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겨울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3-11-15 18:59:10
앞집이 오늘 이사를 갔어요.
저녁때 집에 와보니 벌써 새로운 집이 이사를 왔네요.
근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내려보니
정면에 자전거가 어른거 아이거 네 대나 있는거예요.
전엔 앞집이랑 암묵적으로 깨끗하게 하려고
저희 자전거는 1층 자전거 설치대에
앞집 자전거는 집안에 들여놨었거든요.
저 많은 자전거를 보는 순간 지저분하고 기분도 안좋고..ㅜ
아직 앞집분들 얼굴도 못봤지만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까칠한 이웃이 되는 걸까요?
고민되네요...
IP : 222.11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5 7:00 PM (175.223.xxx.174)

    오늘은 이사 첫날이라 정리가 안되 그럴 수 있으니 며칠 비켜보고 나서 얘기하세요
    어차피 물건 내놓는거 소방법 위반이기도 하니까요

  • 2. ..
    '13.11.15 7:02 PM (110.14.xxx.108)

    일단 휴일 지내고 다음 주에도 그러면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소방법 위반이니 치워달라 하세요.

  • 3. 3일은
    '13.11.15 7:02 PM (211.197.xxx.180)

    봐주세요.. 아직 정리가 덜 되었을 수도.. 베란다에 놓을려고 그럴수도 있고 잠금걸쇠를 못사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 4. **
    '13.11.15 7: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통행에 지장주는 거 아니고 미관상의 이유라면
    좀 참으심이,,, 오늘 이사왔으니 집안 정리하는것도 정신없을테고
    일이주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그때 말을 하심이,,,,

  • 5. ......
    '13.11.15 7:09 PM (124.58.xxx.33)

    이사해보셔서 알겠지만 정말 정신없는 날이예요. 챙겨야할것도 많고 제정신이 아닌상황인데, 저같으면 아무리 미관상 안좋다고 해도 이사오늘 당일날부터 대뜸 자전거 치우라고는 말 안할듯 해요. 며칠지나도 안치우면,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하고 자전거 치우셔야한다고 말하는게 서로 좋을듯 싶어요.

  • 6. 원글이
    '13.11.15 7:27 PM (222.116.xxx.42)

    오늘 당장 얘기한단 건 아니었구요. 혹시라도 서로 인사하게 되면 그때 이런 얘기하고 싶단 거였어요. 제가 혼자서만 펄펄 끓다 남 앞에선 그런 말 잘못하는 소심파라서요...ㅜ 어쨌든 조언들 고맙습니다. 앞집 분도 82쿡 하시는 분이셔서 치워야 된다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 7. 이왕이면
    '13.11.15 8:09 PM (59.22.xxx.219)

    경비나..아파트 회장이 그런말을 해주면 좋던데요..우리아파트는~이러면서..
    괜히 까칠한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192 친구는 딱 자르는 것보다 서서히 멀어지는 게 답인가요? 5 인간관계 2013/11/29 3,745
326191 정말 잔인하군요! 2 잔인한 닭그.. 2013/11/29 1,355
326190 저 힘내라고 댓글 한주만 써주시면 안될까요 26 ... 2013/11/29 1,981
326189 싱겁고 맛없는 김치 푸욱 익히면 맛있어 질까요 6 ... 2013/11/29 1,528
326188 아파트 계약전, 집 주인이 바뀐다고 해요. 6 그래놀라크렌.. 2013/11/29 1,483
326187 이런동서... 13 2013/11/29 3,310
326186 우유 알레르기 있는친구 생일!! 우유안들어간 케이크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11/29 2,126
326185 지방대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항공이나 우주관련 일 하시는 분 계실.. 9 진학고민 2013/11/29 4,676
326184 영훈이를 기억하세요? 6 ㅠㅠ 2013/11/29 4,806
326183 영화 변호인 기자 시사회 첫반응 11 송강호 2013/11/29 2,306
326182 청주시 사직동에 있는 한벌초등학교 분위기??? 10 루비 2013/11/29 1,101
326181 13년다닌 회사 사표냈어요. 2 무직자 2013/11/29 2,836
326180 학사논문 설문조사좀 도와주세욧! 선물도 있어요~ 2 88975 2013/11/29 876
326179 마트 장보기 인터넷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6 정보 2013/11/29 1,559
326178 문용린,공익제보자에게 왜 ‘겸직’ 칼 꽂나 교육자적양심.. 2013/11/29 554
326177 [펌] 자연계 수능 만점 전봉열, "가난하지 않고 유명.. 4 zzz 2013/11/29 3,430
326176 언론시사회 호평 쏟아져…“머리보다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2 베일벗은 2013/11/29 1,375
326175 헝거게임 보신 분 계세요..?? 8 hide 2013/11/29 1,634
326174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095
326173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89
326172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52
326171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79
326170 아이 교육비에.. 한달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31 ..... 2013/11/29 5,336
326169 아는 엄마가 미생물학과가서 2년뒤 약대로 12 ,,, 2013/11/29 4,660
326168 냉동가오리, 손질가오리 마트에 파나요? ... 2013/11/29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