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30년 후에는 미술계통 전망이 좋을까요?

향후전망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3-11-14 09:15:59

아직 아이가 어린데 며칠전에 부모교육관련 강의를 들으러 갔는데

교수님이 이삼십년 후에는 미술쪽이 전망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있는 직업의 5%만 남고 나머진 다 없어지고 새로 생길꺼라는 말과 더불어서..

 

근데 저희 아이가 미술?만들기? 이런쪽으로 그나마... 재능이 있어보이는데.

교수님이 하시는말씀이 엄마가 그쪽으로 어릴때 잘하셨어요? 물어보시더라구요?

 

그게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건가요?

사실 저희 친정아버지도 손재주가 남다르셔서 그쪽계통일 하시고(미술은 아니고 제작하는..)

저도 어릴때 그림그리는거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였지만

어린나이에도 왜 예체능은 집안기둥뿌리 뽑아먹는거다 라는 소릴듣고

깊게 각인되어서 그냥 취미로 만족하고 그쪽으로 안간거 지금도 후회는 안해요..

 

그러다보니 저희 아이가 정말 영재급으로 그쪽에 재능이 있는거라면 모를까

저렇게 그냥 저냥 또래보다 조금 난 정도로는

미술쪽 정말 시키고 싶지 않은 맘이 커요;;(예체능은 소수 빼고 배고푼 현실이잖아요..)

 

근데 교수님 말씀 들으니깐

생각을 고쳐먹고 그나마 잘하는거 팍팍 밀어줘야 하나..? 그런생각도 들고..

(제가 다 커서도 적성에 맞는일 못찾고 방황한 이력이 있는터라

결혼전부터 아이낳으면 일찍 적성에 맞는일 찾아서 진로를 잡아주자가

양육목표중 하나다보니..;; 어디가서 이런얘기 하면 참 벌써부터 유난이다.. 소리 듣기

딱 좋은지라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자게에 문의 드려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술 쪽은
    '13.11.14 9:27 AM (175.197.xxx.70)

    취미로 하고 치과기공 쪽이나 성적이 되면 성형외과 쪽으로 해보면 좋을 듯 싶네요...

  • 2. ㅡㅡ
    '13.11.14 9:42 AM (112.161.xxx.224)

    점점 삶의 질이 좋아지면서 문화, 예술이 주목받는것 같아요

  • 3. ^^
    '13.11.14 10:07 AM (14.35.xxx.161)

    ㅎㅎ 우리 아들 고2 미술전공인데 진짜면 좋겠어요....

  • 4. 아..
    '13.11.14 10:11 AM (61.74.xxx.243)

    아 답변들 고맙습니다.
    희망적인 답변이라 기분도 좋네요~ㅋ

  • 5. ...
    '13.11.14 10:43 AM (211.107.xxx.61)

    꼭 미술뿐만이 아니라 창조적인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로 변화해갈것같아요.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인간은 문화 예술쪽으로 관심을 갖게되니까 창의력이 더 중요해지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146 찬 바닥에 그냥 앉는.. 4 넓다,세상은.. 2013/11/24 1,195
323145 베스트글 처럼 시어머니 안보고 사는집 꽤 있는듯 11 주위에 2013/11/24 4,516
323144 쑥 훈증 하시고들 계신가요? 12 기적적 효과.. 2013/11/24 4,041
323143 농협e금리예금 10달에 추천해 주셨던분들꼭보세요 amy586.. 2013/11/24 1,671
323142 산북성당쌍화자 13 ㆍㆍㆍ 2013/11/24 3,163
323141 주말에는 글이 잘 안올라와요. 2 asdd 2013/11/24 790
323140 아미퓨어 관리 받으시는 분 ... 2013/11/24 2,353
323139 급질)과외비 이런 경우 얼마가 적당한가요? 7 ee 2013/11/24 1,576
323138 저 오늘 생일이예요~ 3 .. 2013/11/24 1,502
323137 같김이 모80 앙고라20 이면 좋은 건가요? 2 dma 2013/11/24 2,300
323136 이런 유치원 어떤가요? 3 유치원 2013/11/24 1,238
323135 가스비도 은근히 돈 많이 들더라구요 1 ㅇㅇ 2013/11/24 1,682
323134 외국사는 동생이 급체를 했다는데.. 13 급질. 2013/11/24 3,185
323133 초겨울의 시작일까요 몸을 돌돌 말고 있는 울 강아지 2 귀요미 2013/11/24 1,276
323132 4인가구 400예산 동남아추천해주세요 6 2013/11/24 1,706
323131 응사에서 칠봉이가 쓰레기에게 20 ........ 2013/11/24 3,940
323130 전세계약 이런경우는 4 전세 2013/11/24 850
323129 서울에 사시는 분들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스유 2013/11/24 1,325
323128 비올것 같네요 2013/11/24 1,066
323127 대입에서 내신의 비중 조언 부탁 드려요 -고교 선택 갈등중입니다.. 4 중3맘 2013/11/24 2,066
323126 올림공원 체조경기장 1 열두시 2013/11/24 753
323125 부부싸움 하고 나면 보통 어떠세요? 5 방법 2013/11/24 2,448
323124 총각김치가 묵은게 있는데 이거 조려먹을수 있을까요? 18 총각 2013/11/24 3,202
323123 생각 나는데로 적어본 광수느님 업적 2 맛있는수박 2013/11/24 3,894
323122 아직도 애플폰 쓰시는분들...... 19 맹금순 2013/11/24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