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 싶어요.

세입자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3-11-18 19:35:24
요즘 여론 특히 82에서는,
아파트값 떨어지려면 아직 멀었다느니 집사면 바보라느니
말이 많지만

돈있으면 집사고싶네요 진심.

결혼후 길지않은 기간동안 집주인들 사정에 의해 세번이나
이사하고 작년엔 있는 재산 탈탈 털어 전세값 올려줬는데
지금또 일억 올랐어요.미치겠네요.

아파트 구석구석 잔말썽 생길때마다 집주인허락 구하고
고쳐야하고...

내집사서 도배 마루 내취향대로 한번 꾸며놓고
안정되게 살아보는게 꿈이에요.

집있는분들이 넘 부럽네요.
IP : 223.62.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18 7:42 PM (49.50.xxx.179)

    요즘 세태가 도리어 돈이 없는 분들이 집 구입 하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는 까페에도 신혼 부부들이 주로 전세금 압박견디다 힘드니 집 많이들 사요 소형 평수 실 거주 고 융자 많이 안끼면 사도 되지 않을까요 요즘 제일 위험한 부분은 서울 외곽 대형 평수 서울 중심 재건축중 고층,1기 신도시 정도 구요 고만 고만한 작은 평수 실거주라면 떨어져 봐야 얼마나 떨어지겠어요 별로 가격 변동 없을겁니다

  • 2. 나두
    '13.11.18 7:50 PM (211.215.xxx.37)

    집사고싶다

  • 3. 실거주
    '13.11.18 7:53 PM (125.180.xxx.210)

    투자용이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면 내집 한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사세요.
    아이 입학 즈음에 학군 괜찮다 싶은 곳에 소형평수 구입해서 사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 4. 당연이
    '13.11.18 7:58 PM (105.229.xxx.47)

    집을 투자로 말고 말 그대로 내 집,내가 사는 곳으로 생각하고 마련하는게 맞는거예요.
    이사비용,복비, 정신적 피곤,불안정감을 생각할때 투자만 믿고 집사면 안된다...이런거 웃긴거죠.
    그러니 전세가 저 모양이고...

    영원히 떠돌이 말고 그냥 돈모아 내 집 가지시는게 급선무

  • 5. 저도
    '13.11.18 8:07 PM (223.62.xxx.179)

    저도 전세금 때문에. 짜증나...집샀어요...
    어찌어찌해 샀는데...저점에 산것같기도 하고..
    암튼 지금은 잘ㅇ샀다 생각하며...잘 살아봐야지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집에 더 정이 들어가는듯한
    마음이..전세 살때랑은 틀리네요~~^^

  • 6. ...
    '13.11.18 8:08 PM (1.230.xxx.17)

    저도 조심스레.....82대세와는 다르지만(82뿐 아니라 인터넷 재테크 관련 모든 사이트들ㅋㅋ) 내 집 한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무리하지않은 대출 선에서 내 집 한채는 쌀이 필요한 것처럼 생필품이라고 생각해요.

  • 7. 작아도
    '13.11.18 8:39 PM (222.106.xxx.161)

    소형평수라도 내집한채 있어야 맘 편하죠.
    눈높이를 좀 낮춰보세요.

  • 8. 내집마련
    '13.11.18 10:00 PM (223.62.xxx.2)

    그많은 건물들도 다 주인이 있는데 건물을 사는 것도 아니고 내식구가 평생 마음 편히 살 집 하나 갖는 건데 당연히 있어야죠.
    살지말지 고민할 사람은 돈이 넘치게 많아서 맘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살수 있는 사람들은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없는 거죠 .

  • 9. ..
    '13.11.19 12:46 AM (175.223.xxx.188)

    집이 주는 안정감이 상당히 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96 아메리카노와 시나몬가루의 만남^^ 3 ^^ 2013/12/02 2,928
326095 고백..합니다 4 민망함 2013/12/02 1,267
326094 아기랑 같이 들을 캐럴 좀 추천 부탁 드릴께요~ 2 크리스마스 .. 2013/12/02 305
326093 실내 환기는 해야겠죠? 미세먼지 2013/12/02 758
326092 카톡에서 친구목록 없애고 싶은데...?? 8 카톡 2013/12/02 1,619
326091 출판사분들께 여쭙니다.책 출판기간 문의합니다. 5 도움 2013/12/02 1,019
326090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외교라더니 6 참맛 2013/12/02 842
326089 나이어린 여직원들 분위기 잡을 방법이 뭘까요? 12 중간관리자 2013/12/02 3,101
326088 휴롬 1세대 살까요, 2세대 살까요? 1 빨강 2013/12/02 4,140
326087 칠봉이가 치.. 할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10 ... 2013/12/02 2,452
326086 냉이를 한봉지 가득 캐왔어오 2 나물 2013/12/02 619
326085 실비보험 생리통 진료도 되나요? 6 .... 2013/12/02 2,201
326084 오쿠 중탕기 괜찮아요? 살까요 말까요 ㅠㅜ 4 우쭈쭈 2013/12/02 3,073
326083 미란다 커, 케이트 윈슬렛, 여배우들 이혼과 새로운 연애 보면서.. ........ 2013/12/02 1,869
326082 뭔가 섭섭해 2 .... 2013/12/02 633
326081 나이들어 긴 머리의 기준은 어디부터인가요? 10 .. 2013/12/02 4,635
326080 동남향집. 여름날오전에 더울까요? 암막커텐 고민중 4 ㅁㅁ 2013/12/02 3,082
326079 Coldplay 의 Viva La Vida 도입부 악기가 궁금... 2 귀가 둔해요.. 2013/12/02 1,006
326078 37평 오피스텔 거실마루 시공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마루시공 2013/12/02 1,098
326077 또 청와대 3 갱스브르 2013/12/02 648
326076 신발 사려는데 어디서 사야할까요? 1 겨울 신발 2013/12/02 421
326075 배드민턴 8개월차.종아리 넘 굵어져서 고민입니다. 1 2013/12/02 1,339
326074 창원과고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5 ?? 2013/12/02 1,971
326073 확장하지 않은 방의 블라인드는 주로 베란다쪽 창만 다는건가요??.. ~~~ 2013/12/02 507
326072 [스포 주의] 영화 인셉션에서 궁금한 거요. 인셉션 2013/12/02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