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이나 목동 엄마들,,,,어때요?

zhd 조회수 : 5,053
작성일 : 2013-11-14 16:40:16

무리지어 다니고 그런거 좀 덜한가요?

모여서 남의 뒷담화 하고 없는말 지어내고 그런거요,,,

듣기론 아예, 누가 전학 와도 관심도 없고

별로 서로 친하지도 않다고,,,하는것 같고,,,

누군 서울시내 학교 엄마들 다 똑같다고,,,

 

저희 동네는

좀,,그게 심해요,,

아닌거 같은 사람도 학교 들어가면

뭐랄까,,,이너써클 같은게 생기고,,,

철새같이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아이의 필요에 따라 관계가 맺어지고 끊어지고 그런게 너무 많이 눈에 보여요,,,

전 사실 체질적으로 그런게 잘 안돼고,,,

그사람이 영양가 있든 없든,,,한번 친해지면 쭉 가는게 좋은데

이동넨 그렇게 되기가 참 힘들어요,,

맘을 비우다가도 참 씁쓸하기도 하고,,,

최근,,무슨일떄문에,,,강남쪽 엄마들을 좀 알게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진 몰라도

사람들이 오히려 솔직하고 털털하더라구요,, 똑똑해서 그런지

매너도 좋고,,,친절하던데요? 그엄마들만 그런지 몰라도,,,

그것도 사람나름이겠죠,,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11.14 4:44 PM (116.32.xxx.185)

    사람 사는데 어디나 같지 않나요? 그런 무리들에 휩쓸리면 그런거고 자기 중심 잡고 의연히 살면 무시할 수 있는거죠.

  • 2. 123
    '13.11.14 4:51 PM (183.98.xxx.52)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없는척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관심을 갖는게 매너가 아니라고 암묵적으로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많이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옴직한
    이상한 엄마도 한명 보기는 했어요..(학벌,연봉,직업 대놓고 따지는)
    소수로 이상한 엄마도 분명 있습니다. 다수는 긴장 조절 매너 하시는 듯.

  • 3. ...
    '13.11.14 5:07 PM (118.221.xxx.32)

    다 비슷하죠
    내가 어울리는 사람따라 다른거지..
    아무래도 성향이 다르면 멀리하게 되요
    그나마 초등때나 좀 어울리죠

  • 4. 저는
    '13.11.14 5:55 PM (58.123.xxx.76)

    결혼후 쭉 대치동쪽에서 살아서....다른지역 엄마들 생활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른지역에서 전학온 엄마들 얘기들어보면....확실히...강남쪽 엄마들이 뒷담화도 좀 덜하고, 개인주의적이어서 남일에 관심이 약간 덜하다네요 ㅋㅋㅋ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아서 여기 대치동도 엄마들 장난 아니예요 ㅠㅠ
    몰려다니면서 이집저집 엄마나 아이들 욕하고, 흠집내고, 철새처럼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는 엄마들도 당연히 있구요,
    또 이곳은 성적이 최고다 주의여서 공부를 좀 특출나게 잘하는 아이 보이면, 그아이 학원들 노선이나 홈스쿨같은거 어떻게든 뒷조사해서 알아내는 그런 무서운 엄마들도 있거든요. 진짜 무서운 엄마들 소름끼쳐요.
    다 비슷비슷해요...
    근데 이곳은 그나마.....좀 조용조용 교양이 있든/있는척하든...암튼 그런 엄마들이 다른지역보다 많은건 사실이예요...타지역에서 전학온 엄마들이 그렇게 평가를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 5. 어딜가나
    '13.11.14 7:03 PM (175.125.xxx.88)

    다 똑같아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큰아이 3학년때 전학온 엄마 전에 살던 동네 엄마들과의 문제 때문에 함들어서 전학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엄마 전학오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엄마들과 문제 생기고 ... 전학갔어요.
    아마 전학 간 곳에 가면 우리 동네가 이상했다고 하겠죠.

    우리동네도 어떤 사람들에겐 너무 살기 좋은 매너있는 사람들이 있는곳이고. 어떤 사람들에겐 사람 힘들게 하는 동네가 될것이고~~

    어딜가나 나하기 나름인것도 있어요.
    우리 동네만 해도 별난 엄마들.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심잡고 멋진 엄마들도 참 많거든요~~

  • 6. 어딜가나
    '13.11.14 8:43 PM (14.52.xxx.59)

    사람 사는건 마찬가지지만
    강남 살면서 강북의 외고 보내본 엄마입장에서...
    강남 사람들은 개인주의 경향이 있고,다른 사람 신경 안쓰는척 알건 다 알지만 내색은 좀 덜해요
    우리 애 입학한 외고는 목동엄마들이 미리 합격자 모임 가지면서 똘똘 뭉쳐서 학원이나 다른 정보 절대 안주고
    굉장히 잇속 밝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요즘 젊은 엄마들은 어느 동네나 장난 아닌것 같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490 아기가 스카치 테이프를 삼켰어요. 5 ..... 2013/11/14 6,085
319489 남자 에프터쉐이브 추천 부탁 드려요 향기 2013/11/14 596
319488 어느순간 발 잘못 디디면 발가락 뼈가 엇갈리는 현상 아세요? 2 ㅜㅜ 2013/11/14 1,106
319487 이 상황 좀 봐주세요 석화구이 2013/11/14 461
319486 진보-보수, 좌-우에 속지 말고, 속이지 말자 3 샬랄라 2013/11/14 414
319485 [원전]일본산 꽁치가 '타이완산'으로..검역 '구멍' 1 참맛 2013/11/14 710
319484 응답 나정이가..남자들한테 인기 있을 타입인가요? 10 .. 2013/11/14 3,929
319483 숙제)현대속 전통 미술 4 엄마 2013/11/14 770
319482 초1인데요.진도 나가는 학습지 없을까요? 8 학습지요 2013/11/14 1,497
319481 물건버리지 않는 엄마때문에 정말 미칠꺼같아요. 14 전염성페트병.. 2013/11/14 4,299
319480 아침에 있었던 일.. 124 ... 2013/11/14 20,168
319479 자기만의 월동 준비 있나요? 3 월동 2013/11/14 1,056
319478 30대 중반 연인의 학력차이 19 학력차 2013/11/14 10,385
319477 매실 다들 성공하셨나요? 전 ㅠㅠ 10 매실 2013/11/14 1,907
319476 보톡스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9 표도 안남 2013/11/14 2,267
319475 고등학교 선택제요... 고등 2013/11/14 593
319474 [기사] 남의 아이가 학원 안 가는 꼴을 못 보는 부모들 8 민트우유 2013/11/14 2,098
319473 매실액기스 거르고 난 매실은 버리시나요? 4 아깝다 2013/11/14 3,031
319472 외신에 난리네요 37 .. 2013/11/14 17,381
319471 ROTC 정무포럼에서 SNS 여론전략 보고 받는 박근혜 1 충격영상 2013/11/14 948
319470 오로라만 드라마 끝나자마자...글들이 매일 있어요~ 12 왜요??? 2013/11/14 3,083
319469 인터넷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 쇼핑몰 2013/11/14 989
319468 이거 왜 베스트 안올라가요? 12 어어 2013/11/14 1,801
319467 건조홍합으로 미역국 끓이면 맛있나요?? 11 홍합 2013/11/14 4,723
319466 방배동 고등학교는 어디로 2 특고 2013/11/14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