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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루 일정으로 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40분 늦게 나타나는 일이 발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40분이 늦은 1시40분께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 때문에 단독 정상회담에 이은 확대 정상회담 및 공식 기자회견, 공식 오찬 등 이후 일정이 잇달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