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인배춧잎을으로 배추전 해도 되나요?

이를어쩌지?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3-11-18 17:21:36

다정한 이웃이 김장 맛보라며 김치와 절인 배추를 조금 주고 가셨어요.

급히 가시면서 절인배추를 밀가루 묻혀서 후라이팬에 지져 먹으라고 하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네요.

그럼...절인배추로  그 유명한 배추전을 만들어도 된다는 이야긴가요?

제가 82에서 배운 배추전은 걍 배춧잎을 두드려서 밀가루 반죽 묻히고 후라이팬에 익힌다 였는데...

절여진 배춧잎에 밀가루 반죽 묻히고 익혀 먹어도 되는건가요?

 

 

IP : 39.119.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3.11.18 5:22 PM (220.89.xxx.245)

    원래 절여서 해요.
    저같은 귀차니스트는 그냥 하지만요.

  • 2. ee
    '13.11.18 5:23 PM (122.38.xxx.90)

    그럼요, 절인 것이 더 맛있어요, 얼른 해드세요,

  • 3. 올리브
    '13.11.18 5:23 PM (220.89.xxx.245)

    근데 첨 드시는건가요?
    그게 맹맹하니 뭔맛이야 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절이지 않고 살짝 데쳐서도 해요.

  • 4.
    '13.11.18 5:24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82에서 하도 배추전배추전 하길래 해먹어봤는데
    뭔맛이야~ 했답니다
    딱 한번 해먹고 말았어요
    뭔가 잘못한건지^^

  • 5. 은빛
    '13.11.18 5:33 PM (58.233.xxx.123)

    김치하는것처럼 생강 마늘 다진파 그리고 깨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서 전해도 맛나요...
    메밀가루도 해도 별미 이고요...^^

  • 6. 원글이
    '13.11.18 5:35 PM (39.119.xxx.81)

    아~절여서 먹는게 정석이었군요.
    전 82를 통해서 배추를 전으로 해먹어도 맛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김치전은 상상만 해도 맛있겠는데요.
    도움 주서서 정말 고맙습니다*^^*

  • 7. ...
    '13.11.18 6:07 PM (175.123.xxx.81)

    전 배추전 고장에서 자랐는데 절여서는 한번도 안해먹어봤거든요..그냥 하는게 정석이였는데...절인 배추맛도 궁금하긴 하네요..

  • 8. 아니???
    '13.11.18 6:07 PM (211.110.xxx.190)

    배춧잎을 두드려서 해먹는다구요?
    원려 살짝 절인거 씻어서 밀가루 묻혀서 들기름에 굽는거예요.

  • 9. 아니???
    '13.11.18 6:08 PM (211.110.xxx.190)

    원래.. 윗글 오타

  • 10. ...
    '13.11.18 6:16 PM (39.118.xxx.100)

    강원도에 오니 절여서 해먹더군요.
    메밀가루 섞은 반죽을 후라이팬에 두르고 절인 배춧잎을 거기에 두장쯤 올려서요.

    전 원래 생배추로 하는 맛을 먹고 자라서
    그게 더 좋지만요.

  • 11. 배추전
    '13.11.18 6:46 PM (210.216.xxx.209)

    강원도는 절여서 쪽파길게넣고 메밀전 부쳐먹구요 경상도쪽은 날배추 부쳐 먹어요
    전 둘다 먹어봤는데 날배추가 더 달큰하니 맛있더라구요 처음엔 아무맛도 안나는거 같더니 두세번 먹으니 달큰한 맛을 알겠더라구요

  • 12. 어?
    '13.11.18 7:00 PM (114.205.xxx.114)

    경상도도 절여서 부쳐 먹던데요.
    저희 시댁이 경상도 출신인데, 특히 저희 시누 큰형님이 절인 배추로 배추전 해서
    모임에 가져오면 순식간에 동나요.
    배추전은 뜨끈할 때보다 식었을 때가 더 맛나더라구요.

  • 13. //
    '13.11.18 7:04 PM (118.44.xxx.196)

    어렸을땐 절인것만 먹어봤는데
    82쿡에서 생배추로 한다길래 해봤더니 절인것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단, 배추가 굉장히 단단하고 고소해야만 맛있어요.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아직까지는 별 맛 없을거예요.
    배추가 얼어죽기 직전의 날씨에 밭에 버리는거 주워다가 해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12 ”도로명주소 문제 언급했다고 징계…말이 됩니까” 2 세우실 2014/02/06 971
347911 콩나물 무침을 했는데 쓴 맛 나서 버렸어요... .. 2014/02/06 745
347910 한양대학병원 근처 갈비탕 포장해갈 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5 바로먹을수있.. 2014/02/06 1,017
347909 여러분들은 암보험 모두 가지고 계신가요? 9 82cook.. 2014/02/06 2,152
347908 조선일보-새누리당이 집중 공격하는 곳 2 ... 2014/02/06 742
347907 새 아파트에 분양 받았는데 3 드디어 2014/02/06 1,649
347906 엄마 눈치를 보던 32개월 딸의 눈망울이 자꾸 생각나네요. 4 워킹맘 2014/02/06 2,020
347905 휴...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이슈화 되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 3 ㅇㅇ 2014/02/06 1,013
347904 현미 '남편' 유품이라니? 49 이잉 2014/02/06 24,445
347903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 계세요? 4 근종 2014/02/06 4,809
347902 가정용 국수기계 6 더나은507.. 2014/02/06 4,805
347901 치과 유감... 안알랴줌 2014/02/06 742
347900 내 몸은 저에게 너무 최선을 다 해요..ㅋ 6 zzz 2014/02/06 2,282
347899 영화 피아노 리뷰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1 .... 2014/02/06 603
347898 혹시 이 옷 다른 쇼핑몰에서 보신분 계실런지.. 1 2014/02/06 975
347897 똥이랑 목욕꿈 계속 꾸내요. 4 처음 2014/02/06 2,570
347896 또하나의 약속 상영하지않는 롯데에. . 1 녹색 2014/02/06 906
347895 꼭 국공립 어린이집이 정답일까요? 7 겨울 2014/02/06 1,350
347894 남편 자켓을 구입하려는데요 1 ... 2014/02/06 652
347893 저축성 교육보험 문의 좀 드릴께요. 2 미래 2014/02/06 1,069
347892 남편의 이런 면에 지쳐갑니다. ㅠㅠ 72 2월이네요 2014/02/06 24,246
347891 박근혜의 안목 12 갱스브르 2014/02/06 1,711
347890 대한극장 주변에 밥 먹을만한 식당 아시는지요? 4 sos 2014/02/06 1,763
347889 담임쌤 졸업선물 ? 3 학부모 2014/02/06 2,700
347888 KT 자회사 직원이 2천억원 대출받고 해외 잠적 11 세우실 2014/02/06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