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저희 지금 사는 집 전세가 5억이라고 하는데
물론 여러 가지 면에서 떨어지지만 3억짜리 집이 나왔습니다.
무려 2억 차이나 나지요.
그런데 날짜가 안 맞습니다. 저희 사는 집은 내년 2월, 이사갈 집은 12월 말.
1달 반에서 길면 2달 차이.
저희는 2억 현금은 있습니다(물론 예금에 묶여 있어서 해지하면 조금은 손해보죠)
1. 깨끗히 잊어버린다.
2. 예금 해지하고 1억 대출(한 달 반 이렇게 짧게도 대출이 되는지?)해서 계약
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내서 계약일까지 전세금 빼달라고 미리 일러둔다.
워낙 전세가 귀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집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