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니클로 히트텍 세일기간중이라 부모님꺼랑 제꺼를 사러 갔는데
사람이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다 겨우 계산하고 나오는데
지나가던 직원이 (어느매장인지 목에 파란색 줄 명찰을 달고 있었음) 옆에 직원에게
"와! 저 벌레들 좀 봐라. 유니클로 뭐 살게 있다고"
이러는거에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허 참"하고 혀를 찼는데 안들렸는지 그냥 <직원외출입금지>하는곳으로
슥 들어가더라구요.
화장실에 들러 손을 씻는데 갑자기 열 확 받는거에요.!
집에 돌아와서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그런건 그자리에서 얘기하고
확 잘리게 만들었어야한다고;;; 제가 바보같다고 얼마나 뭐라고 하는지... 암튼
결국 방금 백화점 홈페이지에다 직원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글 남기고 왔네요.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