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많이아퍼요.어린이집때문인거같네요

두아이맘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3-11-12 18:22:24
네살 두살 아이 키워요
요새 아픈애들이 참 많네요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감기 걸려오더니 둘째한테 그대로 옮기네요
첫째는 거의 다나아서 한 4일쉬고 등원했는데
둘째가 문제네요.
금욜밤에 열이 41도까지오르고 경끼일으켜서 구급차 불러
응급실갔네요
하루 괜찮다가 또 열올라서 일올에 수애 네시간동안맞고
또하루 괜찮더니 오늘낮에 또 40도..
경끼올까봐 병원부랴부랴와서 엑스레이찍었는데
폐렴초기증상, 장이 부어있고, 그래서 설사하고, 중이염까지 왔네요
해열제가 말을 듣지않더니 이래서었나봐요
결국 입원해서 지금 병실에서 애기 수유중입니다
이틀째 암것도안먹고 젖만 찾아요 그나마 모유라도 찾아서 다행이에요

아...고민중이에요 이렇게 병 옮아오는것때문에 큰애 어린이집
안보낼까하구요.. 큰애는 병원도 잘안갔는데 둘째는 자주 아프네요 첫째가 옮겨와서 그런거같아요

저같은 고민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내는 어머니들 계신가요?..
애가 아프니 저도 지금 인간의 모습이 아니네요
열이 38도인데 아픈것조차 인지가 안되네요. 목만 좀 컬컬하다 싶은게...젖먹이면서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어린아이 두신분들...모두 감기 조심하세여~
IP : 223.62.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1.12 6:23 PM (121.152.xxx.95)

    성인은 열 있으면 위험해요..병원가세요..

  • 2.
    '13.11.12 6:23 PM (72.213.xxx.130)

    면역성이 약해서 감염이 쉬워요. 어린이집 보내다보면 자주 아프곤 합니다.

  • 3. 서로 옮기고 옮고
    '13.11.12 6:35 PM (211.202.xxx.240)

    그러죠. 많은 애들이 생활하는 곳은 다 그래요.
    내 아인 옮아만 왔다 이럴 수 만도 없는게 옮았다 하더라도 또 누군가에게 옮기고 그러는 것이거든요.
    그런게 싫으면 안보내도 되는 형편이라면 안보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영유 학원 다 마찬가지.

  • 4. ...
    '13.11.12 6:39 PM (59.15.xxx.61)

    어린이집에는 언제나 아픈 애들이 있기 때문에
    늘 감염에 취약해요.
    감기를 달고 살고...정말 보기 딱해요.

  • 5. 맞아요
    '13.11.12 6:46 PM (61.84.xxx.66)

    둘째가 상당히 건강해서 작년까지 병원간 횟수 한손으로 꼽을 정도였어요.
    올해 유치원 다니면서 정말 제대로 아프네요.
    집에서 보실만하면 좋을텐데 둘다 아직 손 많이 갈 나이라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학교갈 나이되면 애들이 대부분 좋아지더라구요.
    아가 빨리 낫길 바랍니다. 더불어 엄마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 6. ........
    '13.11.12 7:26 PM (175.208.xxx.91)

    어린이집교사도 아이들한테 감기 옮겨 자주 감기듭니다.
    어린이집은 아이들 특히 요즘 감기들 심해요.
    약보내서 약먹는 아이들이 한반에 5명은 될거예요.

  • 7. 악몽
    '13.11.12 8:48 PM (122.40.xxx.229)

    집에서 추워도 환기 잘 시키고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하시고 습도 신경쓰시면서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점점 좋아질 겁니다. 저도 첫째가 유치원가면서부터 둘째가 심하게 아파서 들들 볶이다 보니 이제는 환절기되면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한 1년쯤 되니 병원 안보내고 버티니까 버텨지네요.

  • 8. 두아이맘
    '13.11.12 9:37 PM (223.62.xxx.2)

    아...좋은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둘째는 수액맞고 이런저런 약먹고 지금 잠들었네요 열도 내렸고요...
    12월부터 한3개월정도는 큰애를 아예 어린이집 보내지않을생각이에요..올겨울 또 유난히 춥다고 하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 9.
    '13.11.17 2:29 AM (58.142.xxx.209)

    한번 경기해서 또 하면 습관성 경기되면 너무 힘드니 조심하세요.

    울 큰 아이도 그래서 어린이집을 안보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031 농협마이너스 대출통장이 카드 결재계좌인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푸른하늘 2014/01/20 1,569
343030 동생 갑상선암 수술이 잘끝났어요 2 ㄴㄴ 2014/01/20 1,837
343029 개인정보를 지워줄 수 없다는 카드사 2 자유 2014/01/20 1,912
343028 엄마가 밤에잠이 안오고 입이 마르고 1 옹이.혼만이.. 2014/01/20 793
343027 농협계좌 인터넷 개설 질문요~ 농협 2014/01/20 1,100
343026 따뜻한 말한마디... 뒤늦게 보려고 해요 어디서 볼수 있나요? 5 niskin.. 2014/01/20 1,292
343025 카드유출??? 똘똘이맘 2014/01/20 542
343024 뭔 유출이나 사건 발생할 때마다 북한소행이라고 하더니 2 zzz 2014/01/20 975
343023 자신이 결혼하는꿈은 나쁜꿈인가요?^^ ,,,, 2014/01/20 985
343022 삼성 ps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 4 2014/01/20 1,633
343021 연말정산 여쭤 봅니다. 정산 2014/01/20 896
343020 우유 알레르기로 뇌사상태에 빠진 아이 문제에 대해 19 파리국 2014/01/20 3,450
343019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은데... 22 돈데군 2014/01/20 1,617
343018 푸켓 다녀오신분 9 잘살자 2014/01/20 1,604
343017 외국사시는분~ 침구문의해요 3 궁금해 2014/01/20 677
343016 [속보] KB금융 임원진 일괄 사퇴 10 세우실 2014/01/20 3,884
343015 다진마늘 대신 마늘가루써도 될까요? 5 요리 2014/01/20 8,611
343014 코고는 남편땜에 밤마다 욱해요.대책없을까요? 8 아..ㅡㅡ 2014/01/20 1,653
343013 하루종일 눈이 내리네요 ~~ 무엇이든물어.. 2014/01/20 948
343012 '서울시장 양보?' 민주-安신당 신경전 본격 고조 6 ㅡㅡㅡ 2014/01/20 653
343011 민주당 문용식, 김한길에 핵펀치 9 속 시원하다.. 2014/01/20 1,181
343010 저출산 대책은 전혀 손 놓고 있나봐요. 3 ddd 2014/01/20 1,012
343009 국민은행에서 다른은행으로 갈아타려는데요 1 야옹 2014/01/20 1,394
343008 큰아이 돌 전에 둘째 출산, 자주 보셨나요? 33 그냥 2014/01/20 3,616
343007 국민카드는 어떻게 연결해야 하나요? 5 ... 2014/01/20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