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와의 고민입니다.

코랄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3-11-10 21:47:22
교회에서 만나 교제한지 1년입니다.

전 새신자로 믿음을 키워가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 위주인 그를 볼 때 답답하고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몇 달 전부터 '비전' 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내 비전은 해외선교이니 너도 같은 비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구요.
그땐 방학을 이용해서 단기로 다녀오겠다는 건 줄 알았는데..

오늘 차 마시다가 나눈 이야기로는
남친: 앞으로 10년 안에 해외 선교를 나갈 것이다.
저: 그럼 현재 직장은 어떻게 할 것이냐?
남친: 그만 두던지 하나님의 뜻에 맡기겠다.

현재 남자친구의 직업은 초등교사입니다. 그만두고 해외선교사로 살아가겠다는 그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사실 전 선교에 관심도 없고, 선교를 위해 제 인생을 바칠 생각은 없지만 이런 제 맘을 말하지 못했어요. 저에게 실망하고 떠날까봐요..
머리론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이제 어쩌죠?
IP : 223.33.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친 분
    '13.11.10 9:51 PM (122.128.xxx.79)

    하나님과 결혼하셔야겠어요. 같은 신앙심의 여자를 만나야죠.

  • 2. 이건
    '13.11.10 9:53 PM (180.65.xxx.29)

    답이 정해진거 아닌가요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죠

  • 3. ,,,
    '13.11.10 9:54 PM (211.199.xxx.61)

    서로 그부분이 맞지않으면 결혼은 안하는게 좋아요..원글님은 원글님 생각 솔직하게 말하세요..그래야 남친도 생각을 하죠.

  • 4. 크흑
    '13.11.10 11:27 PM (1.126.xxx.148)

    막말로 정신ㅂㅈ 같아요
    외국가서 자기 종교강요하는 게 꿈이라는 데
    그만 만나세요

  • 5. 종교
    '13.11.11 5:48 AM (24.246.xxx.215)

    한번 그렇게 종교에 빠지면 무섭습니다.
    뭐든게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게 우선이죠.
    물론 님도 같은 목적이라면 둘이서 금상첨화죠.
    그러니까 현명한 판단 하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378 방금 제가 먹은 음식 좀 봐주세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16 이상 2013/11/12 2,747
318377 딱딱한 오일밤형태크림은 어떻게 발라야해요?? .. 2013/11/12 413
318376 쪄서 식은 게는 어찌먹나요 3 으흠 2013/11/12 1,226
318375 패딩 어떤게 더 좋을까요..? 5 ... 2013/11/12 1,615
318374 교수나 강사님들은 어려서부터 독서량이 엄청났나요 14 대학교 2013/11/12 3,416
318373 미국에서 홈스테이 9 부업 2013/11/12 1,271
318372 ... 8 ... 2013/11/11 2,269
318371 공주칼국수,얼큰이 칼국수 자세한레시피 아시는분 ..... 2013/11/11 3,206
318370 독서실에 갈때마다 미치겠어요 2 ewe 2013/11/11 1,596
318369 간단한 영어 문장 하나만 봐주세요 1 ... 2013/11/11 526
318368 레전드 박찬호에게 인사하는 타자들 1 우꼬살자 2013/11/11 1,483
318367 S 워머 사용 해보신분 계신가요? 2 얼어죽겠어요.. 2013/11/11 1,304
318366 소개팅?맞선?남이 저의 태어난 시간을 물어보는건.. 2 닭다리 2013/11/11 1,796
318365 일반밥솥, 압력밥솥, IH밥솥... 1 ,, 2013/11/11 2,140
318364 포코팡 : 쭉쭉팡팡 포코팡! 너무 재미난 카카오게임! 2 쑥쟁이 2013/11/11 1,210
318363 혹시 이런 생각으로 삶을 사시는 분 계시나요?? 29 4차원녀 2013/11/11 3,995
318362 빅이슈만 뜨면 빌붙어서 "오늘은 뭘덮으려고..".. 7 은혁황설린 2013/11/11 863
318361 신랑이 빼빼로를 88000원어치 사왔어요. 60 ... 2013/11/11 17,423
318360 웹툰 작가되고 싶어하는 중3아들... 7 어쩔까요 2013/11/11 1,406
318359 힐링캠프 신경숙씨 나오네요 2 오늘 2013/11/11 2,017
318358 쌀엿 품질 괜찮은제품 추천부탁드려요. 5 ㄷㄷ 2013/11/11 930
318357 개를 밖에 키울때는 어떻게해줘요..겨울에.. 19 .. 2013/11/11 9,370
318356 셀프등기 여쭤봐요~ 7 궁금 2013/11/11 967
318355 하고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인 분, 있는데 두려운 분, 하고.. 드리머 2013/11/11 1,041
318354 부츠 좀 봐주세요(링크연결) 11 부츠 2013/11/11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