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아이들 공부나 숙제 얼만큼 봐주시나요?

ㅇㅇ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11-07 22:02:14
초등생 아이인데요
저녁에 제가 숙제도 봐주고 공부도 봐주면 좋으련만
숙제는 워낙 적어서 아이가 금방 하고요
매일 공부 봐줘야지 하면서도 애가 책 읽고 그러니까
그냥 내버려두게 되네요
그러다 시험때 딱 일주일 벼락치기 시키구요.

아이 수학 심화 좀 시키려고 문제집 사왔는데 이걸 또 어떻게 풀릴지
이미 진도 다 나간 부분은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되고요

매일 생각과 걱정뿐이지 실제로 뭐 하는게 없어요
엄마가 이렇게 게으르면 아이도 닮을텐데 걱정입니다
님들은 집에서 아이들 공부 얼마나 봐주시나요?
IP : 175.223.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학년
    '13.11.7 10:15 PM (122.40.xxx.41)

    학원 안다녀서 학교갔다 옴 한시간 쉬고 2~3시간 함께 앉아서 공부나 숙제해요.
    수학 풀면 답지 체크해주고
    영어 ebse 보고 함께 써머리하고
    국어나 사회 교과서 읽는거 들어주고요.
    마지막에 일기쓰라 하고 밥 준비해요^^

    밥먹으면서부터 자기전까지 게임이나 수다~~

  • 2. adell
    '13.11.7 10:30 PM (119.198.xxx.64)

    학교 진도에 맞춰서 학교공부를 시키세요
    이번주에 1 과를 나갔으면 이번주말까지 1 과 공부를 끝내야지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아서 지치지 않아요!

  • 3. ㅇㅇ
    '13.11.7 11:38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숙제 하게 챙기고 매일 수학문제집 한두장 진도 맞춰서 풀게 해요. 채점해주고 틀린 것 설명해줘요. 다른 과목은ㅅㅣ험기간에 전과 한두번 읽고 거기문제 풀게 하고 퀴즈 같은 거 내주는 정도. 아이가 공부할 때 옆에 앉아있기를 바래서 옆에 쇼파에 앉아서 책보거나 집안일 해요. 저희는 아이 책상이 마루에 엤어서....가끔 동네도서관 데려가서 같이 책보고 오거나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볼만한 책들 빌려다줘요.

  • 4. *****
    '13.11.8 12:22 AM (124.50.xxx.71)

    전 6학년 1학기까지 큰애 수학 영어 책읽기 다 봐줬어요
    영어는 매일 듣고 책읽기 시켰구요
    수학은 이틀에 한번씩 3~4장씩 풀렸고
    독서도 매일 시키구요
    2학기들어서 수학 영어 다 학원으로 돌렸네요
    중학교 가기전에 독립시키려구요
    동생도 있는데 여전히 제가 봐주는데
    이젠 힘드네요 4학년쯤 학원 보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01 국어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38 비현실 2013/11/10 3,710
317700 한국교회 천당, 축복만 탐하다 개독교 됐다 6 호박덩쿨 2013/11/10 978
317699 유투브로 후궁견환전 보려고 하는데요. 1 유투브 2013/11/10 2,098
317698 갑자기..욱!..하고,, 버럭! 5 소심 2013/11/10 1,606
317697 인서울12개 대학 알려주세요 33 ㅇㅇ 2013/11/10 11,793
317696 가디언 전공노 압수 수색 신속 보도 light7.. 2013/11/10 496
317695 나의 아내에게 바라는 것들 59 바보 2013/11/10 15,965
317694 시세이도 아넷사 여전히 쓰세요?ㄴ 3 문의 2013/11/10 1,816
317693 지금 김진태 의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엄청 까이고 있습.. 6 진태양난 2013/11/10 1,955
317692 취업난이라는데 명문대출신도 어느정도로 어렵나요? 4 취업난 2013/11/10 2,774
317691 초등아이들 영어공부할때 문의드려요.. 8 영어공부 2013/11/10 1,226
317690 신랑 자랑하기 25 자랑 2013/11/10 3,711
317689 차콜색 코트에 어떤색 머플러가 어울리나요? 6 ㅇㅇ 2013/11/10 3,724
317688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7 살림관심없는.. 2013/11/10 3,446
317687 대단한 멘탈이면 부자되고, 국무총리까지? 2 사람일까 2013/11/10 962
317686 "기초연금정부안, 20세청년 수령액 4천260만원 감소.. 2 // 2013/11/10 859
317685 해외에서 살다온 아이들을 4 오로라 2013/11/10 1,944
317684 현재 베스트글과 지방살기 26 나두 동감 2013/11/10 4,374
317683 7시50분부터 우당탕 마구 뛰는데 인터폰해버릴까요. 2 ... 2013/11/10 1,176
317682 가스로 밥했는데.. 와.. 4 2013/11/10 2,556
317681 사람을 쫒아내려니 별 더러운 꼴을 다 보게 하는군요.. 8 윤석열.. 2013/11/10 2,809
317680 성희롱 못 견딘 여군 장교 자살, 알자지라 보도 3 light7.. 2013/11/10 2,046
317679 혹시 본인이나 자녀분이 다녀오신분 경험담 1 호주 워킹홀.. 2013/11/10 701
317678 [감사] '미국인이 많이 쓰는 문장' 완결을 알려 드립니다 313 퍼옴 2013/11/10 21,390
317677 서른 넘어서 대학원 진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3/11/10 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