 하나요?”라며 “자화자찬까지 했던 그런 내용인데 사실 알고 보니까 범죄행위일 수 있다는 게 드러나자, 최근에 소환조사에 응해가지고는 “나는 정문헌 의원에게 들어서 봤다. 그것은 찌라시였다. 정보지였다”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김무성 의원의 검찰 소환 당시 발언을 비판했다.

또 서 기자는 “그 자료가 분명히 또 권영세 주중대사도 또 얘기 하기를, 청와대나 국정원에서 이 자료가 흘러나왔다는

다음은 국민TV라디오 <‘선거부정’ 국정원 특집> 1부 방송 내용 전문.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이하 서) :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선임기자 서화숙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뵙네요. 국민TV라디오의 특집방송 '국정원 완전정복'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오늘 모신 분이 있지요. 예고 통해 많이 아시겠지만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하 곽) : 안녕하세요.

서 : 곽노현 교육감님을 왜 모셨는지는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워낙 인권 전문가이시죠. 서울대 법대 졸업하시고 펜실베니아 대학원 졸업하시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91년부터 2010년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인권분야의 전문가'라는 거지요. 교육전문가 이전에요.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민간측 집행위원장 하셨고요. 초대 국가인권위원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2대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지내시면서 정말 인권위원회가 어떤 것인지, 정부에 예속되지 않은 오로지 국민의 인권만을 생각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다. 이렇게 칭찬을 드리니까 조금 민망하신가 보네요. 그러나 대부분 객관적인 이야기로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교육감을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97년도에 국정원에 관련된 최초의 논문을 쓰시기도 하셨다고요?

곽 : 97년이 어느 시점이냐 하면 96년 12월에 노동법과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가 됩니다. 그래서 노동법은 97년 2월에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75
IP : 115.126.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현잉
    '13.11.19 8:44 PM (115.143.xxx.179)

    노스트라다무성에 정체가 밝혀지는가보네요. 국민을 바보로 알고. . . 입만 열면 거짓말인것들이 우리나라 여당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니ㅠㅠ

  • 2. 멍석
    '13.11.19 10:27 PM (1.250.xxx.39)

    깔아줘야 할판이네요.
    안보고 그딴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378 주말오후 피아노소리 3 피아노싫어 .. 2014/01/18 907
342377 영화 밀양 보신분 13 리리컬 2014/01/18 2,481
342376 댓글 무섭네요 16 2014/01/18 2,576
342375 굴국밥 집에서 끓이기 쉽네요? 13 의외로 2014/01/18 3,337
342374 5월 여행계획이 있는데.. 1 유럽여행 2014/01/18 599
342373 기껏 댓글 달고 있는 와중에 원글자가 삭제했네요 11 2014/01/18 1,434
342372 하정우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요? 6 하늘 2014/01/18 3,372
342371 플랙사 침대 사신분들께 여쭤봐요~^^ 4 매트리스 2014/01/18 1,364
342370 진짜 유아들 속옷 내 드라이기로 말리면 12 .. 2014/01/18 4,413
342369 아름다운 하늘 풍경 저푸른초원위.. 2014/01/18 459
342368 창밖으로 던진 영아 천막위에 떨어졌었네요. 7 17살 2014/01/18 3,517
342367 고마움 그리고 연애감정 1 혼닷시 2014/01/18 1,062
342366 대학 가보니까 다양하게 들어온 4 기회 2014/01/18 2,264
342365 몸에 뿌리는 모기약 괜찮은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궁금 2014/01/18 2,105
342364 남편 직장상사들한테 인사겸 안부겸 신년편지글에 어떤글을..? 1 좋은 글 좀.. 2014/01/18 3,078
342363 명문대를 못가는 이유는 담력 5 궁금 2014/01/18 2,749
342362 무슨 과 나왔냐 물어보는데.. 8 ㅇㅇ 2014/01/18 2,713
342361 동양정수기 정수기 2014/01/18 360
342360 직장맘 육아도움 친정만이 정답일까요? 17 엄마는 고민.. 2014/01/18 2,050
342359 이나라에서 가장 집값 싼곳 어디인가요? 4 사자 2014/01/18 2,999
342358 카드사 제 개인정보가 탈탈탈 털렸네요 12 개인정보 2014/01/18 4,427
342357 도마에 칼질을 하니 칼자국대로 도마에 구멍이 나는 꿈을 꿨는데 .. .... 2014/01/18 771
342356 독립영화관 <말하는 건축가>(KBS1 토 밤 1시5분.. 2 볼만한영화 2014/01/18 921
342355 소음 적은 드라이기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1/18 1,854
342354 혹시 치과에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9 치과문의 2014/01/18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