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정봉주 금태섭 차명진 박형준 손수조 정은혜
이렇게 각 정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다른 정치인들 7명이 모여서
코커서스 산맥줄기를 따라 빅맨을 선정해서 하루동안 움직이고 결과에 따른 평가를 하네요
참..발상은 한번 참신하네요
권력에 대한 기저의 생각들을 모두 끌어내보는 잼있는 기획이네요
저런 거대한 자연이란 상황하엔 너와 나 이해관계의 이기적인 인간이란게 참으로 무모해보입니다만
어쨌거나 진정한 리더는 어떤자여야하나에 대한 흥미로드는 보여줄것 같네요
빅맨이 전지전능해서 모든걸 통치하고 원할하게 이끄는게 아니죠
빅맨의 낮은 자세와 모든걸 버리고 주민들에게 돌리는 그 자세를
이기적인 몇 인간무리는 그것을 가지고 편가르기를 하니 정의로운 빅맨 한사람이 있어도
그 아래 후진국민성이 망쳐놓는것이죠
권력의 달콤함에 대한 짧은 브리핑을 짧게 편집해서 인터뷰따고,
각기 인물들이 생각하는 권력의 서로다른 이면들만 짧게 편집해서 인터뷰따고,
무언가 인터뷰의 짧고 엉성함이 보여서 프로그램상 흐름이 좀 부족했으나 기획의도만은 뭔지 알겠네요
권력을 쥐고 흔드는 빅맨이 아니여야한다는 것 만큼은 너무 지당한 진리인데
그거 보여주려고 한다면 넘 식상할 것이고 그 가운데 무언가를 생각해보는 가지치기가 좀 더 있겠죠?
내일밤도 한다니 또 봐야겠어요
재미는 있네요 차명진 오늘 일등꼬라지로 올라가는거보니 왜 MB 돌격대장이라 하는지는 알겠더이다
열씨미 하는데 그 에너지를 어디다 쏟아야할지 판단력을 좀 키우시길
박형준 이 사람 늘 사람좋게 웃어대니 바른인간(?)같겠지만 이미 뇌는 고장난지 오래
정봉주가 엄청 터프하게 대할수도 있었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런 의미는 아니니까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