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컬투쇼 듣거나 보시는 분들요~

........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3-11-12 19:43:39
파트로 일을 하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은 라디오를 들으며 청소나 일을 하는 편입니다.
보통 아침 일찍, 밤 늦게는 EBS 영어방송에 고정, 그 외에는 107.7을 들어요.
김창완, 공형진씨 진행하시는 거 좋아하고 좀 길게 듣다보면 컬투쇼도 들을 때도 있죠.
처음 컬투쇼 들었을 때 뭐 이런 진행이 다 있냐고 어이없어 했는데 듣다보니 재미 있을 때도 있었고 그러네요.
요즘은 라디오 프로그램, 티비 할것없이 승승장구..인기 많죠?

제가 의아 했던 건, 며칠 전 처음으로 보는 라디오라고 스튜디오 진행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봤습니다.
EBS 같은 경우는 음악이 나올 때는 뮤직비디오를 틀어 주거나, 정지 화면이 나오는데 음악방송은 계속 보여주네요.
진행자 모습이나 스튜디오 보는것도 신기해서 어제 오늘  봤는데, 대본을 보거나 준비하는 타 진행자들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컬투의 모습이 정말 충격(?) 적이랄까..
노래만 나가면 핸드폰으로 문자인지 카톡인지 게임인지 계속 해대고, 책 읽고...
심지어 방송 나가는 중에도 말하다 핸드폰 계속 만지고...참 어이가 없더군요.
마치 일상 생활 하다 시간 되니 마지못해 방송하는 듯한 성의없음과 지루함이 보여서 참 실망이 많이 되더군요.
한 두 해 한것도 아니라 본인들은 식상하고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엄연한 일이고 직장인데
진정한 프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되지 않았어요.
청취자와 방송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기대하는 건 이분들께는 무리였을까요?
자신의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 하루였어요..
IP : 180.68.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2 8:04 PM (112.159.xxx.171)

    저는 그런것까지도 재미있던데
    특별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청률 1위 인데 좋아하는분이 더 많다는 증거 아닐까요

  • 2. ......
    '13.11.12 8:09 PM (180.68.xxx.11)

    네.. 저도 그럴거라 생각은 드는데, 생각보다 심하더라구요.
    방송을 너무 하찮게 대한다는 느낌.. ^^;

  • 3.
    '13.11.12 8:41 PM (1.250.xxx.39)

    잘서서 요즘 잘나가는구나 정도?
    써글..

  • 4. ...
    '13.11.12 8:43 PM (61.103.xxx.205)

    보는 라디오는 안봤지만 들을 때도 왠지 그럴 거 같았어요ㅋ

  • 5.
    '13.11.12 9:13 PM (121.127.xxx.26)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계시니 놀랍네요
    저만 그리 느끼는게 아니었어요
    정찬우씨가 특히 그러지요 휴대전화를 손에서 떼지않고
    의자는 등받이를 꼭 가슴팍에 대고 앉고
    자세와 광고시간엔 그렇다쳐도 방송하는 모습도 넘 기계적으로 한다해야하나 그런느낌받았어요
    매번 어렵게 신청해서 방청하던데 그분들과 얘기를 나눈다던가
    그런모습별로 못봤어요
    저두 보이는라디오보고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제가 고릴라나 미니로 라디오를 많이들어 보라많이보는데
    컬투보면 하기싫은데 억지로하나 인기많으니 건성으로 하나
    그런느낌 좀 받았어요
    솔직히 컬투쇼 잘 살려읽어그렇지 청취자 웃긴사연 때문에
    인기인거죠

  • 6. .......
    '13.11.12 9:42 PM (180.68.xxx.11)

    원래 스타일인 건 어느정도 짐작 했지만..선을 넘은 느낌이랄까요?
    헐님 말씀처럼 특히 정찬우씨 심해요. 사연 읽으면서 내내 핸드폰 보고..그러면서 방송사고 안 내는것도 능력일까요?
    김태균씨랑 사이가 안 좋으신지 말 한마디 안 하시는 것도 이상하고,
    광고 타임엔 있을 자리가 아니라 피하는 것 처럼 바로 자리 박차고 나가요.
    마치 하기 싫은거 돈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어요.
    댓글 중에도 지적하는 댓글들 좀 있던데..과연 신경이나 쓸까요?
    언제까지나 가장 높은 곳에 있을 수는 없는데 말이죠.

  • 7. 전에
    '13.11.13 1:29 AM (39.7.xxx.131) - 삭제된댓글

    컬투보이는라디오를 tv에서 보여준적있어요
    유선방송타고~ 정말가관아니었어요
    방송나가는거 모르나 할정도로요
    윗님말씀처럼방송하기싫은가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007 초록색 패딩 사고싶은데 보신분 계세요? 3 ,,, 2013/11/19 1,263
322006 생협(자연드림)에서 케이크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9 /// 2013/11/19 2,824
322005 남자가 키스하고 사귀지 않는 경우 있으셨나요? 2 케이스상담 2013/11/19 5,078
322004 요즘 베이킹용 버터 뭐 사용하세요? 3 아기엄마 2013/11/19 1,294
322003 지마켓에서 파는 맥립스틱 정품일까요? 2 YJS 2013/11/19 1,658
322002 용인이나 분당 사시는분,,고급 음식점 추천좀 부탁드려요. 7 추천좀..... 2013/11/19 3,556
322001 이유가 뭘까요. 3 뭐때문이지 2013/11/19 743
322000 '친정 엄마' 내용 중에서... 눈물 한바가.. 2013/11/19 762
321999 페이크밍크도 따뜻한가요? 5 행복한요즘 2013/11/19 2,037
321998 우리나라 역사에 기억되는 인물은 누가 있을까요? 1 ?? 2013/11/19 583
321997 朴, 유체이탈 화법 여전…고장 난 라디오 같아 진전된 언급.. 2013/11/19 663
321996 중학생 남아 교복바지 안에 뭐 입혀요? 8 한겨울 2013/11/19 2,078
321995 성형외과 1 상안검 수술.. 2013/11/19 651
321994 파김치 왜이리 맛있을까요? 9 파김치 2013/11/19 2,580
321993 절임배추 한박스에 몇포기 들어가나요? 1 새벽 2013/11/19 1,368
321992 밥해먹으니까 살찌네요 5 2013/11/19 1,659
321991 피홍합 손질 어케 해야하는지요? 1 피홍합 2013/11/19 2,054
321990 뽁뽁이 질문 9 레이첼 2013/11/19 1,500
321989 아이파크 사고 당시 '항공장애등' 고장 세우실 2013/11/19 1,134
321988 최근 코스트코 다녀오신분들.....식물 뭐 들어 왓나요 2013/11/19 1,025
321987 궁금했는데 글이 지워졌네요. ... 2013/11/19 525
321986 구스 패딩 브랜드 1 패딩패딩 2013/11/19 1,537
321985 갑자기 얼굴에 주름살이 확~~ 생긴거 같아요 ㅠㅠ 3 로즈 2013/11/19 1,827
321984 영어 한문장만 부탁 드려요 1 .. 2013/11/19 857
321983 탈모클리닉 효과 있나요? 3 ... 2013/11/19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