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개월밖에 안된 아주머니인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어린이집도 다니는데도
이젠 아주 심하게 밀착되었어요.
물론 저도 저녁땐 재밌게 놀아주고 주말엔 공연이다 키즈카페다 여행이다 잘 데리고 다니고 그래요.
책도 매일매일 읽어주고요.
그런데 점점 잘때도 아주머니랑 자고 싶어하고
아주머니 오프때도 이모 어디갔어? 이모 언제와??? 그러고
저랑 놀때도 이모 ㅇㅇ이 봐주세요 뭐뭐 해요 그러고
아주머니만 찾아요;;;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데 이분도 비자 때문에 언젠가는 중국가실 분이고
저는 엄마가 주양육자고 아주머니는 보조자라고 생각하고 그게 바람직하다고 보거든요.
제가 특별히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