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7시 차빼달라는 전화 괜찮은가요

오래된아파트 조회수 : 6,575
작성일 : 2013-11-15 18:54:16
저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차를 지상에 대는데, 물론 항상 주차선 안에 댑니다
문제는 이사가고 오는 집이 있을 때에요
주차선 안에 대어도 사다리차가 그 자리에 들어와서 베란다로 짐을 올리고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사가는 집 베란다 아래쪽에 있는 차들은 모두 비켜 줘야 해요
이 이사 일정을 미리 알아서 전날 주차장에 표시를 해준다면 참 좋겠지만 ㅜㅜ
꼭 이사 당일날 아침7시 땡하면 인터폰이 옵니다
차 빼달라고...
잠을 설치는 게 싫어 아파트 베란다와 면해 있는 주차장에는 차를 안세우려고 노력하지만...
자리도 많이 없고 또 목요일에는 베란다 면하지 않는 주차장에 아파트 장이 서서
거기 세우면 또 아침7시에 인터폰 와요... 차빼달라고...

암튼 장서는 데 피해서
베란다쪽 피해서 차 세워 놨더니
요게 ㄱ자 아파트라 그쪽 베란다가 또 있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7시에 인터폰이 옴... 차빼달라고요

이게 아파트 방침인 것 같아요
무조건 아침7시...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거나 출근이 이르면
7시 반만 되어도 집에 사람이 없을 수 있기 땜에
나름 합리적인 시간이라고 이해는 하는데요...
저희 집은 한밤중이란 말이죠...

관리소에 따지면 그게 방침이다 할것 같고
저희 집만 인터폰 늦게 해달라 할 수도 없고(세대 수도 많은데 경비아저씨가 기억을 다 할 리가...)
그래서 여차저차 한달에 한번은
이사한다 차빼달라 뭐한다 빼달라(공사 등)
이러네요 아침 7시에...

이거 어떡해야 할까요
아파트 방침이고 늦게 일어나는 건 우리집 사정이니
그냥 참아야 할까요 ㅜㅜ


IP : 14.39.xxx.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6:56 PM (211.197.xxx.180)

    한달에 한번 7시면 참으심이...

  • 2. ..
    '13.11.15 6:56 PM (222.107.xxx.147)

    그 분도 인터폰해서 차 빼달라고 말하기 싫을 거에요.
    아침부터 좋은 소리 못듣고 뭐 좋을까요?
    그럴 만한 사정이 있는 거니 차를 좋은 곳에 잘 가려 세우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는데요.

  • 3. **
    '13.11.15 7:0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참으셔야죠.. 차를 거기에 대지 않는거 말고 방법이 없잖아요,
    규정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 4. --;;;
    '13.11.15 7:03 PM (14.39.xxx.11)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차빼주고 있어요;
    그치만 피해서 대놓아도 이럴 땐 좀 그러네요 ㅎㅎ
    그냥 이사를 가야 해결될 문제겠네요 이건...

  • 5. ..
    '13.11.15 7:03 PM (110.14.xxx.108)

    참을 도리밖에 없네요.

  • 6. 새벽5시
    '13.11.15 7:07 PM (124.54.xxx.87)

    집 문을 쾅쾅치고 난리드만요
    우리 아파트는 주차공간 넉넉에 이사가면 전날 바리케이트쳐서 그 부분 주차못해요
    그런데 엉뚱한 곳 차를 빼래요.
    것도 5시부터..
    어찌나ㅈ놀랬는지 기분 안좋았어요

  • 7.
    '13.11.15 7:12 PM (223.62.xxx.19)

    저희아파트는 이틀전부터 몇호 몇일 몇시에 이사라고 주차공간에 안내해 놓습니다 그럼 그시간이면 미리 옮겨놓지요

  • 8. 이건 화나도
    '13.11.15 7:20 PM (211.202.xxx.240)

    어쩔 수가 없는 듯 해요

  • 9. 11
    '13.11.15 7:32 PM (211.36.xxx.85)

    괜찮치 않치만
    어쩌나요~
    나 다 잘때까지 기다리라고 할수도 없고~
    공동주택 어려운게 여러가진듯요.
    이런 사항도 추가네요 ㅠㅠ

  • 10. 시크릿
    '13.11.15 7:37 PM (219.250.xxx.171)

    주차공간부족한 아파트면 어쩔수없어요
    차못대게하면 또 항의하는주민생겨요
    그리고 아침 일곱시면 대부분일어나서 움직일시간이예요
    남들과 다른
    패턴인건 원글님이니 어쩔수없이 따르셔야할듯요

  • 11. 에고. .안타깝긴 하지만요.
    '13.11.15 7:40 PM (210.97.xxx.44)

    이사하는 집들은 보통 아침 7시정도에 이삿짐차가 와서 그때부터 이사준비 해요.
    그리고 이사갈 집까지 가서 점심먹고 이사짐 풀고요.

  • 12. ㅇㅅ
    '13.11.15 7:52 PM (203.152.xxx.219)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원글님은 이사 천년만년 안갈것도 아니고
    원글님네도 누구네집에 아침 7시에 차 빼달라는 전화해야 할 상황이 올겁니다.

  • 13. 지하주차장 없는
    '13.11.15 7:54 PM (173.164.xxx.237)

    아파트에 살면 감수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장서는건 정기적이니까 미리 피할 수 있는거고, 이사가는 건 그 동, 그 라인 이사가 뭐 한달에 몇번씩 되겠어요.
    이사도 관리사무소에 건의해보세요.
    관리비 정산때문에 관리사무소는 미리 알고있잖아요.

  • 14. 차를
    '13.11.15 7:55 PM (175.231.xxx.205)

    빼줘야 일이 진행이 되니까 어쩔수 없지요
    7시정도면 출근이나 등교준비로 보통은 일어나 있을 시간이니
    그렇게 무리한 시간도 아니구요

  • 15. 어쩔 수 없음.
    '13.11.15 8:52 PM (206.212.xxx.99)

    빼줘야 일이 진행이 되니까 어쩔수 없지요
    7시정도면 출근이나 등교준비로 보통은 일어나 있을 시간이니
    그렇게 무리한 시간도 아니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6. ㅡㅡ;;
    '13.11.15 9:12 PM (112.161.xxx.97)

    뭐지 좀 아파트 체계가 안잡힌거 같네요.
    저 이삼년전 살던 아파트는 이사가는 집 있으면 미리 관리실에 연락해두고 그러면 관리실에서 주차장 앞에 표지판 세워뒀었어요. 몇월며칠에 어느집 이사나가니까 이 자리는 밤 몇시부터 아침 몇시까지는 비워주시길 바란다고요.
    미리 다른 곳에 주차해두는게 낫지 이런식으로 아침마다 연락하면 관리하시는 분도 힘들고 전화받는사람도 힘들잖아요. 한번 건의해보세요. 미리 통보해달라고..

  • 17. ..
    '13.11.16 12:13 AM (118.221.xxx.32)

    이사 계획 잡히면 전날 방송하던대요
    아니면 전날 낮에 거기 차 못세우게 고깔모양 빨간표지 세워 두던지요
    관리실에 얘기 하세요

  • 18. 바위나리
    '13.11.16 1:52 AM (1.239.xxx.95)

    전새벽5시에빼준적도있어요..7시면양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34 제주인데요 갈치나 전복 사가야 할까요?? 5 여기 2013/11/17 1,585
320433 Butterfly -제이슨므라즈 [New Acoustic Cov.. 스나이퍼울프.. 2013/11/17 1,141
320432 상속자들 13회 예고편이요 23 ^^ 2013/11/17 4,315
320431 대입면접보러 가야하는데 토요일 춘천고속도로는 많이 막히나요? 5 걱정맘 2013/11/17 968
320430 음악cd 굽는데 도와주세요~~ 18 미치겠다 2013/11/17 1,141
320429 다가오는 12월, 서울대 도자과 판매전에 놀러오세요 ^,^ SNUCER.. 2013/11/17 1,490
320428 김수현작가에게 14 궁금 2013/11/17 3,765
320427 몰아보니 더 재밌네요 상속자들 8 탄이조아 2013/11/17 1,850
320426 침구류 새로 사면 세탁해서 사용하시나요? 7 달나라 2013/11/17 1,325
320425 각종 공공기관이나 학교 계약직 12월부터 구인시작하나요?? 7 .. 2013/11/17 1,695
320424 제발 쓰레기가 남편이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6 yj66 2013/11/17 2,298
320423 동생네 부부 8 화남 2013/11/17 3,996
320422 임신 했을때 생쌀이 그렇게 맛났어요 10 입덧 2013/11/17 3,422
320421 난생 처음 바디펌 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1 40대헤어조.. 2013/11/17 1,232
320420 솔바람님.. 축농증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3/11/17 959
320419 비밀에서 지성 이복여동생은 엄마가 누구인가요? 1 d 2013/11/17 1,022
320418 윗집여자 너무 싫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52 아랫집 2013/11/17 21,437
320417 썰스데이 아일래드 사이즈가 정사이즈로 나오나요? 3 슬픈66반 2013/11/17 1,066
320416 바위처럼.. 1 ^^ 2013/11/17 822
320415 임신 10주.. 시루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5 임신10주 2013/11/17 2,227
320414 어찌하면 말을 잘할수있나요? 4 답답 2013/11/17 1,106
320413 나정이 다 좋은데... -- 2013/11/17 953
320412 맛탕 겉을 바삭하게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튀기지말고 2013/11/17 1,308
320411 제사때 사둔밤들 렌지로 간단하게 군밤만들수있나요?? 3 .. 2013/11/17 1,105
320410 인덕션 렌지 쓰시는분들~ 찌든때가 안지워져요.. 4 hanna1.. 2013/11/17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