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비랑 집값만 줄어도 살만하겠네요.
요즘은 명문대 나와서 전문과외강사로 뛰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정말 비효율적인 시스템같아요. 똑똑한 사람들이 기량을 펼치고 대접받을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을텐대 다들 학교애 목매고 집에 목매고. 안타까운 이 현실을 어쩔까요. 82하는 부모님 자식들중에 대통령이랑 교육부장관이랑 나와서 이 현실을 좀 바꾸면 좋겠네요.
1. ..
'13.11.19 9:13 AM (211.177.xxx.114)그러게요...집값에 거기에 학원,과외비...초등생인데도 나름 걱정이네요...초등이라도 버는것에 비해서 블랙홀처럼 막 들어가요....
2. ....
'13.11.19 9:21 AM (147.46.xxx.228)과외비 단가는 20년 전과 다름 없는데....
과외를 해야하는 과목 수는 늘어났어요.
게다가 과외 인력도 분화가 이루어지면서
대학생 과외비는 그대로지만,
전문 강사비는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죠. 강사 인지도에 따라...3. ....
'13.11.19 9:30 AM (121.160.xxx.196)사교육비 때문에 가계가 휘청하고 덩달아 나라 경제까지 휘청거리는데
일조하는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 실력은 예전만 못하다는데
그넘의 사교육 전면 금지했으면 좋겠어요.4. 궁금
'13.11.19 9:40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초,중,고등 아이들 대부분 학원, 과외 다니던데, 부모님들 그 돈 다 어떻게 감당들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5. ㅇ
'13.11.19 9:42 AM (39.7.xxx.229)본인이 능력안된다고 다같이 시키지 말자 이건 더 아닌거죠
형편에 안맞으면 ebs 무료강의도 많고 널린게 컨텐츠 아닌가요6. 와
'13.11.19 9:54 AM (119.64.xxx.121)어제8 시넘어 음식물쓰레기버리러 나갔는데
초등애들이 몇명놀고있더라구요.
학원 어쩌구 하는거보니 학원마치고 집에가다
지들끼리 노는듯..
애들도 짠해보이고 이제초딩들인데 그많은학원비를 어찌감당할까싶고..
전 고딩 대딩 엄마인데 애들친구보면 기본 과외비가 50넘더라구요.
우리애들은 인강만해서그런지
그런얘기들으면 헉;;;;합니다.7. 정말
'13.11.19 9:55 AM (118.217.xxx.115)ebs강의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애들이 그걸 알아서 듣나요?
저도 인터넷강의 꾸준히 들을 자신없어요.
다 학원에 과외하는 이유가 있죠.
저는 능력도 안되고해서 그냥 맘을 비웠지만요.8. ㅉㅉ
'13.11.19 10:08 AM (175.223.xxx.207)인강 꾸준히 들을 의지가 없는 애라면 대학 붙여놔도 성실히 못할 애들이 태반이에요..
아들 s대인데 그 중에서도 망나니로 놀다가 취업 연패하는 사람 많고 애초에성실하고 잘하는 애들은 고시패스하고 극과 극이랍니다
요새 대학 간판이 먹어주는 시대는 지났죠
평등 평등 외치는 사회 공기업에서도 학부를 안본디는데..ㅋ9. ㅉㅉ
'13.11.19 10:09 AM (175.223.xxx.207)차라리 의지있고 근면성실항 애들이 10년뒤에 헐씬 잘되죠
10. 인강으로 안되는 아이
'13.11.19 10:28 AM (211.36.xxx.63) - 삭제된댓글라면 학원보낸다한들 공부하나요? 과외야 일대일로 붙잡고하는거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공부든 일이든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전 아직 아이가어려 사교육은 모르겠지만 집값땜에 너무 속상해요. 부부합산 적게버는거같지도않은데 너무 베이스가 없어서 그런지 일어서기가 어려워요...11. 음
'13.11.19 10:51 AM (59.5.xxx.13)ㅉㅉ님 진짜 말씀 잘하셨네요. 인강도 꾸준히 듣지 못하는 아이가 과연....?
아이가 진짜 공부로 성공할지는 중등나이 정도 되었을 때
좀 긴 인강을 성실히 끝까지 끝낼수 있느냐로 테스트해도 괜찮을듯요.
학원도 필요하죠. 하지만 학원은 아이가 이용할 수 있는 단계여야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뭘 모르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선생님에게 얻어내는거죠.
나머지는 의미없는 시간낭비 돈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