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이라고 주장한다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가 있네요.
지목된 남학생들은 관계는 맺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 아이고 말셉니다... 아이고..
유치원생 졸업여행,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고등학교 수련회 내지 수학여행 등등..
요즘 세상에 이런게 무슨 필요가 있는가 싶어요. 여행지라고 해 봤자 뻔한 곳들이고
가서 뭘 '수학' 하는게 아니고 그저 차타고 가서 단체로 밥 먹고 단체로 자고 새벽에 일어나 또 움직이고..
지방에선 에버랜드로 수학여행 가는 학교도 많은데 전체 인원이 들어가니 거의 기다리다 시간 보내고
무슨 박물관 기념관을 간다한들 애들이 정신 차리고 집중해서 감명받으며 볼리도 없고.
밥도 값에 맞춰 예약된 식당이니 맛도 그저그렇고 숙소도 그저 그런데다가 선생님들 관리도 잘 안되니
저런 크고 작은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선생님들은 술판이고..
수학여행을 왜 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