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랑 집값만 줄어도 살만하겠네요.

과외비가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13-11-19 09:10:59
요즘 중고생 과외비가 엄청나네요.

요즘은 명문대 나와서 전문과외강사로 뛰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정말 비효율적인 시스템같아요. 똑똑한 사람들이 기량을 펼치고 대접받을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을텐대 다들 학교애 목매고 집에 목매고. 안타까운 이 현실을 어쩔까요. 82하는 부모님 자식들중에 대통령이랑 교육부장관이랑 나와서 이 현실을 좀 바꾸면 좋겠네요.
IP : 122.32.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9:13 AM (211.177.xxx.114)

    그러게요...집값에 거기에 학원,과외비...초등생인데도 나름 걱정이네요...초등이라도 버는것에 비해서 블랙홀처럼 막 들어가요....

  • 2. ....
    '13.11.19 9:21 AM (147.46.xxx.228)

    과외비 단가는 20년 전과 다름 없는데....
    과외를 해야하는 과목 수는 늘어났어요.

    게다가 과외 인력도 분화가 이루어지면서
    대학생 과외비는 그대로지만,
    전문 강사비는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죠. 강사 인지도에 따라...

  • 3. ....
    '13.11.19 9:30 AM (121.160.xxx.196)

    사교육비 때문에 가계가 휘청하고 덩달아 나라 경제까지 휘청거리는데
    일조하는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 실력은 예전만 못하다는데
    그넘의 사교육 전면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 4. 궁금
    '13.11.19 9:40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초,중,고등 아이들 대부분 학원, 과외 다니던데, 부모님들 그 돈 다 어떻게 감당들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 5.
    '13.11.19 9:42 AM (39.7.xxx.229)

    본인이 능력안된다고 다같이 시키지 말자 이건 더 아닌거죠
    형편에 안맞으면 ebs 무료강의도 많고 널린게 컨텐츠 아닌가요

  • 6.
    '13.11.19 9:54 AM (119.64.xxx.121)

    어제8 시넘어 음식물쓰레기버리러 나갔는데
    초등애들이 몇명놀고있더라구요.
    학원 어쩌구 하는거보니 학원마치고 집에가다
    지들끼리 노는듯..
    애들도 짠해보이고 이제초딩들인데 그많은학원비를 어찌감당할까싶고..

    전 고딩 대딩 엄마인데 애들친구보면 기본 과외비가 50넘더라구요.
    우리애들은 인강만해서그런지
    그런얘기들으면 헉;;;;합니다.

  • 7. 정말
    '13.11.19 9:55 AM (118.217.xxx.115)

    ebs강의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애들이 그걸 알아서 듣나요?
    저도 인터넷강의 꾸준히 들을 자신없어요.
    다 학원에 과외하는 이유가 있죠.
    저는 능력도 안되고해서 그냥 맘을 비웠지만요.

  • 8. ㅉㅉ
    '13.11.19 10:08 AM (175.223.xxx.207)

    인강 꾸준히 들을 의지가 없는 애라면 대학 붙여놔도 성실히 못할 애들이 태반이에요..

    아들 s대인데 그 중에서도 망나니로 놀다가 취업 연패하는 사람 많고 애초에성실하고 잘하는 애들은 고시패스하고 극과 극이랍니다
    요새 대학 간판이 먹어주는 시대는 지났죠

    평등 평등 외치는 사회 공기업에서도 학부를 안본디는데..ㅋ

  • 9. ㅉㅉ
    '13.11.19 10:09 AM (175.223.xxx.207)

    차라리 의지있고 근면성실항 애들이 10년뒤에 헐씬 잘되죠

  • 10. 인강으로 안되는 아이
    '13.11.19 10:28 A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라면 학원보낸다한들 공부하나요? 과외야 일대일로 붙잡고하는거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공부든 일이든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전 아직 아이가어려 사교육은 모르겠지만 집값땜에 너무 속상해요. 부부합산 적게버는거같지도않은데 너무 베이스가 없어서 그런지 일어서기가 어려워요...

  • 11.
    '13.11.19 10:51 AM (59.5.xxx.13)

    ㅉㅉ님 진짜 말씀 잘하셨네요. 인강도 꾸준히 듣지 못하는 아이가 과연....?
    아이가 진짜 공부로 성공할지는 중등나이 정도 되었을 때
    좀 긴 인강을 성실히 끝까지 끝낼수 있느냐로 테스트해도 괜찮을듯요.

    학원도 필요하죠. 하지만 학원은 아이가 이용할 수 있는 단계여야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뭘 모르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선생님에게 얻어내는거죠.
    나머지는 의미없는 시간낭비 돈낭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707 수면바지 질좋은거 파는곳 아시는분~ 3 궁금 2013/12/17 1,523
331706 이 와중에 딱...지적질 하나만 하고 갈게요. 14 죄송 2013/12/17 2,435
331705 강아지랑 갓난아이 같이 키워보신분이요? 11 강아지야 2013/12/17 1,733
331704 남양주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3 Soho 2013/12/17 1,766
331703 이화여자 고등학교 언제부터 시험봐서 들어갔나요 9 . 2013/12/17 1,777
331702 82 수사대님들 롱샴 가방 좀 찾아주세요. 2 헤헤! 2013/12/17 924
331701 배화여전과 숭의여전 5 ..... 2013/12/17 2,279
331700 부자들은 아이들 방학때 2천정도 쓰는거 7 123 2013/12/17 3,541
331699 보험설계사 되는거 별루 인가요? 18 ㄴㅁ 2013/12/17 3,751
331698 신입여대생 입학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1 잘난딸엄마 2013/12/17 2,338
331697 김행 , 정미홍 7 갱스브르 2013/12/17 1,756
331696 고등아이 담임선생님 카톡 프로필메세지가... 8 .... 2013/12/17 4,149
331695 마마보이 감별 28 노처녀 2013/12/17 10,662
331694 안철수 ...대학생 대자보,위기의식 분출 2 ........ 2013/12/17 935
331693 의료민영화 daum 아고라 의료민영화반대서명에 동참해주세요 11 결사반대 2013/12/17 586
331692 이 와중에...모직롱스커트에 입을 상의 좀 봐주세요^^ 1 마흔둘 2013/12/17 939
331691 귀차니즘으로 빵만 먹고 사는데, 눈에 확 띄는 투박한 밥상. 6 ........ 2013/12/17 2,652
331690 5억은 보통사람도 노력하면 가능한 돈인가요?? 15 .. 2013/12/17 7,217
331689 사망자 통장에서... 11 ........ 2013/12/17 12,248
331688 매일 올리브유를 먹어보려는데요,,, 6 건강 2013/12/17 2,686
331687 너무 답답해서 .. 5 .. 2013/12/17 1,442
331686 가계 파산도 3년새 두배…개인회생 신청 10만건 이라네요 3 현실 2013/12/17 1,685
331685 조남호 스터지 코드 6 외국맘 2013/12/17 1,408
331684 고려대&국방부, 대놓고 군 사이버 요원 키운다 4 거짓말이야~.. 2013/12/17 974
331683 이젠 시골에까지 애완견 을 버리고 가네요 9 .. 2013/12/17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