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고 계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3-11-18 21:31:31

남편 직장 때문에 중국에서 4~5년 정도 살 예정인데요

거기서 출산하고 키우다가 들어올건데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일단 취학전 연령이라 교육은 걱정 안하는데 아기 분유, 아이 용품 , 생활 용품 등등 생활 전반을

어떻게 꾸려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복용하는 약이 있어서 분유를  먹여야 할거 같은데 당장 분유가 제일 걱정이구요

거기는 분유나 이유식 등등 수입산을 먹나요?

중국은 우유불순물인가 큰 파동이  몇번있어서 우유를 수입해서 많이 먹는다던데

그래서  우리나라 바나나우유가 엄청 잘 팔린다면서요

분유도 우리나라산을 많이 먹을까요?

먹을분량을 매번 한국에 있는 다른 가족들한테 부쳐달라고 할수 도 없고요

 

기저귀도 고민이네요

거기 난방이나 온수가 어떨지 몰라 천기저귀 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기저귀도 그쪽 나라엔 주로 뭐 쓰던가요?

중국주재원으로 간 가족들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데 없을까요?

 

 

IP : 211.114.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9:32 PM (211.114.xxx.172)

    전엔 중국에서 인구가 너무 많아 산아제한을 하다가 이제 2자녀 허용하는 정책을 한다고 하던데
    혹시 분유나 기저귀 등등 아이용품 구하기 어려운건 아닌가 걱정이 되요

  • 2. ㅎㅎㅎㅎㅎ
    '13.11.18 9:34 PM (222.100.xxx.6)

    나이대가 어떻게 되실는지는 모르지만 글읽고 웃었어요 죄송해요
    그런걱정 안하셔도 되요~중국에도 한국사람 많이사는데 그사람들 거기서 애낳고 다 살아요
    기저귀, 분유 등 한국것도 많이 팔아요 걱정마시고요
    그런데 중국아기들은 부유층 아니면 기저귀 안써요
    바지가 뚫려있는데,,,,처음가보시면 되게놀라실듯

  • 3. ㅎㅎㅎㅎㅎ
    '13.11.18 9:36 PM (222.100.xxx.6)

    난방 온수 다되고요
    그냥 한국이랑 똑같애요...한국만큼 돈내시면 그렇게 다 비슷하게 살아요
    그리고 SSG처럼 수입것만 파는 마트도 있어요 걱정마시고요
    거기서 분유랑 우유 사시면 되실듯...

  • 4. ....
    '13.11.18 9:44 PM (222.100.xxx.6)

    그리고 지역마다 좀 차이가 있는데...
    지역 알면 더 자세히 알려드릴수도 있는데

  • 5. 상해댁
    '13.11.18 9:48 PM (175.124.xxx.13)

    저 상해에서 출신하고 키웠습니다. 중국인이 하는 외국인 전용 병원에서 낳았구요. 예방 주사는 보건소가서 맞췄구요.
    분유는 까르푸가면 일본, 미국 엔파밀등등 수입산 많아요. 십년전이어서 그땐 일본 분유도 먹였네요. 한국 마트가서 한국 분유도 먹였구요. 이유식도 거버나 수입품 많이 먹였구요. 중국에 수입품 종류 한국보다 많아요.
    기저귀는 하기스나 팸퍼스도 쓰고 중국 기저귀도 많이 썼어요.
    중국집은 바닥 난방이 안 되므로, 한인 업체에서 동판을 사서 바닥에 깔아놓고 살았어요. 중국은 욕실에ㅡ라지에타 있어요.
    지역이 어디이신지 모르지만, 한국인이 주인인 집 구하시면 편할거예요.

  • 6. ..
    '13.11.18 10:29 PM (219.241.xxx.209)

    중국 어디로 가시나요?
    한국회사 주재원으로 가신다면 그곳에도 한국사람들 애기낳고 많이 살아요.
    전혀 걱정마시고요. 한국인들 모여 코리안 타운도 많습니다.
    북경, 상해, 광저우 등등은 네이버나 다음에 커뮤니티도 많아요.
    분유사서 부치는건 좀 고려하셔야 할겁니다.
    얼만큼 이상은 관세를 물리니 그냥 속 편하게 돈 조금 더 들이고
    까루프, 월마트 메트로 등에서 사시든지 아니면 중국의 지마켓이라고 부르는
    타오바오, 징동, 아마존 차이나를 통해 구입이 아주 쉽습니다.
    한국에 수입해 들어오는 중국제품들이 저가품이 많아 중국이 아주 못살고
    미개하다 오해들 많은데요 중국이 참으로 빈부격차도 심하고요.
    먹을것, 소비재도 좋은건 정~~~말 좋아요.
    남북 교류전에 우리가 너무나 북한을 몰랐듯 중국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니
    너무 모르는게 많은거 같아요.

  • 7. 중국 아기들 바지..
    '13.11.18 11:52 PM (121.135.xxx.167)

    정말 기저귀를 안채워서 바지가 그런거였어요?
    저 중국에서 그 바지 보고 신기해 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513 저도 진상손님인가요? 7 ooo 2013/11/25 1,873
324512 수천 수백명의 장병의 목숨을 구한 노무현 대통령 27 참맛 2013/11/25 1,936
324511 파김치 다 먹고 양념이 많이 남았는데 4 마징가 2013/11/25 2,431
324510 천주교, 기독교단체에이어 조계종까지... 2 와우러블리 2013/11/25 863
324509 완전 초보 총각김치 도와주세요. 제발요ㅠㅠ 3 멋쟁이호빵 2013/11/25 954
324508 부동산에 대한 생각 27 쿼바디스 2013/11/25 4,393
324507 현대택배 이용 말아야겠어요 5 불쾌한 경험.. 2013/11/25 1,646
324506 마늘 까기 동영상 본 것요.. 1 흔들어 2013/11/25 1,013
324505 빈폴레이디스 패딩 보신분 있나요? 16 .. 2013/11/25 6,686
324504 제가 지금 힘든게 맞는지요? 육아. 살림 27 ... 2013/11/25 3,455
324503 한화 운전자보험 괜찮나요? 8 나무 2013/11/25 2,520
324502 춘천 당일여행 코스 도와주세요 6 기차 2013/11/25 4,546
324501 폐암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계시나여? ㅠㅠ 9 아유 2013/11/25 2,861
324500 여자옷뿐만 아니라 남자옷도 세월이 지나거나 유행이 지나니 2 ..... 2013/11/25 1,170
324499 결혼패물 싸고 이쁘게할 종로쪽 금은방 추천바랍니다. 1 궁금맘 2013/11/25 1,638
324498 서울시내...금욜밤에 택시타면 많이 밀릴까요? 14 두리맘 2013/11/25 1,162
324497 헤어진 남친..재회..판단이 안서네요.. 11 애플파이림 2013/11/25 7,412
324496 국민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권력을 내려 놓은 왕 나루터 2013/11/25 1,028
324495 죽음의 문턱에서 멈춘 남자 우꼬살자 2013/11/25 1,145
324494 학원상담직 많이 우습나요? 5 원글이 2013/11/25 7,665
324493 거실온도 16도. 결로 어찌할까요. 21 ... 2013/11/25 4,849
324492 사회복지 석사 취득 해보려구요~ 6 고구마감자 2013/11/25 1,744
324491 제주도에 가족끼리 갈 만한 깨끗한 민박 있을까요? 7 여행 2013/11/25 2,098
324490 청춘나이트 콘서트 가보신분? 1 청춘나이트 2013/11/25 1,261
324489 오븐에 익히려는데 괜찮은가요? 2 돈까스 2013/11/25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