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오전이라도 좀 들어오더니 요즘은 해 들어오는 시간이 진짜 얼마 안돼요.
앞동이 가로 막고 있어서인지.
요근래 계속 거실이 18도, 안방이 17도, 작은방이 16도인데요.
애가 없고 제가 먹는건 안아껴도 난방비는 아까워하는 편이라 아직 보일러는 안돌려봤어요.
새아파트는 단열이 잘되어 따뜻하다는거 같은데 울집은 안그런거 같아요.
지역 까페보면 다른 집들은 24도는 기본으로 나오는거 같은데요.
커텐 달려있고, 잘때 추워서 전기장판만 틀고 자고 극세사옷 일치감치 꺼내입고 생활하는데요.
신축 아파트치고 추운편 맞지요?
겨울엔 더 추울것 같아 뽁뽁이로 온 창 도배 하려구요.
추운집은 보일러 돌려봤자 돈 쓴만큼 따뜻해지진 않는거 같아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