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와의 고민입니다.

코랄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3-11-10 21:47:22
교회에서 만나 교제한지 1년입니다.

전 새신자로 믿음을 키워가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 위주인 그를 볼 때 답답하고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몇 달 전부터 '비전' 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내 비전은 해외선교이니 너도 같은 비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구요.
그땐 방학을 이용해서 단기로 다녀오겠다는 건 줄 알았는데..

오늘 차 마시다가 나눈 이야기로는
남친: 앞으로 10년 안에 해외 선교를 나갈 것이다.
저: 그럼 현재 직장은 어떻게 할 것이냐?
남친: 그만 두던지 하나님의 뜻에 맡기겠다.

현재 남자친구의 직업은 초등교사입니다. 그만두고 해외선교사로 살아가겠다는 그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사실 전 선교에 관심도 없고, 선교를 위해 제 인생을 바칠 생각은 없지만 이런 제 맘을 말하지 못했어요. 저에게 실망하고 떠날까봐요..
머리론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이제 어쩌죠?
IP : 223.33.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친 분
    '13.11.10 9:51 PM (122.128.xxx.79)

    하나님과 결혼하셔야겠어요. 같은 신앙심의 여자를 만나야죠.

  • 2. 이건
    '13.11.10 9:53 PM (180.65.xxx.29)

    답이 정해진거 아닌가요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죠

  • 3. ,,,
    '13.11.10 9:54 PM (211.199.xxx.61)

    서로 그부분이 맞지않으면 결혼은 안하는게 좋아요..원글님은 원글님 생각 솔직하게 말하세요..그래야 남친도 생각을 하죠.

  • 4. 크흑
    '13.11.10 11:27 PM (1.126.xxx.148)

    막말로 정신ㅂㅈ 같아요
    외국가서 자기 종교강요하는 게 꿈이라는 데
    그만 만나세요

  • 5. 종교
    '13.11.11 5:48 AM (24.246.xxx.215)

    한번 그렇게 종교에 빠지면 무섭습니다.
    뭐든게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게 우선이죠.
    물론 님도 같은 목적이라면 둘이서 금상첨화죠.
    그러니까 현명한 판단 하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05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57
318604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84
318603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36
318602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510
318601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114
318600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851
318599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605
318598 요즘은 작은 평수 아파트 서울에 없겠지요? 9 작은아파트 2013/11/10 2,924
318597 서쪽하늘 너무 이뻐요 1 000 2013/11/10 776
318596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8 zzz 2013/11/10 2,668
318595 국어 못하는아이ᆢ 3 초4 2013/11/10 1,230
318594 70대 성형부작용 할매때매 천칠백세대가 괴로워요 4 한숨만 2013/11/10 4,021
318593 1일부터 오늘까지 생활비 얼마 쓰셨어요?? ㅎㅎ 8 mamas 2013/11/10 2,375
318592 장터국수라는 국수집 없어졌나요? 12 국수 2013/11/10 5,186
318591 아파트 전실확장 하신분 1 질문 2013/11/10 8,888
318590 히트레시피에 김치양념으로 만들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1/10 1,566
318589 혼자 알아보고 집수리를 하려는데요. 3 집수리 2013/11/10 968
318588 김진태가 저러는게 공천 때문이겠죠... 3 ㅇㅇㅇ 2013/11/10 889
318587 생중계-전국노동차 촛불집회, 도로점거 거리행진 중 경찰과 대치,.. 2 lowsim.. 2013/11/10 725
318586 갱년기 6 ... 2013/11/10 2,282
318585 어제자 응답하라 질문이요 13 84 2013/11/10 3,216
318584 보통 김치찌개끓이면 반찬은 뭐를 따로 하시나요? 같이곁들일만한... 16 알려주세요 2013/11/10 4,687
318583 이번 화성갑 선거에도 국정원의 다정한 손길이 5 그버릇어디가.. 2013/11/10 1,236
318582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양념 있을까요? 살림고수님들 부탁.. 7 질문! 2013/11/10 1,866
318581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는 어떤가요? 3 // 2013/11/10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