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불터져 죽겠어요 이 여자

재수없어 조회수 : 17,828
작성일 : 2013-11-16 11:49:07
반포로 이사가려다 목동으로 들어왔어요 애들아빠 직장거리상 문제로요 정보도 없이 집값에 맞춰 단지로 이사했는데 문제는 주상복합애들 다니는 학군이란 거에요 여기 10명 모이면 5명은 의사구 3명은 사업가구 2명은 대기업이네요

저흰 중소기업 간부에요

근데 저보고 애들아빠 뭐하시는지 대놓고 물어보더니 그다음부터 좀 입 싹 닦는 기분이 들었는데 애들 방학이라 수업을 짜는데 같이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거긴 의사그룹이라 안된다는 답변왔네요

시간이 안맞음 안맞다 애들끼리 친해서 안된다도 아니고
거긴 의사그룹이라 안된다라니

무슨 의사가 대단하다고 ㅜㅠ
IP : 223.62.xxx.68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공
    '13.11.16 11:51 AM (116.32.xxx.34)

    헉...대박 ㅋㅋㅋㅋㅋㅋㅋ

  • 2. 에고공
    '13.11.16 11:52 AM (116.32.xxx.34)

    뭐 그런 사람들이 다 있대요!!!!!!??????????? 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와요~~ 우워~~~ 의사!!

  • 3.
    '13.11.16 11:53 AM (58.142.xxx.123)

    대박 ㅋㅋㅋㅋ
    저희 동네도 널린게 사짜인데 그런 사람들 아직은 못 봤어요 ㅋㅋㅋㅋ

  • 4. 목동 뒷단지맘
    '13.11.16 11:53 AM (218.38.xxx.94)

    파라곤이나 트라펠리스 하이페리온?

    암튼 이동네는 워낙 직업 좋은 사람들 많아요. 의사 아니래도 증권,은행,회계사...

    꼭 의사 아니래도 친한사람들끼리만 팀짜서 갓 이사온 사람들은 워낙 금새 팀에 끼기는 힘들어요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

  • 5. 목동 뒷단지맘
    '13.11.16 11:56 AM (218.38.xxx.94)

    그냥 아이들끼리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엄마들과 가까와지시고 팀도 짜시는게 좋지요..

  • 6. 코코빔
    '13.11.16 11:57 AM (220.71.xxx.101)

    ㅍㅎㅎㅎㅎ 정말 재수 없네요
    너무 짜증나겠어요 읽기만 해도 혈압이 퐉 오르네요 !!

  • 7. ㅣㅣ
    '13.11.16 11:58 AM (223.62.xxx.95)

    원글님 사는곳이 어디신지~~아마 주복이나 좋은곳이 안여서 그럴겁니다 거기 얘들도 아파트가 어딘지 몇평인지 민감하고 회사원이여도 주복살면 다 좋아해요 의사여도 그주변 낡은 아파트는 무시해요 주소가 어딘지 잘 생각해보세요~~~

  • 8. ..
    '13.11.16 12:03 PM (211.253.xxx.235)

    의사그룹 말고 다른 그룹에 알아보세요.

  • 9. 덜떨어진것.
    '13.11.16 12:05 PM (14.32.xxx.97)

    어울리지마세요. 얘기만 들어도 소름끼치네요.

  • 10. 도시락
    '13.11.16 12:12 PM (61.43.xxx.55)

    폭탄 만들어서 던지고
    그정도 의사이면
    들어간다고
    퉤퉤퉤 하세요

    제가 들은 얘기중
    젤 우끼네여 ㅋㅋㅋ

  • 11. @@
    '13.11.16 12: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의사그룹이라 안된다고 한건 상당히 싸가지없는 발언이구요.
    그런 그룹안에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친분도 형성안됏는데 들어가는건 사실 거의 불가능해요.
    그걸 그룹을 짜서 맞춰놓앗을때는 성적이나 성격 그런거 다 알아보고 맞춰놓는건데
    갑자기 불쑥 들어가려하니 거절이 된거죠.
    그런게 싫으면 독자노선 걸으면 되는거구요, 저는 목동 살아도 한번도 그런거에 낀적이 없어요.
    정히 그룹 원하면 어느정도 비슷한 성향과 성적 가진 애들 엄마랑 친해놓고나서 그룹을 만드세요

  • 12. 원글
    '13.11.16 12:14 PM (223.62.xxx.68)

    애들아빠한테 이야기했더니 자기는 의대갈 성적이였는데 공대갔다며 ㅜㅠ 어쨌든 자존심 상하고 속상해요

    목운초 @@@!!!! 너 그리 살지 마라 ㅜㅜ
    남 눈에 피눈물 흘리게하지마라

  • 13. 헐~
    '13.11.16 12:15 PM (115.140.xxx.66)

    그러게 말예요 무슨 의사가 대단하다고....진짜 웃기네요
    오히려 준낮은 인간들입니다.

    넘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14. ;;;
    '13.11.16 12:20 PM (221.147.xxx.178)

    진짜 이상한 여자네요.

  • 15. 목동뒷단지맘
    '13.11.16 12:22 PM (218.38.xxx.94)

    역시 그학교 별난 부모 애들 선생 많다더니...기운내세요...

    꼭 의사 아니라도 이동네 그런사람들 많아요 직업 안잘나도,,,자기애 공부하나 믿고서..

  • 16. @@
    '13.11.16 12:2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래부터가 고급주복에 사는 경우.. 단지 애들 무시하는 경우 종종 잇어요.
    목운초 생겨서 7단지 애들이 거기로 갈때 기죽을까봐 서정 보내는 엄마들도 있엇어요.
    빈부격차 많이 나구요. 7단지 같은 경우 커봤자 30평대고 월급쟁이 많아서 단지들중에서도
    젤 가난하다고들 해요. 그냥 단지안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 17. 정말,,
    '13.11.16 12:24 PM (211.222.xxx.209)

    90년대 중반만 해도 의대 갈 성적에 공대 간 사람들 많았어요,,중대 의대보다 연대 공대가 더 높았던 때였는데.
    지금 학부형의 나이 쯤 될 의사들은 엔지니어들에게 자만심 내세울 이유도 없을텐데 웃기네요.
    원글님 속의 의사 패밀리는 정말 황당한 사람이에요.

  • 18.
    '13.11.16 12:25 PM (59.6.xxx.240)

    수준의 참.. 천박하네요.

  • 19. 보라
    '13.11.16 12:29 PM (59.0.xxx.189)

    진짜 심하네요. 설령 속마음이 그렇다해도 그걸 드러내는건. 매너와 수준이 보이군요. 무시하세요.

  • 20. @@
    '13.11.16 12: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기분이 나쁘셧나요? 제가 7단지 살앗엇고 그래서 알게된 경험담을 전해드렷는데...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저런 분위기도 틀린건 아닙니다,
    너무 제가 적나라하게 설명을 한거 같네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모르시는거 같아 분위기를 말씀드린거구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 21.
    '13.11.16 12:33 PM (39.7.xxx.102)

    저는 지방출신인데 여고이지만 서울대 22명 합격시키는 등 수준이 높은 고등학교나왔는데요
    저 학교다닐때도 그런거있었어요
    전교등수안에 드는 애들중에 아빠가 의사인 아이들끼리 그룹과외는 아니구..유명한 과외선생님을 공유하더라구요ㅡ자기들끼리ㅡ과외쌤 잘가르치는데 숙제가 어렵다며 투덜투덜ㅡ근데 그 얘들 대부분 다 의대들어갔어요.

  • 22. ㅣㅣ
    '13.11.16 12:37 PM (223.62.xxx.95)

    ㅎㅎ님 @@ 님 말씀 맞다고 생각하는 이동네 엄마예요 이사오신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지만 목운 처음생길때 7단지 배정운제로 하이페리운2하고 문제 많았어요 편가르기도 하고~~그랬어요

  • 23. ㅋㅋㅋㅋ
    '13.11.16 12:40 PM (175.223.xxx.51)

    진짜 웃겨 의사가 뭐 대단하다고 요새 나가보면 발에 채이는게 의사
    고시패스한 판검사도 아니고 지방 저질 의대 나와 유급당하며 수련안거치고 gp로 나와도 강남에 돈으로 대충 발라 인테리어 꾸미고 개원한 의사도 많아요 그런 의사들은 우리사회의 엘리트가 아니라 걍 졸부 장사치죠 ㅋㅋㅋ 유명 고깃집 사장이랑 똑같음

    주변에 의사 많고 가족들도 의대교수 개원한 사람 요양병원 페닥 많고요 지방모광역시 병원장도 갠적으로 알아요.ㅋㅋ
    그런데그런사람들 애 어릴때 같이 미국유학하고 돈쳐발랐어도 학교는 케바케에요
    병원장 딸 지방교대보내는 사람도 있고
    부부의사 자식인데 지방대나와 9급준비(낙방중..)

    의사 그룹이라고 수준높은거 아니에요^^ 화 가라 앉히세요 결국 다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ㅋㅋ

  • 24. ㅣㅣ
    '13.11.16 12:41 PM (223.62.xxx.95)

    그런데 주복만 그런게 아니라 단지도 단지아닌곳 무시하고 평수도 무시해요55평과20평,27평 같이 있어서~~고등학생되면 그럴 일 없을 줄 알았는데고등은 고등대로 참 치사한 일이 있네요.

  • 25. 리얼리~
    '13.11.16 12:46 PM (223.62.xxx.243)

    전 목동 주복 입주할때 들어가서 큰아이 작년에 대학 갔고...셋째는 초등고학년이어요.
    세아이 키우면서 이런 말 들어본적 한번 없었는데...

    맘 상하셨겠네요....신경쓰지마셔요.

  • 26. 어휴
    '13.11.16 12:50 PM (211.58.xxx.125)

    이 글 읽고 목동에 대해 얼토당토않은 선입견 생길 것 같네요 저도 목동 단지도 살아보고 주상복합도 살아 봤지만 그렇게 이상한 분위기 아니예요 오히려 음식값 조금만 비싸도 장사 안돼서 문닫고 엄마들 자전거 타고 다니는 동네예요
    잠실 여의도 이촌동 엄마들보다 훨씬 수수하구요 다른 동네보다 교육열 좀 높다고 꼴보기 싫다고 말 지어내서 과장하는 사람들 많아요

  • 27. ...
    '13.11.16 12:53 PM (59.20.xxx.64) - 삭제된댓글

    헐... 진짜 진상들이네요.. 친했던 친구가 목동가서 변했다는 얘기듣고 그럴리가 했는데 그럴수 있단 생각드네요

  • 28. 정작
    '13.11.16 12:55 PM (203.248.xxx.70)

    의사라는 애들 아빠는 저런거 전혀 모를걸요?
    의사가 문제가 아니라
    의사 와이프를 무슨 벼슬처럼 여기는 애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네요.

  • 29. ...
    '13.11.16 12:56 PM (58.143.xxx.250)

    일단 맘 상하셨을테니 토닥토닥..
    그냥 역지사지로 생각하세요.
    만약에 아이가 들어가게 될 스터디 모임의 아이들 가정형편이 원글님이 생각하시기에 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면 선듯 아이 보내실까요?
    저 엄마의 싸가지는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표면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사회적 위치와 부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심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방어기제가 강한 편이에요.

    심호흡 한번 하시고 나도 나보다 학력,경제력이 비교적 안좋은 사람을 무시하고 살아오지 않았나
    반성해보고 아직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걸 모르는 그 왕싸가지 여인을 측은하게 생각해주세요.
    조만간 준재벌집 싸가지한테 개박살 나는 날이 있을테니..

  • 30.
    '13.11.16 12:58 PM (39.7.xxx.102)

    ㅋㅋㅋ님 근데 지방저질의대는 어딘가요?ㅎ 그래봤자 서울대공대컷과 비슷하지않나요? 서남대제외ㅎ

  • 31.
    '13.11.16 1:00 PM (125.152.xxx.248)

    저는 애가 없어서 잘모르지만
    도곡동, 대치동에 사는 제 친구들보면
    학원보내는게 아니라
    엄마들이 알아서 과외선생불러다가 저렇게 그룹짜는 경우는
    서로 몇 년간 겪어보고 상대 부모들 잘알고 아이들 성적수준도 비슷하고
    성격이나 공부성향도 비슷한 아이들끼리 짜더라구요.

    그러니 꼭 의사부모나 동네 아파트가 문제라기 보다
    냉큼 같은 그룹에 끼워주기에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런듯.
    거절하는 방법은 매우 원시적이고 거칠었지만
    저렇게 생각하시고 아이성적 관리잘하시면 될듯.

  • 32. 헐.........
    '13.11.16 1:07 PM (183.101.xxx.9)

    역겹다못해서 진짜 속이 막 미식미식하네요
    댓글읽어보니 저런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란거에 더 놀랬어요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건지...
    아니면 중세 계급사회로 회귀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른끼리야 그럴수있다고해도 애들문제로.애들한테 그러다니..
    그런데 애들끼리도 그런문제가 있다니.
    너무 토나올거같아요
    진짜로 돈으로 계급나누는 시대가 왔나봐요

  • 33. 그렇죠
    '13.11.16 1:08 PM (218.38.xxx.94)

    이사와서 무턱대고 팀에 끼워달라는거는 좀 힘들죠.

    자연스럽게 가까와지거나 공부 워낙 잘하면 연락이 오죠

  • 34. 개뿔...
    '13.11.16 1:30 PM (58.76.xxx.222)

    뭐...

    의사라 해서

    안중근 의사나 되는 줄 알았네요

  • 35. 목동은
    '13.11.16 1:30 PM (210.222.xxx.111)

    진짜 그들만의 리그. 선생님들 말 들어봐도 엄마들 말많고 샘많고 그거 비해 애들은 고만고만할 뿐인 동네 목동. 말끝마다 우리 목동에서는을 부르짖던 엄마 하나 이사와서 조용히 동네 왕따됐네요ㅎㅎ

  • 36. 아하하하하
    '13.11.16 2:32 PM (59.6.xxx.151)

    진짜 꼴값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 사람들은 똑같이 겪어야 알죠
    의사가 다 같은 의사인줄 아셨나 봐요
    저 집은 친할아버지가 어디 원장이고
    또 저 짝은 베드수 얼마만한 병원 가지고 있고
    저기 보이시죠? 저 집은 외가가 어마어마라한 부자잖아요
    미안라지만 라이센스 하나 가지고 저희 그룹에 못 끼어요
    그래도 나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는 거에요
    요롷게 ㅎㅎㅎㅎㅎ

  • 37. 애들이 의산가
    '13.11.16 2:47 PM (223.33.xxx.2)

    다른 말로도 충분히 거절 할 수 있을텐데..
    대놓고 경계 무시하네요.
    기분 나쁘게

  • 38. 지가 의사인가???
    '13.11.16 3:38 PM (1.226.xxx.243)

    남편이 의사?

    웃겨요...


    안중근 의사....ㅎㅎㅎ

  • 39. 저런 경향
    '13.11.16 3:44 PM (14.52.xxx.59)

    아주 없다곤 못해요
    이사 오셔서 막 들이댄다는 느낌 들면 딱 자르는 사람 있는데
    방법이 참 천박하네요 ㅠ
    저도 목동 살아봤지만 ,다 그런건 아니지만 좀 저런 면에서 거칠고 새련되지 못한 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강남에도 있긴 하지만 목동이 더 많을겁니다
    윗님 말대로 비싼 가게들은 다 망해도 학원만 성업중이면서 아줌마들은 어찌나 기가 쎈지 ㅠㅠ

  • 40. ...
    '13.11.16 3:47 PM (218.234.xxx.37)

    의사는 대단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의대가기 쉽나요, 가서 공부는 또 쉽나요.

    그런데 그렇게 말한 조동아리가 참 한심해요. 그냥 거기 좀 낯을 가린다,친해지면 하자 그렇게 말하면 될 것을.

    그렇게 입나불댄 아줌마도 82 하면 좋을텐데. 한심한 여편네 같으니라고.

  • 41. .....
    '13.11.16 3:49 PM (175.113.xxx.230)

    ㅋㅋ...

    안중근 의사 ^^

  • 42. ...
    '13.11.16 3:54 PM (211.177.xxx.114)

    "단지것들~"이라는 유행어를 낸 목운초군요... 처음 인사가 저 하이페리온사는 누구 엄마인데요... 이러면서 인사해서 놀랐다고.... 그게 사실인가봐요..... 진짜 별꼴갑들 해요....

  • 43. 설마
    '13.11.16 3:56 PM (180.66.xxx.31)

    자녀가 초딩이신가요? 중딩? 저는 목동10년 넘게 사는 중딩맘인데 믿기어려운 대사군요. 중딩되면 부모직업은 둘째치고 공부만 따지던데. 직업군끼리 친한 건 뭐랄까 그래야 얘기가 잘 통하는 뭔가 있을수도 있지요. 보통 초딩땐 가족단위로 움직이니 애들끼리도 좀 친하게 묶어주고픈게 아니었을까요? 아마 원글님이 의사보다 나은 직업이라도 안끼우ㅏ줬을꺼에요 ㅋ 전 판사학부모 보고 판사월급 얼마 안된다고 무시하는 엄마도 봤어요. 작은 회사해서 돈 많이 버는 집이었는데.ㅋ 다 자기기준으로 생각하니 그러려니하셔요. 참ㄱ그리고 목동만 그런 거 아닐겁니다. 다른 동네는 다들 직업 평수 안 따지나요?

  • 44. ....
    '13.11.16 4:24 PM (180.66.xxx.3)

    원글님 목동이사와서 얼마되지 않아서 분위기 파악 안되신거 같은데

    대부분의 주민들이 소박하고 수수합니다

    여기서 설쳐되는 분들은 외지에서 이사온지 얼마안된ㄴ 분들이 대부분이고요

    원글님도 글 제목과 내용을 보니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 45. .....
    '13.11.16 4:43 PM (125.133.xxx.209)

    제 생각에는..
    그 사람들이 의사라고 한 것은 그냥 둘러대느라 그런거고,
    더 정확히는 그냥 님을 끼워주기 싫었던 것 아닐까 싶어요..
    어딜 가나 처음 이사오자마자 끼워달라고 하면 좀 어렵지 않나요..
    왜냐하면, 원글님과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모르잖아요.
    좋은사람인지, 민폐끼치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끼워주기는 부담스럽겠죠.

    저는 목동 사는 사람도 아니고,
    어려서는 지방 광역시에서 컸는데,
    지방 광역시여도 과외 그룹 짤 때는 나름 선별되더라고요.
    주로 부모 직업순이 아니라 아이들 성적 비슷한 그룹으로요.

    너무 화내실 필요도 없고
    원글님 아이가 공부 잘하면 알아서 최상위 성적 아이들 부모들에게서 연락올 거예요..
    들어오라고...

  • 46. 입력
    '13.11.16 4:50 PM (123.109.xxx.66)

    저도 서울 변두리지만
    아이들 그룹짤때는 엄마성향, 아이들성향 따져봐요
    한번 맺어지면, 몇년씩 가는데
    잘 모르는 아이나 엄마 덜컥 끼워주면 서로 애먹는일 생길수도 있잖아요
    의사는 핑계고 거절일겁니다
    내 아이 잘 챙기세요. 아이가 잘하면 다 찾아옵니다

  • 47.
    '13.11.16 5:02 PM (180.224.xxx.109)

    목동이.. 돈없어서 인천쪽에 개업한 개업의들이 중간지점에 정착하면서 커진 동네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아마.. 목동에서는 의사가 제일 먹어주는 직업군인가 봅니다.

    의사그룹이란게, 아빠가 왕년에 제일 공부 잘했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할아버지를 잘못만나 강남에 개업하지 못했을뿐... 우리가 원래는 강남에 속했어야할 그룹이다..라는 그런 묘한 심리가 작용한게 아닐까요?

    거기다 대고, 우리 애아빠도 의대갈 실력이었는데 공대갔다..는 말은 아무 의미없구요, 그냥 그렇게 끼리끼리 놀고 싶다고 하니, 냅두시는게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 48. 별 꼴값이..
    '13.11.16 5:17 PM (220.86.xxx.151)

    예전에 목동 살았고 시댁 친정 모두 목동에 있고
    남동생, 시동생 여동생들이 목동에 살아요
    국정원간부, 김앤장 로펌 변호사가 시동생이고
    친정 남동생네도 직업으론 상위 5%안에 들거에요
    그래도 애들 소박하게 키웠고 목운초는 학교 건물 자체가
    너무 비 인체공학적으로 지어졌다고 여동생은 조카 보내지 않았어요
    그 학교 가보셨나요? 촘촘하게 중간에 걸쳐진 다리처럼 건설된 이상한 건물..
    하이페리온과 목운초가 웃기지도 않는 분위기 첨에 형성하려고 기를 써왔던거
    목동에서는 아는 사람은 알아요. 근데 그게 외부에서 부동산 값 올리려던 마케팅 수단하고도
    연결된 거였어요
    워낙 전문 직업군 부모 많지만 전통 부자동네는 아닌 목동이고
    직업 좋은 걸로 치면 의사는 중간 정도 밖에 안되는데
    상당히 웃기지도 않는 사람들 목운초에서 많이 봤어요
    무시하세요
    어차피 아이들 뛰어나면 다 필요없는 이야기에요
    개원의 정도는 알아주지도 않아요

  • 49. 목동이 친정
    '13.11.16 5:23 PM (39.118.xxx.104)

    중학생부터 결혼후 2 년까지 목동살았었는데요. 그러니까 개발되기 초부터 살았던 원주민이죠.
    저 살때만 해도 조용한 편이고 참 살기 좋았었는데 결혼 후 부터쯤 세대교제가 되면서 젊은 엄마들이 많아지고 교육열과 함께 부동산 경기가 좋아졌죠..
    원주민으로서 좀 많이 우습고 한심해 보입니다.
    전 결혼 후에도 목동 근처서 살며 아이 유아기관이나 학원은 목동으로 보내서 아이 친구들 중 목동 사는 아이들이 여러명 있었는데요.
    그 중 초등학교 1학년때 아이 친구 엄마의 말이 생각나네요.
    그 엄마는 지방에서 갓 이사온 유학파 엄마였는데
    "목동 엄마들은 학력은 짧은데 교육열은 무척 높은것 같네요"
    참 공감가는 말이었어요..

  • 50. 목동이 친정
    '13.11.16 5:25 PM (39.118.xxx.104)

    세대교제->세대교체

  • 51. 저는
    '13.11.16 5:28 PM (223.62.xxx.77)

    이런글때문에 여기 지워버리고 그만들어와야겠다 싶어져요 아직 30대 중반이긴하지만 세상살이를 뭐 그리 계급 직업, 돈등으로 나누는지.....
    이런글 믿에 어김없이 달리는 난 그만큼 능력은되지만 참 사연속 사람은 나쁘단 댓글들도 은근 기분 쳐지고요
    다른 좋은글도 많은 사이튼데.... 제목에 써줬음 좋겠어요 돈, 사는곳, 직업얘기라고... 안읽고 넘어갈 수 있게

  • 52.
    '13.11.16 6:22 PM (119.71.xxx.84)

    의사 별 볼일 없어요 의사를 크게 생각하는건 상대적으로 자신이 별볼일 없는건가

  • 53. 커피
    '13.11.16 6:32 PM (223.62.xxx.172)

    의사그룹이라 안된다는 말은 누가한걸까요.나참 어이없다.의사들끼리만 사는 세상도 아니고..

  • 54. ㅎㅎㅎㅎㅎ
    '13.11.16 6:41 PM (58.229.xxx.158)

    의사 그룹, 것도 남편이? 정말 의사 마누라 스러운 모임이네요.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그러다 의사 마누라 유전자 받아서 꼴통인 아이들 나오면 어차피 모임 와해 될텐데. ㅎㅎㅎ

    그리고 정확히는 의사마누라 그룹이죠. 다른 사람이 들으면 진짜 의사 그룹인줄 알겠네.

  • 55. 그 그룹 엄마들이 촌스럽네요.
    '13.11.16 7:07 PM (175.123.xxx.63)

    ㅎㅎㅎ 털어버리세요. 기분은 더럽겠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 인격이 그 수준밖에 안되어서 그런거예요.
    여튼 좀 많이 촌스럽고 격이 떨어지네요.
    어짜피 님 아이가 잘하면 그네들이 설설 기면서 그룹짜자고 할 거예요.
    더럽고 치사하면 출세하는 수 밖에 없다고.

    우리동네 이사오는 의사 와이프들이 종종하는 실수인데 그렇게 잘난 척들을 해대요.
    그런데 알고 보면 자기가 잘난 척 하면서 선생질해댔던 거 네네 하며 받아준 엄마는 대학병원 교수 와이프라는 사실이요. ㅎㅎ

  • 56. 반포는 더해
    '13.11.16 7:27 PM (211.36.xxx.11)

    반포로 이사 안오시길 잘했네요~
    여기도 텃세 은근 심하고..반에 반수가까이가 의사 부모에요.
    저도 모르고 왔지만...또 서초동부근에는 법조인이 많다더라구요...지역 특성상 아무래도 무지 풍족한 집들이 많더라구요...

  • 57. 이렇게
    '13.11.16 7:38 PM (58.229.xxx.158)

    남편 직업 가지고 자기 직업인양 유세 떠는 한국 여자들 보면 진짜 시집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잘가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난 왜 내 스펙 갖고 아무도 안 쳐다볼 남자랑 결혼한 건지. 이런 만행은 어디서 나온 건지. 에휴
    근데 막상 남편 직업을 자기 직업으로 아는 여자들은 웬지 진짜 여자 의사나 판 검사는 안 끼워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위화감 느낀다고 ㅋㅋㅋ

  • 58. 트리플이다
    '13.11.16 7:57 PM (42.82.xxx.29)

    아직도 이런 무식한 여자들이 있군요.
    우리애 어릴때만 있으려니 했더니...

  • 59. 울동네
    '13.11.16 8:00 PM (210.117.xxx.150)

    몇년 살다 나왔는데요
    저희도 주상복합이랑 아닌곳이랑 섞여있는곳이었어요 아빠 직업 엄청 따지는거 맞아요
    엄마들이 그러니 애들도 같이 그러구요 집평수나 브랜드 고학년 애들이 명품 가방 브랜드도 꿰고있는 애도
    있어요 저희랑은 잘 안맞아서 다른 곳으로 다시 이사왔어요

  • 60. 의사가
    '13.11.16 8:14 PM (39.112.xxx.128)

    왜 아무것도 아닌가요?제가 아이 보내보려니 대단한거 맞는데

  • 61. ..........
    '13.11.16 8:55 PM (218.147.xxx.50)

    재수없네요.

    울 남편 의산데..왜 울 애들은 한 번도 의사그룹에 못 들어갔는지...

    의사자식이라고 공부 잘하는 거 절대 아닌데 말이죠.

  • 62. 0000
    '13.11.16 8:59 PM (211.58.xxx.184)

    애나 잘키우세요. 목동에서는 공부잘히는애가 갑이에요. 부모능력보다더요. 그리구 이런글 불편해요. 궂이 낄려다 까이고 흥분하셔서 뒷담하시는거보니 열폭같고요. 어디나 텃세는 있는데 하필이면 의사부인었군요. 의사얘기만 나오면 사람들 왜이리 열을내시는지.....

  • 63. 0000
    '13.11.16 9:02 PM (211.58.xxx.184)

    그여자분하고는 개인적인 악연인거 알겠는데요. 이따구로 글써서 의사부인괴담 목동과담으로 일반화안되었으면해요. 벌써 댓글들이 그러구 계시네요

  • 64. 사실
    '13.11.16 9:11 PM (124.55.xxx.130)

    제가 사는 강남의 대치동이나 도곡동은 저 정도는 아니에요...
    들어보니 목동이나 중계동같은 어중때기 지역이 이상하게 더 꼴*을 떤다더군요..
    제 친구 목동사는 친구들 모임에 가면 " 얘 대치동은 이러이러 하다던데 넌 어떻게 하니..."하고 물어보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천박한 인간들입니다

  • 65. 0000
    '13.11.16 9:25 PM (211.58.xxx.184)

    역시 의사(특정직업)나오고 목동(특정지역)나오니 만선이네요....

  • 66. 내 참
    '13.11.16 9:36 PM (58.229.xxx.158)

    의사 얘기가 나와서 열 내는게 아니라 의사 부인이 의사인척 꼴갑한다는게 웃긴다는 거에요. 그리고 누가 열을 냈다고 열은 본인이 더 내고 있으면서

  • 67. 한마디 해주세요
    '13.11.16 9:38 PM (118.216.xxx.148)

    다음에 그 싸가지없는 여자 만나면 한마디 해주세요..

    의사 따위가~~~~ 라고..

  • 68. zzz
    '13.11.17 1:02 AM (120.50.xxx.29)

    원래 약간 어중간? 한것들이 그러죠 ㅎㅎㅎ

    저 학부다딜때 도곡동파라고 잇었어요. 도곡동에 사는 부모들이 (다 사짜직업) 아이들 역어줘서 애들 어렸을때부터 친해서 다같이 같은대학 선후배 된 케이스요

    뭐 아직도 끼리끼리 자기들이 왕이다 생각하면서 지냅디다.

    ㅎㅎㅎ 근데 그렇게 살면 중간?은 가도 대성하기는 힘든가봐요.
    못나가지는 않는데 그래도 잘나가지도 않은 정도? 옛날에 학부때 따랏던 애들도 다 연락안함 이젠 별로 알맹이가 없는걸 아는거지.

  • 69. 목동아짐
    '13.11.17 1:03 AM (1.236.xxx.135)

    다 그런건 아니지만...
    꼴* 떠는 엄마들이 하이페리온이나 트라팰리스에 많은 건 사실이에요..
    정말 아닌 분도 많이 있지만...정말 그런 사람도 많이 있죠...
    돈자랑과 싸가지,,아이 불러서 집안 정보나 학원 어디 다니는지나 캐묻고,,,
    엄마들 모임에서 위아래로 훑어보는..
    저랑 같이 여름에 외국에서 들어왔던 엄마는 두달만에 그 분위기에 질려서..
    차마시면서 이 동네는 사교육비 2~300백은 우습다고...주상복합 분위기를 얘기하고
    결국 정착을 위해 빨리 결정하는 게 좋겠다며 서초구 변두리쪽으로 이사갔어요..

    근데 저는 신기한게 정말 아이가 공부만 잘하면 연락이 오나요???

  • 70. 목동아짐
    '13.11.17 1:07 AM (1.236.xxx.135)

    그런데 강남 터미널을 중심의 근처 유명 아파트단지들...
    그쪽 얘기 들어보니 그쪽도 가관이더라구요...
    거긴 대학은 궁금하지도 않고 골수 강남출신인지 알아보려고 중고등 어디 나왔냐고를
    그렇게 물어본다네요..
    물론 남편 직업, 사업하면 회사명과 규모까지 알아본다던데...
    좀 겉으로 교양있는 척이 아니라 품성이 교양있었으면 좋겠어요..

  • 71.
    '13.11.17 1:20 AM (58.229.xxx.158)

    여기서는 실력이 중간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실력이 아닌 남편 실력을 갖고 자기 실력인양 내세우니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본인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 기본적으로 인성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겸손한 편입니다. 한마디로 본인 수고와 땀의 결과, 좀 잘난척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노력의 댓가를 아는 사람들은 not bad 인데 항상 문제가 되는 건, 누구 자녀, 누구 부인으로 남의 실력에 묻어 갈려는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거들먹 거리고, 자기가 뭐라도 된 양 꼴값을 씨리즈로 떨고.
    솔직히 여자 교수님들 소탈하고, 여자 국책 연구원님들 좋았습니다. 여자 의사 선생님들도 나쁘지 않았지만 교수 부인, 의사 부인 ........... 오 노! 였습니다.
    가족 중심이 아닌 본인이 뿌린 대로 거두는 거두는 사회가 되면 그래도 한국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없어지리라 보는데 그게 뭐 어떻게 실현 가능할까요?

  • 72. 헐....
    '13.11.17 1:43 AM (180.71.xxx.92)

    미친여자들 많네요............

  • 73. 참나
    '13.11.17 3:00 AM (219.249.xxx.132)

    의사가뭐라고..제아는 지인분이 자동차뭐 모임같은걸 하나봐요 그지역에서 내놓으라는 집안 자제들부터 의사등등 한번은 어떤 기업아들이 제 지인한테 아버지 뭐하세요 라고물었는데 지인이 의사라고말했는데 그럼 안되겠네~~하고 쌩가더래요 신선한 충격이였네요

  • 74. 지중해
    '13.11.17 10:05 AM (220.87.xxx.169)

    안중근의사 그룹이면 저는 인정하겠지만
    그들 그룹도 아니고 부인도 의사도 아니고 아이도 의사도 아니구먼
    그런 사람 이런글 보고도 부끄러워 할지도 모를 인간이네요

  • 75. A요
    '13.11.17 11:27 AM (119.71.xxx.235)

    IMF 영향으로 2000년대 즘부터 의대가 최고성적이가는 데로 자리잡았지만 그 전엔 안그랬어요 imf전엔 서울 중상위권 성적이면 지방사립의대는 충분했고
    고대떨어지고 지방국립의대 쉽게 가구. 모의대는 첨 생길때인문계 교차 지원가능에 수능 5% 한이었는데도미달.
    대학내에서도 서울대 의대보다 컴공이더 높고 인기도 많았어요 연고대의대나 좀 높고 대학내에서의대라고 최고 성적은 아니었어요
    특목고 출신들이나 카이스트 포공 출신들 그도 아닌 수능 2-3%만 되도 학교 레벨 안보고 의대 치대나 가서 돈이나 많이벌걸 하는 사람 많아요 그 나이대들이
    지금학부형이. IMF 후로 바닥이던 사대가 뜨고 누가가나했던 교대가 뜨고. 취직과 돈이 적성이나 학문탐구보다 전공선택의 최우선 조건이 되버린거죠

    과학고 서울대공대 출신 30대 학원재벌이 고딩동창들에게 해준 여담이 있어요
    공부로 상위대가는 애들 머리 근성 타고난 애들 소수있고 의사 변호사 같은 엘리트와 결혼한 돈많은집 공부자신없는 딸들이 애들 공부못하면 자기탓되니까 돈 아끼지 않고 부르는데로 사교육에 돈쓴다고 사교육은 거기서 돈 많이 번다고.

  • 76. 뭔소리
    '13.11.17 11:53 AM (218.38.xxx.50)

    목동15년째 살고 같은단지사는것같은데 이런소리 첨들어봤어요 어쩌다 이사오자마자 그런여자들을 만나셨는지 안타깝네요

  • 77. 0000
    '13.11.17 12:12 PM (211.58.xxx.184)

    반포갈려다 못갔고 의대도 갈수있는데 안갔고 니랑내랑다를바없다 생각하는데 그들은 안그렇게 생각해서 열통터지고 그니깐 남편직업물을땐 쌩한고 느꼈음 거리를 두지 계속 얼쩡거리면서 끼워달라해서 돌직구맞으세요?

    그리고 의사부인이 벌거냐 의사사 별거냐 오만소리 나오지만 오프에선 안그래요 자식만보낼수있음 보내구요. 의사부인이라하면 바로 사모님소리나오고요 가족중에 의사있음 레벨이 틀려진다하구요 의사아빠의사아들의사누나의사동생있는게 자랑이되구요. 유전자좋은거로 바로 승격되고 의대카트라인은 현실에서 다락같이 올라가있습니다.공대보다낮았다까시는데 그래도 전통적으로 공부못하고 의사되는 사람없으니 의대출신들의 스펙트럼은아주좁아요 그과정과삶이설명이필요없죠. 다른분야는교수라도 교수나름 사업가라도 사업나름이라 구구절절사연도 많지만요. 암튼 의사는 신포도인지 그관련된사람은 프라이드가 높고 바운더리에서 튕긴사람은 엄청 뒤에서(앞에서도 못함) 까데요

  • 78. 휴..
    '13.11.17 12:30 PM (59.15.xxx.192)

    좀 산다하는 동네들 왜그렇게 자기 자신감이 넘치시는 지...
    저도 8학군에서 학교 나왔는데
    30년 전에 우리 엄마 의사라며 자랑하던 언니 아직도 우리 엄마 의사야 라며 자랑하고 살더라구요
    그 언니 나이가 내일 모레 오십에 의사라는 엄마는 팔십을 바라보시고
    그 언니는 뭐 그냥저냥 평범하게 사는 남편 회사원인데도

    우리 엄마 의사고 난 특별한 집 딸이야를.... 아직도 외치고 살더라구요

    근데 제가 살아본 동네중에 편가르기에 가장 강했던 동네는 목동이었어요
    단지별로 평수별로 애들 성적별로 아..정말..왜그러고들 사는 지
    앞단지 뒷단지 단지밖 안지 안 신정동 목동 주상복합 일반

    아..정말 피곤한 동네였어요

  • 79. ㅎㅎ
    '13.11.17 2:42 PM (175.223.xxx.58)

    저 위에 의사 부인이라고 바로 사모님 내 참
    이렇게 살면 참 좋겠어요 마음 편하고
    이보세요 여자 의사 여자 변호사 하다못해 여자 공무원 외교관 국제기구 직원 교수
    주변에 이렇게 훌륭한 직업가진 여성분들 많은데 이런 오프도 있어요
    본인이 아는 세상이 전부라고 살면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27 일 정치권 ‘태풍의 핵’ 고이즈미 일본은 지금.. 2013/11/16 783
320026 베란다에 김치냉장고 두는 건 어떨까요? 7 공간부족 2013/11/16 3,446
320025 주방 씽크대 실리콘 다시 쏘는 거는 얼마정도 할까요? 5 실리콘 2013/11/16 2,468
320024 카카오톡에 대해서 질문!! 5 gbfha 2013/11/16 1,250
320023 꿈좀 해몽해주세요. 꿈해몽 2013/11/16 816
320022 이명박 前대통령, 과거 소유 건물로 송사 휘말려 3 /// 2013/11/16 752
320021 노무현이 쓰레기가 된 문제의 사초폐기 지시내용 6 ... 2013/11/16 861
320020 여행일자가 제사날짜랑 겹쳐요 어떻하죠? 20 제사 2013/11/16 2,615
320019 어렸을때 성교육의 기억 1 .. 2013/11/16 1,080
320018 전기장판 몇년 단위로 바꿔야 할까요 1 dd 2013/11/16 761
320017 주말에 조용히 책 고를만한 서점이 있을까요? 10 서울 2013/11/16 1,210
320016 미간주름 필러가좋아요 보톡 2 방실방실 2013/11/16 4,466
320015 오늘 저녁에 사둔 김밥 내일 산에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5 dudu 2013/11/16 1,892
320014 장터 반야월 연근 10 장터 2013/11/16 2,346
320013 절임 배추를 아무 양념 안하고 보관하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4 배추 2013/11/16 3,482
320012 응사 1994 9화 ost제목 아시는분? 3 토토로야 2013/11/16 1,293
320011 토요일 코스트코 끝날때쯤 가도 사람 많을까요?물건은 다빠지고 없.. 2 queen2.. 2013/11/16 1,328
320010 옅은 페인트.. 뭘로 지우나요? 1 ?? 2013/11/16 408
320009 일요일 홀시어머니 생신모임에 저 혼자 가기 싫다했습니다. 신랑은.. 58 며느리는 종.. 2013/11/16 10,179
320008 신생아 손싸개 발싸개 필요할까요? 10 .. 2013/11/16 5,448
320007 열불터져 죽겠어요 이 여자 76 재수없어 2013/11/16 17,828
320006 삼전 고등 학비 얼마나 지원되나요? 13 .. 2013/11/16 1,822
320005 예전에 읽었던 글귀가 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1 건망증 2013/11/16 533
320004 늦깍이 공부선택과목에 조언 주세요 3 미국전업주부.. 2013/11/16 703
320003 전기장판 전기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요. 2 .. 2013/11/16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