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지거국 )출신이고 이과 출신입니다.
지방대에서도 알아주는 과도 아니구요.
직장도 졸업과와 관련된 분야에서 7년정도 일한게 전부이구요.
이제 직업을 가지려고 해요.
전업주부 10년간 느낀게...
글을 쓰는걸 좋아한다는 거에요.
물론 보잘것 없죠.
그런데 책을 읽어도 역사 관련책, 기사를 봐도 사회면(정치면 말고) 기사나 사설읽는걸 이 너무 좋아요.
제 가슴이 뜨거워져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여긴 서울이라 대학이름 덕보기는 애시당초 틀렸고 전공도 전문직종 아니니 이 덕도 못 보고
완전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초반 커리어를 쌓는 차원에서 몇년이라도 무보수로 일할 마음의 자세는 얼마든지 되어 있고
이름 없는 작은 회사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기치는 회사만 아니면 된다고 봐요.
20년간 저 분야에서 일을 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