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일러스트와 포토샵 배워볼껄 그랬어요.
인쇄소나 그런 비슷한 곳에 가서 일하는데 나이 많으면 안 써주겠죠?
혹시나 정말 혹시나 희망적인 얘기를 들을수 있을까 해서 질문 합니다.
좀 일찍 일러스트와 포토샵 배워볼껄 그랬어요.
인쇄소나 그런 비슷한 곳에 가서 일하는데 나이 많으면 안 써주겠죠?
혹시나 정말 혹시나 희망적인 얘기를 들을수 있을까 해서 질문 합니다.
편집디자이너는 40살이 정년이라고 출판물 기획사에서 알바 할 때 들었어요.
아~~ 너무 말도 안되는 질문이었죠? 죄송해요~
편집이든 웹이든 나이 40이면 퇴직한다고 들었어요
팔팔뛰는 젊은아이들이 넘쳐난다네요ㅠㅠ
40이면,
경력 10년 이상의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독립해서
자기회사 차리고 실장하죠 ㅠ
저 46살, 남편하는 일이 기획사에요. 작년에 학원 다녀서 지금 일 하는데 감각이없어 좀 힘드네요. 기능적인 부분은 익혀서 하는데 감각적인 부분이 많이 떨어져요. 그래도 저 보단 젊으니 노력하면 되지않을까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면 모를까.
감각이 떨어져서 힘드실 겁니다.
아마도 지인이 있다면 취업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지인은 없고...
어쩌다가 그런일 하는걸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저도 하고 싶더라구요.
제가 만들기나 그림은 못 하는건 아닌데 대단한 재능까지는 아니라서...
그저 먹고 살기만 급급하다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나이도 감각도 걸리적 거리네요.
30후반이에요. 20 중반에 한3년 일하다가 애키우느라 공백이 점 있었구요 현재 5년 넘게 근무중입니다.
전 딱히 책을 만드는 일은 안하구요 주로 명함이나 스티커 전단쪽을 해요. 가끔 리플렛같은게 들어오기도 하는데 좀 힘에 부치긴 합니다.
제가 해보니까요 감각 물론 중요해요. 하지만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이일을 할수록이요 ㅎㅎ
그러니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일 시작이라도 해보세요.
월급은 짭니다. 감당할 수 있으시다면 동네 작은 인쇄소를 찾아다녀 보세요.
사실 출판사보다 동네 인쇄소는 자잘한 일들이 많아 정신없이 바쁠때가 많아요.
그래서 아주 어린 아이들보다는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들 뽑아놓으니 도망을.... 가요. ㅋ
경력이 있으면 아주 좋겠지만 나이많지만 밑바닥부터 배우겠다 각오하시면.... 좋은 일자리 구하지 말란 법도 없을거 같아요.
인쇄랑 연결되는 부분이라 포토샵 잘한다해도 적응기간이 꽤 길어야 실수도 안나오고 그래요 디자인 감각도 있어야하고 손도 좀 빨라야하고..그래서 경력이 좀 필요한직업이에요
잠안자고 삘받아서 일러스트 생~기초 연습하고 있었어요. 어휴~ 좋은 글들 많이 써주셔서 황송 감사하네요. 아~ 꼭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흔여섯의 전공자인데요...한계 느껴서 바리스타 공부중입니다.
월급쟁이하다가 프리랜서로 하고 있는데 20년 경력이라 일은 들어오지만
제 스스로 한계를 느껴서 지금 커피 배우는 중이예요.
이건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여러 감각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제가 한계를 느끼는건 제 작업물을 보고서 스스로 만족할 수가 없어서 다른 길을 찾는 거구요.
마흔이시면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요.
명함이나 스티커 그런 간단한 작업물은 하실 수 있겠지만 그걸 원하시지는 않는거 같아서 말씀 드려요.
좋은말씀들 감사해요. 현직에 계시는 분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무리겠죠~ 할수있는건 없어지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해 푼돈이라도 벌며 살아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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