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전세버스 술 어느 정도 사야 되나요?

급해용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3-11-14 11:19:06

결혼식 끝나고 돌아가는 전세버스 있잖아요.

그 안에 음식이랑 술이랑 해 드리는데..술을 얼마나 사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지금 마트 왔는데..

40명이라고 잡고..

엄마는 누가 요새 술을 차에서 그리 먹냐고..

소주 12병, 맥주 48캔이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남친네 식구들이 워낙 술 잘 드시는데다가... 남는 건 되도 모자라는 건 안된다면서.

1인당 소주 1병, 맥주 2캔 하자네요

그럼 소주 48병에...맥주 96캔인데..

이렇게나 많이 해야 되는건가요??

 

IP : 118.33.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11.14 11:23 AM (116.32.xxx.51)

    술인심은 박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지 무슨 술을 그리 많이 마시게해요 차안에서 술마시고 흥청대는 모습 보기안좋아요

  • 2. ...
    '13.11.14 11:26 AM (222.101.xxx.43)

    그정도면 되요.. 술은 좀 부족해도 됩니다.
    부족하지도 않을거 같아요.

  • 3. ...
    '13.11.14 11:26 AM (121.157.xxx.2)

    잔치 버스에 술이랑 음식 부족하면 뒷말 엄청 들어요.
    남친이 원하는만큼 사서 실어 드리세요.

  • 4. ,,,,
    '13.11.14 11:34 AM (211.49.xxx.181)

    저 하객으로 다녀온소감은요
    소주는 정말 좋아하는 나이든 몇분들 빼면 안먹어요
    맥주는 안먹어도 서운하지않게 한두캔씩 돌린다 생각하세요
    가방에 다 넣어가지고 갑니다 차안에서 먹기에는 화장실갈생각에 부담스럽기도하고
    남의결혼식에 얼굴 뻘개서 못가잖아요 먹고싶어도 못먹고 주는거니 기분좋게 받아가지고 와서
    집에서 한캔한다생각하면 기분좋던데요
    결론은 소주는 조금만 맥주는 인당 적어도 한캔씩은 그냥 돌리시고요
    떡이나 안주 봉지과일 그렇게 주던데요

  • 5. ..
    '13.11.14 11:38 AM (223.62.xxx.39)

    일단 사서 태워요
    시골 어르신 남으면 한병씩가져가요
    시골행 버스는 무조건 넉넉히
    젊은 사람도 같이 타면 근디 귀마개도 좀 준비 해줘요
    그게 버스가 아니라 지옥이더구만요 ㅎㅎ

  • 6. ㅁㅁ
    '13.11.14 11:41 AM (175.252.xxx.159)

    남친쪽손님이면 그냥 하자는대로하세요 괜히말나와요

  • 7. ..
    '13.11.14 12:21 PM (58.29.xxx.7)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결혼때 서울에서 햇지요
    --친정이 지방이어서 차 대절해서 올라왔습니다

    이런경우
    시댁에서
    보통 점심값을 내주던지
    차에서 먹으라고 간식을 거하게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시댁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놓고 시누 결혼할때는
    시댁에서 점심값 대주었다고
    내앞에서 자랑하던 시어머니

    정말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 다음에 그에 준합니다 모든것이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 8. 상대가
    '13.11.14 12:36 PM (180.65.xxx.29)

    원하는 만큼 실으면 됩니다. 여기 여론 하나도 안중요해요

  • 9. 하늘에서내리는
    '13.11.14 1:09 PM (112.154.xxx.154)

    그러게요.. 그냥 상대가 원하는대로해주세요.
    그냥 해달라고 하는대로.. 돈이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요.
    소주가 과해보이지만 그냥 하세요.

  • 10. 저희는
    '13.11.14 5:29 PM (121.88.xxx.89)

    5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결혼 당사자인 아이는 술을 하지 말자하고
    아빠는 5시간동안 올때 지루하니 술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그래서 아빠 친구들만 드실 소주(플라스틱 병이 있어요 종이팩에 든거하고 같은 용양인데 뚜껑을 돌리게
    되 있어서 마시고 남아도 뚜껑 닫으면 오케이)만 10개 정도 사고 맥주는 한박스씩 작은캔으로 준비했는데
    어른들이 많은 차는 맥주 다 마셨고 친구들이 탄 차는 그대로 있어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전세버스 계약할때 음주에 대한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술을 마시면 화장실도 자주 가야하고
    운전에 지장을 줄수도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102 <중앙> 부당판촉 증언…“강남에선 20만원, 인천에선.. 조선>.. 2013/11/21 963
322101 보수, 당신들 왜 그렇게 자신이 없어 1 as 2013/11/21 791
322100 의학계 계신분 약(비타민) 성분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3 비타민성분 2013/11/21 953
322099 결혼식 가는데 재킷위에 코트 입어야할까요? 5 ㅁㅁ 2013/11/21 1,269
322098 구이용 채끝살로 미역국 괜찮을까요? 5 2013/11/21 3,085
322097 강아지가 진짜 조금 땅콩을 먹었는데 괜찮겠죠ㅠ 6 땅콩 2013/11/21 1,381
322096 유시민 시국 강연회 ..'진실은 힘이 세다' 1 // 2013/11/21 1,122
322095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낯설고 따가운 시선..ㅎ 11 놀랬다 2013/11/21 3,599
322094 나이먹어서 떼쓰는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거예요? 4 ** 2013/11/21 1,260
322093 "지역감정, 호남이 문제인데.. 채동욱은 전라도 출신이.. 3 경북대 이.. 2013/11/21 1,576
322092 선물은 아니고요 필리핀서 꼭 사올물건좀 추천해주세요 3 필리핀 2013/11/21 1,590
322091 티비 소설 은희 아쉽네요~ 7 2013/11/21 2,429
322090 1000만원 예산으로 여자시계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4 2013/11/21 1,670
322089 정의구현사제단 - '朴하야 요구' , 대구 경북 천주교 -국정원.. 10 푸르른v 2013/11/21 1,885
322088 어제 상속자들에서 효신선배 어머니가 뭐라 그랬는데요?^^;;;;.. 5 ... 2013/11/21 2,260
322087 우리집 전화가 사용중지 된다고... 6 ... 2013/11/21 1,864
322086 소시오패스같은 사람들은 타고나는 건가요? 29 근데 2013/11/21 5,393
322085 남편 정장풍 패딩 골랐는데 어떤지 봐주시면 감사해요.. 10 추위 2013/11/21 1,481
322084 미국 유학 보낼 방법은 있을까요?? 22 유학 2013/11/21 3,316
322083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한겨레.. 8 사퇴 2013/11/21 974
322082 검찰 수뇌부 또 수사외압 논란 세우실 2013/11/21 1,238
322081 구석에 몰린 쥐새끼들의 마지막 단말마적 광란 손전등 2013/11/21 752
322080 추운 삼실에서 (혹은 집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공유해요 1 공유- 2013/11/21 930
322079 판교 맛집 추천 해 주세요 2 판교 2013/11/21 1,338
322078 홍콩가서 사올것들 추천해주세요 12 ehfhxp.. 2013/11/21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