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일까요?
내남자였던 사람들은 다른 여자들 만나서 바람도 잘피우고,
떠나가기도 잘하던데,
여친있는 다른 남자들은
절 찔러보기만하고
다른여자들은 어떤 맘으로 여친있는 남자를 만날까요?
저의 경우 여친의 존재가 신경쓰여서
처음 썸 탈때부터 마음이 있어도 대화자체가 잘 안되던데..
지금 괜찮은 사람과 썸타고 있는중이예요.
공식적인 여친은 없는것 같은데,
뭐랄까...
뜨끄미지근하네요.
지난 월요일 오늘 만나자하고, 아무런 연락없다가
어제 약속이 어떻게 되는지 제가 먼저 문자했어요.
제 연락을 기다리고, 제 눈치만 보고 있는듯한 느낌....(facebook으로 연락해서 로긴여부를 알수 있어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약속 잡을때도 제가 금요일가능하다고하니 그날 늦게 다른 지역에 약속있다고 하고선..그래도 보자고 하더군요.
그때도 약속을 무리하게 잡는다 싶었는데, 역시나 무린가싶은지...아프다고 다음에 보자하는데....
여친이 있어서 죄책감을 갖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좀 짜증나는 스탈이네요.
내남자였던 남자들은 다른 여자들도 잘만 만나더만
다른남자은 그렇치 않네요.
어떻게 여친있는 남자와 썸타는 그과정을 짜증나서 견딜까요....???
매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