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대학졸업후 진로와 여자아이 진로로 괜찮은지 조언부탁드려요.

아가둘맘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13-11-15 17:49:05
여자아이가 경찰대학 졸업후 진로는 어떻게되고 근무환경이 어떤지 궁금해요.여자이기때문에 승진에서 좀 불리할것도 같은데 최고 어디까지 진급이 가능할까요? 결혼후 직장이 육아와 병행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IP : 39.7.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13.11.15 6:17 PM (61.77.xxx.79)

    가능하고요,,여자들에게 무척이나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라고 들었어요
    여학생 뽑는거는 남학생이랑 비교도 안 될 만큼 10대 1 정도 성비로 뽑아요
    서울대 보다 가기 어렵지요. 전체 120 명중 12 명 뽑을 거예요
    모든 교육비와 레저비용, 품위 유지를 위한 교육비( 승마, 골프(?))들, 기숙사 비용이 국가에서 나옵니다
    경찰은 끝까지 정년 은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여경의 경우는 조금 다를 거라고 생각되요
    여성을 상대로 하는 경찰의 임무와 여경의 역할이 분화되고 진화되고 있어서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고
    너무 험하지 않을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그러나 아이가 경찰에 대한 동경과 적성이 있나 잘 보시기 바래요
    참고로 군대는 여군들이 견디기 힘들지만 경찰대 관계자 분의 전언으로는 여경은 대우가 좋고 존중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 2. 아가둘맘
    '13.11.15 6:26 PM (39.7.xxx.133)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도움이 많이됩니다.*^_^*

  • 3. ㅡㅡㅡㅡ
    '13.11.15 6:4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보통멘탈로는 쉬운길아닙니다
    처음입학도전에 훈련받고온아이 손톱발톱이다빠졌고
    미궁에빠진사건 현장실습(상상초월참혹한모습다보고 만지고 ㅠㅠ)후엔 아이가 순대도
    못먹게되었고ㅡㅡㅡ

    성적순으로 지방산간발령도나고
    졸업후 정해진기간적응못하면 4년간 속옷부터 품위유지비까지일억오천정도
    지원받았던거 토해냅니다

  • 4. 좋은데요...
    '13.11.15 6:54 PM (222.239.xxx.136)

    윗분 ... 의아하네요
    손톱 발톱이 이 빠지다니.. 그렇지 안고요. 처음 청람교육때(2주) 엄격하긴해도 왠만하면 다 견뎌요..

    그 정도 못하면 일반 회사도 문제됩니다..

    다만 형사 사건 수사할때 여러가지 보지요..당연해요 사명감 직업 의식필요합니다..

    의사들이 시신 해부하며 공부 또 수술치료할때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여자 순경 출신으로도 자기가 잘하면 치안 정감 서울경찰청장급 까지

    올라갑니다..
    적성에 맞으면 선택된 엘리트 코스입니다..

  • 5. --
    '13.11.15 8:46 PM (39.7.xxx.13)

    경찰에 대한 꿈이 있었다면 좋겟지만 부수적인 면을 보고 간다면 후회할 거여요.

    지인 딸이 십년전쯤 경찰대 한창 점수 높을 때 갔는데 일학년때 무슨 체력테스트에. 이것 저것 훈련받는데 이제까지 고3때까지 앉아서 공부만 열심히 하던 순한 애가 견ㄱ디기가 너무 함들어 후회한다고 딸 경찰대 생각해봐야한다고 그랬엇어요
    체력적으로 튼튼하고 건강하고 군대식 대학문화(대학의 로망같은건..ㅠㅠ없죠)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할 아이면 추천합니다.
    경찰에 대해 사명감갖고 들어간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하더라구요 남자같은 경우 군복무도 편하게하고 월급 받고 경위(6-7급 사이)임용되서...^^
    더 큰 야망이 있다면 행시사시 보구요(매년 합격자 꽤 있죠)
    뭐 아닌 사람들도 나와서 잘 사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아무래도 특수대학이다보니 적성 흥미가 젤 중요한듯해요 잘생각하시고^^따님의 좋은 결정 바랄게요

  • 6. 희망
    '13.11.16 12:25 PM (175.223.xxx.223)

    체력단련해야되서 태권도등 고3때도
    꾸준히 운동다녀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36 미란다 커의 실체 6 .. 2013/11/16 11,586
320835 간장게장을 담으며 느끼는 "스며드는 것" 6 게장 좋아해.. 2013/11/16 2,502
320834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잘 보는 선생님 누구실까요?(방광, 신장 .. 2 .. 2013/11/16 1,912
320833 박근혜 정부 회개하라 3 light7.. 2013/11/16 904
320832 비밀 뒤늦게 보고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 1 돌돌엄마 2013/11/16 896
320831 수공예품 같은 건 무관세 무부가세인가요? 수공예품 2013/11/16 788
320830 연락을 매너없이 하는 사람 2 for4 2013/11/16 2,060
320829 이런 이유로 헤어지면 나쁜가요? 41 시민만세 2013/11/16 9,614
320828 카루소님 9월 이후로 모임 공지나 후기가 없는데 6 근데 2013/11/16 2,061
320827 궁금한이야기 Y 보신분 계세요? 4 ... 2013/11/16 3,153
320826 전두환’ 컬렉션에 ‘김대중 휘호’가… 호박덩쿨 2013/11/16 742
320825 탄이랑 영도, 한가지만 물어보자 7 보나마나 2013/11/16 1,963
320824 밀크쉐이크와 햄버거 5 ..... 2013/11/16 1,596
320823 순덕이엄마 근황아시는분 계신가요? 18 2013/11/16 16,672
320822 다음주 제주 날씨 어떨까요? 1 앗싸 2013/11/16 2,066
320821 밝게 생활하려면 어떻게햐야할까요? 6 ... 2013/11/16 2,040
320820 내다버린 주인 쫓아가는 개 2 우꼬살자 2013/11/16 1,665
320819 택배가 지금 부산에 있다는데요 6 sss 2013/11/16 1,061
320818 마음 어디다 털어놓으세요.? 13 한숨 2013/11/16 2,541
320817 급질 컴터관련 질문요 1 컴맹 2013/11/16 572
320816 야식달라는 남편. 남편살찐거 다 내탓이라는 시부모님. 짜증나요... 14 ........ 2013/11/16 2,910
320815 고아라가 아니고 이하나였으면 완벽했을텐데...ㅠㅠ(응4) 42 ㅈㄷ 2013/11/16 11,293
320814 질문> 남녀문제인데요 1 질문 2013/11/16 548
320813 대입ᆞ수시가 점점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요? 4 대입 2013/11/16 1,980
320812 지고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김장 2013/11/16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