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면 독신? 결혼?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어요?

독신주의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3-11-14 14:06:50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니 자꾸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결혼하고 애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콩작콩작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고.. 갈등되네요~!

 

IP : 183.107.xxx.2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14 2:11 PM (14.39.xxx.217)

    결혼해서 지금 남편과 다시 살고 싶어요~

  • 2. 그런
    '13.11.14 2:12 PM (138.217.xxx.125)

    생산성없는 생각할 시간에 남편 반찬 하나 더 해주는게 이득이예요. ^^

  • 3. .....
    '13.11.14 2:14 PM (218.238.xxx.159)

    결혼할 상대자가 없는 상태의 이런고민은 그저 공허한 상상인거 같아요. 결혼이 무슨 물건 고르듯 남자 골라서 뚝딱 할수 있는것도아니고..일단 연애중에 고민해도 늦지않을거 같아요 상대자가 없으면 결혼하냐 마냐 선택의 여지도 없고.

  • 4. ...
    '13.11.14 2:17 PM (118.42.xxx.32)

    결혼해서 행복하기만 하다면, 남편건사, 애들건사 먹고살기 힘들어도 결혼해서 같이 사는게 좋은 점도 많은거 같아요.
    근데, 본인 성향이 자기애가 강하거나 혼자 자유롭게 즐기는걸 좋어하면, 독신이나 딩크도 괜찮을거 같아요.
    자기 성향에 따라 선택하되,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결혼도 해볼만하다는게 결론..
    다만 양가부모가 결혼생활에 개입하면 안좋아질수도 있으니(노후대책 수준, 성품), 그런건 미리 알아보고 결정..

  • 5. ..
    '13.11.14 2:21 PM (72.213.xxx.130)

    이 주제는 항상 반복될 수 밖에 없는데, 결혼 자체가 나쁜 게 아니거든요.
    자신과 안 맞는 사람 또는 집안과 만난 게 잘못이죠.
    근데, 결혼이 안 맞으면 언제든지 이혼이 법적으로 가능하잖아요.
    문제는 자녀 출산이죠. 자녀는 낳으면 도로 집어 넣을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정말 신중한 결정과 선택은 자녀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 6. ㅇㅇ
    '13.11.14 2:21 PM (211.36.xxx.71)

    에효 무슨 사생결단하듯.. --

  • 7. ...
    '13.11.14 2:23 PM (118.42.xxx.32)

    결혼 생각 있으면, 일단 연애는 해보세요...
    발품팔아서 괜찮은 남자부터 구해놓고..
    연애하면서 결혼은 그 다음 문제로..

  • 8. 생각이 자꾸 바뀝니다
    '13.11.14 2:45 PM (182.222.xxx.141)

    저 좋아서 24살에 결혼해 놓고 죽도록 후회하고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하고 사회적인 성취를 이루겠다고 다짐했지요. 결혼 생활도 힘들고 아이들 키우기도 버겁고 소모적인 시집과의 관계도 싫고 해서요.
    이제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싸가지 없던 남편도 철이 들고 시집은 다 정리가 끝났고 하니..ㅣ
    싱글로 잘 나가는 딸 아이 볼 때 마다 외로워 보이고 어찌 됐건 한 번은 결혼해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도 결혼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고는 생각해요.

  • 9. ..
    '13.11.14 2:49 PM (112.162.xxx.184)

    하지마시길..

  • 10. 저는
    '13.11.14 2:51 PM (222.107.xxx.181)

    안하고 싶어요
    그냥 아주 최소한의 것만 벌고 쓰다가
    돈 모아 멀리 여행 다니는
    자유로운 생활 해보고 싶어요
    생활에 얽매여 해외여행 한번 못가보고
    이렇게 살다 죽는다 생각하니 많이 억울해요.
    결혼은 여자 뼛골 빼먹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 11. 남편이
    '13.11.14 2:53 PM (222.107.xxx.181)

    남편이 아무리 지가 좋은 남편인것처럼 굴어도
    가사의 70%와 육아의 90%는 여자의 몫이죠.
    신세한탄 하면 안되는데
    자꾸 신세한탄 하게 되네요

  • 12. 행복한 이
    '13.11.14 3:01 PM (183.103.xxx.233)

    제가 생각 할 때

    결혼은 안하는게 낫고

    만약 결혼을 한다면 애는 안 낳는게 그나마 덜 불행해 진다 입니다.

  • 13. ㅇㅇㅇㅇ
    '13.11.14 3:15 PM (112.168.xxx.214)

    결혼하고 애없이...
    딩크로 살고싶어요.
    아이들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이 살기 힘든 험한 세상에 내 맘대로 내어 놓는게 미안하네요.ㅠㅠ

  • 14. 11
    '13.11.14 5:23 PM (125.185.xxx.161)

    전 결혼하고 아이는 없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까진 할꺼같습니다.

  • 15. 아직 새댁...
    '13.11.14 5:55 PM (58.103.xxx.215)

    하루에도 열두번씩 바뀝니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꺼 같다가, 절대 안 할꺼 같다가..
    그치만, 남들하는거는 해봐야지 하는 주의라..
    비혼이었다면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 겪으면서 조금은 더 날 알고 다스리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더더욱 펼쳐질 신세계에 대해서는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53 성교육에서 피임의 중요성 에리카 2013/11/16 1,062
320252 40대 여자의 사소한 고민 몇가지ㅡ진짜 사소 11월에 2013/11/16 1,634
320251 축의금 부담스럽네요 3 2013/11/16 1,894
320250 번호저장 안된카톡친구는?? 1 .... 2013/11/16 1,683
320249 코트 어디가면 좋은것 좀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1 지름 2013/11/16 946
320248 강아지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ㅠㅠ 14 십년감수 2013/11/16 2,828
320247 식탐 많은 강아지 살 안찌는 사료 추천해주세요. 2 코코맘 2013/11/16 2,030
320246 산방산탄산온천 수영복 있어야할까요? 8 지금제주 2013/11/16 11,848
320245 밀수입 김장재료 97억..고추가루 속에 애벌레가~~ 1 손전등 2013/11/16 1,131
320244 쓰레기가 과거에 동거경력 있는걸까요? 27 이결혼 반댈.. 2013/11/16 16,218
320243 응사..어쩜 하나같이 사랑스런 캐릭터들 2 우짬좋노 2013/11/16 1,664
320242 아파트 남서향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3 에고 2013/11/16 3,056
320241 응사는 내용도 좋지만 선곡도 캬~~^^ 7 에포닌3 2013/11/16 1,874
320240 삼천포 키스씬에 설레다니 42 올리브 2013/11/16 8,082
320239 금강상품권사려면 1 땅콩엄마 2013/11/16 700
320238 나정이 남편 쓰레기 확실... 33 Pictu 2013/11/16 10,969
320237 칠봉아.......... 12 응사 2013/11/16 3,670
320236 약 잘아시는분 눈영양제요 2 2013/11/16 2,587
320235 남편에 행동 4 질문 2013/11/16 1,292
320234 맘이 힘들때 어떻게 풀죠 3 방법 2013/11/16 1,232
320233 편의점 도시락 먹다가 펑펑 울었어요. 70 .... 2013/11/16 25,408
320232 괜히 얘들 삼천포로 오라 해가지고.... 17 ..... 2013/11/16 7,900
320231 응사칠봉이 ㅋㅋ 2013/11/16 1,223
320230 이 나이에 수학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도와주세요. 5 수학무뇌 2013/11/16 2,099
320229 남편이 오징어로 보여요..민호땜시.. 12 큰일이다 2013/11/16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