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 쎄면 안좋나요?

.. 조회수 : 15,384
작성일 : 2013-11-13 14:57:04
기가 쎄면 타인에게나 본인 스스로엑 안좋은 점ㅇ 뭘까요?
IP : 39.7.xxx.1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3:00 PM (203.226.xxx.181)

    우선 남자들 다수가 기쎄고 드쎈여자를 싫어합니다

  • 2. ,,,
    '13.11.13 3:01 PM (182.224.xxx.22)

    본인주장이강해져서 다른사람 마음을 헤아리는게 좀 부족해질수도있다고하네요

    전 사주를 공부했었는데 기가쎄다는게 뭔지 사주공부하면서 알았어요

    기가 쎄다는것도 그냥 센것과 아주 드센게있는데 아주 드세면 아무래도 인생의 굴곡이 심할 확률이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그 굴곡을 이겨낼 힘도 많다는게 될수도있는거죠

  • 3. ...
    '13.11.13 3:08 PM (118.42.xxx.32)

    연예인 정치인들 중 기센 사람이 많지 않나요?
    자존심 자부심도 강하고, 승부욕 강하고..
    성공에 대한 열망도 두드러지고..
    동물로 치면 육식동물같은 사람들...
    그래서 초식동물같이 여리고 마음약한 사람 호구로 잡아서 괴롭히는 경우도 많죠..;

  • 4. 사무실에
    '13.11.13 3:09 PM (42.82.xxx.29)

    기가 아주 쏀 남자가 있어요.
    자기쪽으로 모든걸 끌어당겨야 하는 유형이죠.
    사람들은 다 각양각색이고 요즘 30대들은 사고방식이 자유로워서 통합된 의견에 고분고분 안따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견이 받아들여지지않을때 무섭습니다.
    그런부분에서 상당히 불편하구요.
    상대의견을 조용히 묵살하죠.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사람임에도 기가 너무 쎄다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을 말안하는가운데 무섭도록 따 시킬려고 합니다.
    기가 쎄다는건 자신의 기가 다른걸 눌러야 직성이 풀린다는 의미도 되므로
    결국 상대의 기를 눌리게 되는거고 다른 부작용이 나오게 되죠
    결국 자신의 안티세력을 양성하게 되므로 사는데 고달파지죠

  • 5. 으흐.
    '13.11.13 3:12 PM (210.109.xxx.130)

    기가 세면 좀 외롭지 않나요?
    주변에 사람들이 안달라붙어요.
    돈빌려달라는 사람은 없지만 외로운거 같아요

  • 6.
    '13.11.13 3:18 PM (121.131.xxx.103)

    기가 쎄다는 것은 대부분 독불장군이라는 말인데
    그게 좋은 걸까요?
    아량도 자비심도 없이 산다면 다른 이들보다 본인 스스로에게 큰 손실을 입히는 행동이라고 봐요.
    성격이 강하다 하더라도 배움을 통해서 스스로 조절하고 참는 법을 배워야지요.
    그런 상태가 되기 전에는 일상 모든일이 힘들어지게 되거나 가까운 이들이 상처를 받거나
    본인도 결국은 불행해진다고 봐요.
    사람 사이라는것은 결국 관계인데 관계가 일방통행이면 좋을 일이 없거든요.
    고집이 센 거랑은 다른 것이고 자기가 좋아하고 해내야겠다는 것에 매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기 쎈 사람들 보면 안되었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7. ...
    '13.11.13 3:18 PM (203.231.xxx.40)

    여자인데 기가 쎄면,
    아무래도 주변 덕을 못 보죠.
    거의 성실과 실력으로 승부봐야 간신히 살아남는다는...;;;

    (사주상 기쎔의 대명사인 여자 상관격 입니다.)

  • 8. ...
    '13.11.13 3:20 PM (39.7.xxx.219)

    기센 사람은 자기 패거리나 세력을 만드는걸 좋아해요.. 편가르기도 잘하고..
    학교폭력 휘두르는 애들 중에 왕따 주동해서 만드는 애들이 기세고 마음도 나쁜 애들이 주로 그렇죠...
    꼭 그런건 아니지만.. 기 센 사람 중에 마음 비단결인 사람 드물어요..
    자기가 중심이 되고, 리더가 되고 싶어하니까요.. 옆에 시녀들 거느리고..

  • 9. 원글
    '13.11.13 3:23 PM (39.7.xxx.118)

    제가 기가 쎈 편인데요
    세력을 만드거나 그런건 없고 이성적 판단으로 이해되지않는 일들에 대해서는 정말 불같이 화내거든요
    평상시에는 그러지않지만요

  • 10. ㅇㅇ
    '13.11.13 3:26 PM (218.238.xxx.159)

    분노노절장애와 기센건 달라요..
    기가 세다는건 카리스마가 있다는거에요..눈에 힘도 강하게 들어가서
    남이 함부로 말도 못붙이고요..
    여장부 스타일들이 많잖아요. 기센여자중에..
    초식남들이 선호해요 ㅋ

  • 11. ...
    '13.11.13 3:27 PM (118.42.xxx.32)

    원글님은 그러면 기세도 좋으신 분인거 같네요.
    단순히 기가 센거 자체가 나쁜게 아니고,
    그 기운을 옳은 일, 정의로운 일에 쓰려는 마음이 강한거니까요...
    사사로운 자기세력 만들기나 편가르기에 쓰지 않으려는 분이니까요..

  • 12. ........
    '13.11.13 3:28 PM (121.131.xxx.103)

    그건 기가 쎈 게 아니고 감정 조절을 못 하는 거죠.
    어떤 일에 주로 화를 내는지 한번 되짚어 보세요.
    내가 왜 화를 내는가, 화를 내도 왜 과도하게 내는가 하구요
    굉장히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거예요.
    그렇게 화를 내고 나면 후회가 되거나 어떤 부분은 손해가 된다면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화를 쉽게 내는 사람을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사람이 사실은 남들에게 당하기가 제일 쉬.운. 사람입니다.

  • 13. 드라마지만
    '13.11.13 3:29 PM (211.186.xxx.55)

    응답하라1997에서 정은지 (시원이)

    기가 쎈 타입 아닌가요??
    욕도 잘하고
    사근사근 하다기 보다는
    뻣뻣하고 대찬 느낌.


    그래도 송종호랑 서인국이 완전 좋아해 줬잖아요.....ㅠㅠ
    드라마지만^^;;



    실제로 저런 여자 인기있나요??

  • 14. 사무실ㅇ]
    '13.11.13 3:30 PM (42.82.xxx.29)

    사무실에 일하는사람이야기 적은 댓글러인데요.
    실제로 제가 이 55살 남자분과 의견일치를 이룰때는 더없이 좋았어요.
    근데 의견이 반대로 나갈때 정말 무서운 경험을 했구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기로 인해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어야 하는게 좀 지나치구요.
    상대방입장에 대한 이해가 적어요.
    원글님 댓글보면서도 느낀게 그사람도 자기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걸 주입시켜요
    근데 이번일은 그사람 생각이 틀렸거든요.
    누가봐도요.
    그럼에도 굽히질 않아요.
    그러니깐 의견이 양분되죠.
    자기편.일종의 자기세력을 지금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얼마나 마음이 복닥일까.싶어서 안스럽기도 해요.
    문제는 댓글을 보면 기가쎄면서 능력이 있으면 따르는사람도 많아서 덜 고달파질수도 있을건데
    능력은 없고 기만 쏀경우에는 주변사람이 미치는거고
    이사람이 그래요.
    지금까지 결과만 놓고보면 이사람은 지금 성취한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자기가 안되는 일이 다른사람으로 인해 나온거다 라는결론을 도출하고 그사람을 찍어낼려고 하는데
    그 기가 보통이 아니라는거죠
    저는 그게 잘못된거다 싶어서 반대편 입장에 섰고 저까지 피해가 와요.
    이사람을 보면서 능력없고 기만 쎈경우에 그사람 본인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질수 있는지를 실감하고 보고 있어요.
    저도 기가 약한사람은 아니예요.
    그래서 안말릴려고 지금 버티고 있는거구요
    사실 많이 불편해요.
    뭐랄까 기가 쎼다는건 공존하고 자기 성찰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걸림돌이 되겠구나 하는걸 간접적으로 많이 느끼고 있어요
    이 세상은 모든 일이 동전의 양면같아서 내 생각이 딱 맞다 모두 따르라 할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 15. 대부분
    '13.11.13 3:47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기센 사람들은 자기와 반대의견을 가지는걸 포용 못해요.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하죠.다른 사람 힘든건 안중에도 없구요
    기가 쎄면서 수용력이 있으면 그게 바로 대인배

  • 16. ...
    '13.11.13 4:01 PM (211.40.xxx.133)

    그게 직접 겪어봐야 알죠.
    그냥 기가 세다는건 나쁠 이유는 없어보이는데

  • 17. ...
    '13.11.13 4:17 PM (118.42.xxx.32)

    기세고 능력받쳐주고 양심있으면, 위인..

    기세고 능력있는데 양심말아먹었으면, 사기꾼.

    기만 세면, 성격장애자...분노조절장애..

  • 18. ....
    '13.11.13 4:20 PM (182.221.xxx.199)

    여자가 너무 기가 센집은 보통 자식들이 자존감이 좀 낮고 여려서 잘 안풀리던데요.

  • 19. ..
    '13.11.13 4:59 PM (119.214.xxx.223) - 삭제된댓글

    기 세질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착하다는 말도 듣기 싫어하고 강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 세다는건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당하고 사는게 싫어서 지기 싫어서 노력으로 바꾼사람도 있다고 봐요..

  • 20. 전 기는안쎈데
    '13.11.13 9:25 PM (180.67.xxx.70)

    타인을 수용하지못하는 성격이라 살기가 힘드네요고집만쎄서 고치고싶은데 잘 안되요

  • 21. 같이 근무하는
    '13.11.13 11:09 PM (222.238.xxx.62)

    직장에 기세여자있는데 진짜재수없는타입이있네요 편가르고 왕따시키려고 애쓰고.... 저런게왜들어왔나하고 다들뒤에서 손가락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20 안상수 전 시장 3선 도전 선언 5 황당 2013/11/13 736
318919 아이허브에서 물건을 샀는데 리스트에도 있는데 한개가 안왔어요.... 7 아이허브 2013/11/13 1,852
318918 돌 갓 지난 아이가 빈혈인데 뭘 먹일까요?? 10 Estell.. 2013/11/13 802
318917 홈쇼핑 내의광고 매니아 2013/11/13 456
318916 아이 맥이 약하다는데요 8 왜? 2013/11/13 6,693
318915 얼굴 전체 제모 해보신 님 계신가요? 4 털북숭이 2013/11/13 1,696
318914 김무성 의원 대화록 본적 없다(속보) 14 왕십리멸치 2013/11/13 1,788
318913 사람 잘 다루시는분 조언좀요 4 산사랑 2013/11/13 1,398
318912 돈까스 만들껀데... 비법전수부탁합니다. 15 123 2013/11/13 2,459
318911 기가 쎄면 안좋나요? 20 .. 2013/11/13 15,384
318910 열도 여자농구가 우리보다 잘하는 이유 우꼬살자 2013/11/13 534
318909 눈알이 머리속서 당겨서 힘드는데 무슨 증상이죠? 5 2013/11/13 1,057
318908 현빈보고 왔어요,,, 16 2013/11/13 7,042
318907 하루에먹는 견과 봉지에 들어 있는 거 구성 좋고 가격 괜챦은 것.. 1 쏘럭키 2013/11/13 907
318906 너무 화가난 자동차 수리비 문의드립니다. 6 스카이워커 2013/11/13 1,225
318905 향수 질문좀 하겠습니다. 5 스멜.. 2013/11/13 830
318904 민주세력의 분열의 과거역사 2 민주의 2013/11/13 394
318903 2월푸켓여행 아웃리거라구나와 클럽메드 중 어디가 나을까요? 2 간만에여행 2013/11/13 1,520
318902 속보) 파리시위 통진당 가담확인 81 문화일보펌 2013/11/13 2,955
318901 중학생 주1회 영와 과외비 얼마 정도가 적당할가요?.. 4 .. 2013/11/13 1,324
318900 “오줌 자주 싸니까 물 마시지 마” ..서울여대 경비·청소노동자.. 참맛 2013/11/13 1,481
318899 88년도 영창피아노 1 피아노 2013/11/13 1,235
318898 스마트 폰으로 외국하고 화상전화.. 3 ... 2013/11/13 527
318897 예비6학년 수학진도 계획좀 봐주실분 계실까요 5 수학전문가 2013/11/13 1,016
318896 생중계 - 속개,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lowsim.. 2013/11/13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