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응4의 나정이 남편 추정글이 여럿 보이는데요. 저는 남편은 모르겠고. 앞으로의 스토리 엮어보았어요
엇그제 금주의 응4를 보고 불현듯이 뇌리를 스치는 예상전개도가 보였어요.
다들 거실에 모여 튀긴닭을 뜯을때 해태의 섹스중독자 이야기 나올때 스레기가 자기는 섹스머신이 되는게 꿈이라고 했었는데요.
후에 찻집에서 알바를 하는 빙그레를 만났을때 빙그레가 말하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어하는지 모르겠다고
이때 생각난 전개에요.
지금 정황상 스레기는 나정이가 좋아하는걸 알게 되었죠. 쌍방 호감이니 누가 끼어들어봤자 별수없어요
칠봉이는 지붕 쳐다보는 닭인 격이죠.
이제 8부 끝났는데 앞으로 20부작 까지 끌고 가려면 누구나 예측할 수 있듯이 스레기가 나정이를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 오고야 말것이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모든 시청자를 이해시킬수 있는 이유면서 또다른 이야기를 얽혀 나가야만 하죠
그래서 나온게 섹스머신드립입니다.
스레기는 발기부전(부끄~)이었던 거에요. 심각하게. 그래서 그동안 나정이를 스스럼없이 안고 맨질수 있었던거죠.
여기서 또 한컷, 전에 칠봉이가 말하죠. 공부 잘하게 생기지 않았는데//
네 아직 젊으니 뭔 수가 있겠지 싶었고, 그래서 의대를 간거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죽도록 공부만 한거죠
어서 병을 고치고 나정이와 떳떳하게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아뿔사 병이 낫기도 전에 나정의 고백을 정대만을 통해 들어버린거에요.
그래서 차마 말은 못하고 스레기는 떠납니다. 미국 잔스홉킨스로 유학가거나 동남아나 아프리카로 봉사를 떠나야 한다며 나정이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거에요.
여기서 빙그레가 휴학계를 내기 위해 교수님의 도장을 받으러 학교를 갔다가 우연히 스레기의 병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깨닫는거죠. 아 스레기형의 병을 내가 고치고 싶다.
그래서 빙그레는 휴학을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요. 스레기 형이 서는(?) 그날을 위해.
...
여기까지가 제 한계네요. 주부작가는 지망안하는걸로 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