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걍 막 나와요..
너무 사는게 힘들어요. 이렇게 내뱉으면 저보다 힘든분들한테 너무 죄송해서 난 행복한거야 난 정~~말 행복해 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자꾸 나와요..
굉장히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갈수록 빚만 늘어나고,,
월급쟁이 남편한테 어찌 하소연 할수 있겠나요.. 고정된 월급에 열심히 살려하는 남편에게 하소연 하면 도둑질 해오라는 말밖에 더 되겠나 싶어... 혼자 삼키며 삽니다. 특별히 잘 먹고 살지도 않는데..
왜이리 고비고비 돈나갈곳은 줄을 서서
철없는 아이처럼 마냥 보채는지 모르겠어요..
나 노냐구요?? 그럴리가요.. 아니요.. 벌어요. 남편보다 더 벌지요..
그래도 둘이 벌어 삼백이 안되요.. ㅠㅠ 이제 고등,초등 두 아이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 지나고 나면 소중한 시간일텐데..
으이샤~~~ 또 돌아오고있는 이자며 카드값을 갚기위해 내일을 준비합니다.
희망이 있는거지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이 있으면 잘 되는거지요??
웃으면 정말 복이 오겠지요???
창피해서 휘리릭 도망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