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사지가 1회 만원

거참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3-11-19 11:03:50

평소에 피부관리를 전혀 안하는 스탈인데 요즘 하도 건조하고 해서 자주가는 음식점 옆에 있던 맛사지샆에

전화를 걸어봤어요

관리받는데 얼마인지.. 세일가로 가장 저렴한것이 1회에 15,000원 10회로 끊으면 100,000원이라고 해서

일단 한 번 마사지를 받아보니 집에서 전혀 안하는것보담 괘안아서 10회로 끊었죠

첫날 원장이랑 이야기가 잘 통하고 마치고 나서 샾 바로 아래층에 국수가게가 새로 생겼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같이 먹고 국수값 제가 내었어요

그 담번에는 찐만두를 3,000원어치 사다 주었고 그담은 귤은 5,000원어치 들고 갔어요

저렇게 했던 이유는 만원에 맛사지 받기가 미안도 하고 인정으로 그랬는데

저번주에는 마사지를 마치고 점심을 같이 먹자네요

그래서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밥값이16,000원나왔는데 먼저 계산대로 나가더니 지갑만 열고 돈을 안내고 있네요

그래서 제가 내었어요  저랑 마사지로 4번 만난 사이인데 영업하시는 분이 손님에게 저런 행동은 좀 아닌거 같아요

돈을 많이 내고 적게 내고가 아니고 어떻게 손님에게 저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마사지 가는 날인데 불괘하고 다시 보고싶지 않아 바쁘다는 문자 보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손님이 저밖에는 없더라구요 다른 시간대에 있겠지만 주인이 저렇게 손님에게 행동하는 건

첨보네요.. 남은 마사지 포기해야 될까요..

IP : 175.212.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11:09 AM (119.197.xxx.71)

    맛사지만 받으셨으면 됐지 도대체 왜 그렇게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요.
    예약건이라면 모를까 문자는 또 왜
    항상 모든일에 그렇게 친밀하게 다가가시는 편인가요?
    좋지않아요.
    포기는 왜 해요. 가서 그냥 맛사지만 받고 오세요.

  • 2. ...
    '13.11.19 11:10 AM (121.135.xxx.167)

    돈 쓰지 마시고 마사지만 받고 오세요..

  • 3.
    '13.11.19 11:12 AM (182.210.xxx.57)

    윗님가 같고요 가서 맛사지만 받고 와요 호구노릇하지 말고요

  • 4. 0000
    '13.11.19 11:13 AM (211.58.xxx.184)

    버릇잘못들였네요.

  • 5. 살다보면..
    '13.11.19 11:16 AM (220.118.xxx.1)

    이제부터 그렇게 행동 안하시면 되잖아요 남은 마사지 포기하는 것도 호구짓 하는거죠 이미 지불한 돈 환불 받으실 생각도 없으시잖아요 지불한 돈에 대해서 댓가는 받으세요 마사지 받으시고요 원래 영업이라는게 손님이 내는 경우도 빈번해서 그랬나부죠 앞으로 먹자고 하면 안먹으면 되잖아요 혹시 '거절' 못하시는 성격인가요?

  • 6. 글구
    '13.11.19 11:27 AM (182.210.xxx.57)

    이번에건 따지세요 인생공부한다는 식으로 매사에 이건 뭐지하고 얼결에 돈 내고 나중에 그거에 대해 후회된다고 끝나나요? 제대로 그 일에 대해 님이 그 마사지사가 대접하는 건지 받는건지 받는 거라면 고맙다는 인사 등등이 맺어지지 않으니 마음이 안좋은 거에요 그리고 얼굴만 1만원도 많으니 자꾸 싸니깐 그만큼 딴 거는 손님인 내가 양해해야한다는 마음을 버려요

  • 7. 111111111111
    '13.11.19 11:35 AM (182.227.xxx.50)

    사다주지 마시고 밥도 같이 먹지마세요
    가끔 센터 강사들이나 서비스업 직업분들
    받아먹는거에 익숙해져서 받기만 할뿐
    베푸는걸 못봤어요.
    뭘 사다줘도 고맙다는 말도 없이 냉큼 받고
    좀 뜸하게 안사다주면 찬바람 휙 불고...
    특히 젊은 애들이 나이든 사람들(여유있는)
    돈 쓰는거에 대해 아무 생각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 8. ...
    '13.11.19 11:36 AM (118.221.xxx.32)

    버릇을 잘못 들이셨어요
    개인적으로 밥먹고 어울리진 마세요

  • 9. 저도
    '13.11.19 11:57 AM (121.185.xxx.87) - 삭제된댓글

    동네 주민센타 운동을 다니는데 한달에 만원입니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 다과회 한다고 만원 내고(뭐 사실 술이랑 술안주를 사오더군요. 전 술 못 먹어요)
    강사 생일때 만원, 구정때 만원, 추석때 만원, 꼬박꼬박 휴가 일주일 보내주시고...
    휴강하는 날도 한달에 3일은 되는 것 같아요.
    너무 한다 싶은데 강사를 이뻐라하는 언니들이 뭉쳐있어서
    말도 못 꺼내요.
    그리고 다른데는 너무 비싸니까 넉넉한 살림이 아니라서 가지도 못하고ㅠㅠ

    정말 많이 짜증나는데
    강사는 명절에 떡값으로 30만원쯤 받아서(전에는 상품권 주더니 이제는 현금으로 주더라구요)
    고맙다고 회원들한테 양말 한켤레씩 돌립니다.
    벌써 4년째 그러고 있네요.
    너무하죠?
    밥 먹으러 가도 한번도 안내는 건 당연하구요...
    3년 넘었으면 스타킹 한번 사줄 만도 한데...
    수강료보다 다른데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04 위디스크 말고 또 다운 받을 곳,,,어디 이용하시나요? 7 dma 2013/12/17 1,725
332703 朴, MB보다 더 심한 의료민영화…의사들도 ‘살길 아니다’ 판단.. 1 재벌편향이 2013/12/17 1,162
332702 표고버섯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해도 될까요? 3 ㅇㅇ 2013/12/17 1,615
332701 급 ㅡ스미싱문자요? 3 ㄱㄱ 2013/12/17 649
332700 5개월아기의 모세기관지염 23 겨울이네 2013/12/17 4,981
332699 “깨끗하게 못해줘 미안해요” 파업 청소노동자의 대자보 ‘뭉클’.. 2 무명씨 2013/12/17 1,116
332698 영어 발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3/12/17 1,194
332697 방학때 학원 안다니고, 인강만 듣는다는데 괜찮을까요? 6 중딩 2013/12/17 1,839
332696 내년 39인데 더이상 희망이 있을까요 35 .... 2013/12/17 14,094
332695 한맺힌거 있으세요 5 혹시 2013/12/17 1,700
332694 수학학원다니면 구몬수학 끊어도 될까요? 8 초6엄마 2013/12/17 4,073
332693 국밥 6 추워라 2013/12/17 1,168
332692 이사와 전입신고 1 궁금해요 2013/12/17 725
332691 식도염으로 저 한달 동안 4kg 빠졌어요. 4 ^^;; 2013/12/17 2,679
332690 9시 땡 하면 JTBC 손석희뉴스로 달려갑니다. 4 JTBC손석.. 2013/12/17 1,288
332689 우리가 몰랐던 분필의 비밀 3 우꼬살자 2013/12/17 1,790
332688 염색펌 해 보신 님 계신가요? 9 하나로 2013/12/17 1,378
332687 부츠 사기 힘드네요.. 12 .. 2013/12/17 3,348
332686 安 "정치기본은 약속지키기…엄중한 책임감"(종.. 3 탱자 2013/12/17 834
332685 제이에스** 가방이요 30대 메기 어때요? 손님 2013/12/17 1,415
332684 중국 가는데 여쭤봅니다. 7 퍼퓸 2013/12/17 801
332683 영화 집으로 가는길 예매권 1+1 이벤트 1 집으로가는길.. 2013/12/17 724
332682 [속보] 19일부터 인천국제공항도 파업 예고 13 거짓말이야~.. 2013/12/17 3,692
332681 롱부츠 소가죽 vs. 양가죽 어떤게 나을까요? 4 123 2013/12/17 6,763
332680 심심하신가요? 2 .. 2013/12/17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