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남아 천식진단받고 호흡기치료기 사야할까봐요

Drim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3-11-13 20:18:10
일요일부터 폐소리가 나서 저녁에 응급실가서 호흡기치료하고 다음날 입원해서 오늘 퇴원했어요
기관지가 별로안좋은건 알고있었는데 천식양상이보인다고 6개월정도 집에서 먹는약과 호흡기치료를 병행해야한다네요
약먹이는것도 그렇고 맘이 너무 안좋아요
어릴때 아토피있던 아이들이 천식이나 비염으로 남는 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약하게있던 아토피가 천식으로까지 남게되었나봐요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것같은데 천식진단받고 치료잘받으면 괜찮은거지요?
박태환도 어릴때천식이라 수영시작했다들었는데 수영도말고 도움되는건 뭐가있을까요
오므론 미피 메쉬넵 돌핀..종류도 많던데 휴대용도 괜찮을지모르겠어요
아이가커서 코흡입기같은건 필요가 없어서 간편한게 젤로좋긴한데요..
천식아이키우신분 글좀남겨주세요
IP : 175.11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11.13 8:41 PM (49.1.xxx.49)

    아이들이 기관지가 참 약해서
    저도 고생 많았어요ㅠ암튼..
    지금 여섯살 큰애도 환절기오니 약한 천식끼가 있어서 약먹는중인데요.
    그래도 예전보단 좀 조아졌어요;
    천식치료기계는 안삿고 보약먹였어요.
    일단 의사 말 듣구 따르시구..
    먹는거 잘챙겨 주세요..
    그런애들이 밤에 잠도 못자구하면
    정말 안스럽구ㅠ잘 안크더라구요
    오미자, 개복숭아 효소가 천식에좋다고 해요
    저희도 자주 먹이고요. 오미자 잘받는아이는
    먹으면 어느정도 효과도 온다더라고요~

  • 2. ...
    '13.11.13 8:43 PM (218.232.xxx.49) - 삭제된댓글

    혹시 새집인가요? 전 제가 그맘때 천식을 앓았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새집으로 이사가서 그랬던 것 같아요. 기침하느라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엄마가 저 기침할 때마다 울면서 기도하고..그랬어요. 옛날 생각 하니까 엄마한테 고마워서 찡하네요ㅠㅠ 저는 부모님이 천식으로 유명한 한의원 가서 약재를 받아와서 집에서 직접 달여주셨어요. 의원님이 병원에서 달일 수도 있지만 그때그때 짜서 먹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요. 그때 이미 그 의원님은 할아버지셔서 지금은 돌아가셨어요. 집에 있는 인형이나 식물들 모조리 없애고 살았고요, 애완동물도 안길렀어요. 저는 한 일년정도 고생했던 것 같아요. 기관지는 선천적으로 안좋은건지 지금 비염이 있긴 하지만 1-2년에 한번 잠깐 고생하는정도라서 없다고 해도 무방하고요, 아토피도 없네요. 제가 어릴 때는 호흡기 사용 안했어요.

  • 3. ...
    '13.11.13 8:44 PM (218.232.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처럼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새집, 새가구, 에어컨, 히터 같은 것들이 특히 안좋은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 4. ...
    '13.11.13 8:45 PM (218.232.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일찍 고쳐서 그런가 키는 유전에 비해(ㅋㅋ) 평균이상으로 잘 컸어요. 너무 염려마시고 아이 쾌차하길 바랄게요~~

  • 5. Drim
    '13.11.13 8:56 PM (175.117.xxx.11)

    새집아니예요 30년넘은 목동아파트랍니다
    새로들인 물건도 없구요
    예민하긴하지만 잠도 잘자는편이라 키도 중간이구요
    그럼 우선은 병원에서 처방하는대로 호흡기치료기 구입하고 먹는것도 잘챙겨줘야겠어요
    안정성이 입증된 약이라 하지만 어린아이에게 장기간 먹이려하니 불안하지만 혹시나 병을 키우게 될까 약을 안먹일수는 없을것 같아요
    한약도 좋다하는데 믿을만한 의원을 몰라서 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37 저희 시터분이 폐렴환자를 간호하시게됏어요 7 고민앤걱정 2013/11/14 1,903
320036 ems 트랙킹 넘버가 뜨긴 하는데 추적이 2 청구 2013/11/14 955
320035 헬스 가깝고 우중충한 곳, 약간 거리 있고 상큼한 곳 어디 갈까.. 4 ... 2013/11/14 1,428
320034 제주도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4 sldd 2013/11/14 6,608
320033 뮤직톡에 음악 저장해서 듣고 계시는분?? 음악 2013/11/14 493
320032 테이-사랑은 향기를남기고 1 ........ 2013/11/14 1,106
320031 깁스한 아이 상의 어떻게 입혀요? 5 급질문 2013/11/14 2,187
320030 통째로 외워버릴 영어 다이얼로그 추천해 주세요 10 해볼라고 2013/11/14 3,978
320029 상속자들에서 명수 엄마친구 대사가 무슨 얘기에요? 2 오아리 2013/11/14 3,569
320028 짝이 왜이렇게...ㅠ 5 뭥미 2013/11/14 2,935
320027 저아래 이웃방문후 지갑없어진 이야기읽고 생각나서... 14 77 2013/11/14 9,639
320026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수는 있어요 가을잎 2013/11/14 1,135
320025 실업계? 어떨지 느리고ᆞ착하기만한아이 19 어쩌죠 2013/11/14 2,436
320024 일베의원 김진태 퇴출 아고라 청원 10 벌레는 가라.. 2013/11/14 1,185
320023 김치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3 땡글이 2013/11/14 993
320022 40대중반에서 50대초반의 괜찮은 미혼독신남 있을까요? 24 음.. 2013/11/14 17,037
320021 톰 히들스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히들히들 2013/11/14 1,468
320020 응사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2 ㅍㅍㅍ 2013/11/14 1,686
320019 코팅후라이팬 뭘살까요 2 후라이팬 2013/11/14 1,209
320018 오늘 상속자 볼수있는곳 없나요? 5 못자 2013/11/14 1,412
320017 우리가 이토록 타락한 이유. 8 임종국 2013/11/14 1,707
320016 5학년 여아들이 치마를 이렇게나 안입나요 5 .. 2013/11/14 1,509
320015 네이웃의 아내에서 그 팔은 누구였나요 5 아주 좋은날.. 2013/11/14 1,643
320014 파리촛불집회 주최들이 밝힌 파리대첩의 거의 모든 것들 2 파리촛불 2013/11/14 780
320013 응답 "그라믄 안돼" 원래 버전 5 우꼬살자 2013/11/14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