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와의 고민입니다.

코랄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3-11-10 21:47:22
교회에서 만나 교제한지 1년입니다.

전 새신자로 믿음을 키워가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 위주인 그를 볼 때 답답하고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몇 달 전부터 '비전' 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내 비전은 해외선교이니 너도 같은 비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구요.
그땐 방학을 이용해서 단기로 다녀오겠다는 건 줄 알았는데..

오늘 차 마시다가 나눈 이야기로는
남친: 앞으로 10년 안에 해외 선교를 나갈 것이다.
저: 그럼 현재 직장은 어떻게 할 것이냐?
남친: 그만 두던지 하나님의 뜻에 맡기겠다.

현재 남자친구의 직업은 초등교사입니다. 그만두고 해외선교사로 살아가겠다는 그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사실 전 선교에 관심도 없고, 선교를 위해 제 인생을 바칠 생각은 없지만 이런 제 맘을 말하지 못했어요. 저에게 실망하고 떠날까봐요..
머리론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이제 어쩌죠?
IP : 223.33.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친 분
    '13.11.10 9:51 PM (122.128.xxx.79)

    하나님과 결혼하셔야겠어요. 같은 신앙심의 여자를 만나야죠.

  • 2. 이건
    '13.11.10 9:53 PM (180.65.xxx.29)

    답이 정해진거 아닌가요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죠

  • 3. ,,,
    '13.11.10 9:54 PM (211.199.xxx.61)

    서로 그부분이 맞지않으면 결혼은 안하는게 좋아요..원글님은 원글님 생각 솔직하게 말하세요..그래야 남친도 생각을 하죠.

  • 4. 크흑
    '13.11.10 11:27 PM (1.126.xxx.148)

    막말로 정신ㅂㅈ 같아요
    외국가서 자기 종교강요하는 게 꿈이라는 데
    그만 만나세요

  • 5. 종교
    '13.11.11 5:48 AM (24.246.xxx.215)

    한번 그렇게 종교에 빠지면 무섭습니다.
    뭐든게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게 우선이죠.
    물론 님도 같은 목적이라면 둘이서 금상첨화죠.
    그러니까 현명한 판단 하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57 첫째도 둘째도 태몽이 없어요 8 개꿈만꾸는사.. 2013/11/11 3,416
318956 잠실역(롯데???) 도시락 먹을 곳 있을까요? 1 도시락 2013/11/11 1,726
318955 서양에가면동남아여자들이 13 ㄴㄴ 2013/11/11 4,297
318954 도자기 전기 포트 사용후기 급질 4 ㅉㅉㅉ 2013/11/11 2,077
318953 추워요 2 후후 2013/11/11 613
318952 교회선생님하면 보수가 있나요? 11 ㅇㅇ 2013/11/11 3,099
318951 초등 골프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5 골프채 2013/11/11 970
318950 차 시동이 안걸리는데 어쩌죠? 16 급해요 2013/11/11 1,476
318949 김진태 망언 세계적인 이슈로 격상 12 light7.. 2013/11/11 2,175
318948 하이라이트 쿡탑 어때요 ? 2 빌트인 쿡탑.. 2013/11/11 2,525
318947 겨울가방 뭐가 좋을까요? 겨울~ 2013/11/11 529
318946 울산 계모 학대사건으로 숨진 아이 친모 인터뷰 기사 읽어보세요 1 ㅠㅠ 2013/11/11 12,023
318945 이사람 뭐죠? 1 2013/11/11 708
318944 수시 2차 어디들 쓰시나요 수시2차 2013/11/11 841
318943 30개월 아이가 아주머니랑 너무 심하게 밀착되었어요;;; 6 아기 2013/11/11 1,741
318942 파스퇴르 오직우유 100 요쿠르트 3 .... 2013/11/11 1,030
318941 누구는 몇백만원짜리 영유다니는데 누군 버려지고 ..... 2013/11/11 891
318940 초6남아 코에 블랙헤드 잔뜩 인데 7 ᆞᆞ 2013/11/11 2,264
318939 첫 말이 눈도 뒤집어지고 몸도 긴장해야 나오는 12살 내아들 14 남편은그냥두.. 2013/11/11 2,142
318938 아파트 층간소음 체크 1 이사 2013/11/11 1,062
318937 결혼전 법륜 스님 주례사 괜히 읽었나봐요 26 가을 2013/11/11 13,133
318936 중고딩 스마트 요금 얼마씩 나가시나요? 3 저렴한요금제.. 2013/11/11 813
318935 혹시 목디스크이신 분들..이렇게도 아픈가요? 3 ?? 2013/11/11 1,322
318934 응사 / 나정이 남편 칠봉이가 확실해요 ㅎㅎ 9 ,,, 2013/11/11 5,559
318933 인생은 씁쓸한건가요 4 - 2013/11/11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