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꽉조이는 브라가 유방통(암)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답변절실)

40중반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3-11-07 03:25:07
미국에 살고 있고 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갈 수가 없어요. 너무 비싸서요.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왼쪽유방에 통증이 있어서 그냥 배란기나 생리전에 오는 홀몬변화에서
오는거려니 하고 넘겼는데, 요 몇주간 너무 계속적으로 욱신 욱신 쑤시고 묵직하게 아픈거예요.
혹시 유방암인가 하는 안좋은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인터넷 서취를 했는데, 어느분의 당장 브라를
벗으라고 하는 말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밤에 브라를 벗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거짓말같이
통증이 없는거예요. 

몇달전에 좋은 브랜든데 많이 세일하길래 좀 작다 싶어도 컵사이즈를 늘려서 몇개 사서 하고 다녔어요.
그전에는 와이어 없는 브라만 했는데, 와이어 있는거 해보니 옷맵시도 더 나는거 같아서 그것들만 주로
했었죠.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있으세요 ? 유방암은 통증 없이 온다고 해서 유방암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방정맞은 생각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단 브라를 안하면서 통증이 거의 없어지긴 했는데, 그냥 안심해도 
되는건지, 경헝담좀 많이 들려주세요.
IP : 68.11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세요.^^
    '13.11.7 3:39 AM (211.201.xxx.155)

    [sbs스페셜] 브래지어, 하고계세요?
    http://cafe.daum.net/ssaumjil/LnOm/1075143?q=sbs%BD%BA%C6%E4%BC%C8%20%BA%EA%B...

  • 2. 원글
    '13.11.7 3:45 AM (68.110.xxx.222)

    보세요님 감사해요. 브라 벗은후 없어진 유방통이 심리적인게 아닐 수도 있군요. 지금은 집에서는 후크 풀르고 그냥 걸치고만 있어요. 유방통은 그 전에 비해서 10% 정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맞지않는 브라의 문제점을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예요.

  • 3. //
    '13.11.7 5:12 AM (218.37.xxx.21)

    저도 유방통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선 되도록 브래지어 안하고 있어요

  • 4. ....
    '13.11.7 11:48 AM (121.135.xxx.167)

    브라의 와이어가 임파선?인가를 림프절?인가를 눌러서 유방에 안좋대요..

  • 5. .....
    '13.11.7 1:43 PM (211.251.xxx.137)

    브래지어가 림프의 흐름을 막아서 유방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겨드랑이 밑에 림프가 흘러요.
    저도 위의 다큐멘터리를 티비에서 직접 봤는데 두 개의 실험군으로 나눠 한 그룹은 24시간 브라 착용 없이 보름인가 한달을 지내고, 다른 그룹은 매일 브라 착용했는데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그룹이 유방 건강에 더 좋다고 나왔어요. 그리고 유방암 환자면서도 암병동에서 매일 24시간 브라 착용하고 있는거 보면서 습관이 무섭구나 싶더군요. 왜 벗을 생각을 못하는지...
    잘땐 필히 벗고 주무시고(브래지어는 서 있을 때의 체형 보정이지 누웠을 때의 보정이 아니예요.)
    집안에서도 가급적 하지 말고 벗어두라네요.
    원시부족여성들은 브라 없이도 잘 사는거보면 브라란게 인식의 차이같기도 하고요.
    몇백년 후엔 브라도 과거의 코르셋처럼 여성을 억압하는 상징물처럼 될거 같아요.
    과거에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려고 코르셋 착용하다 척추가 휘고 각종 질병과 부작용이 많았으며 여성 억압의 상징처럼 말하는데, 몇백년후엔 브라 뗌에 유방암이 많았다며 역시 여성억압의 수단이라 말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62 한복선 절임배추 어떤가요? 김장 2013/11/19 715
321361 LG전자 사고헬기.. 구본준 김을동 태우러 갔다 2013/11/19 3,034
321360 엄마가 되고 보니.. 1 애엄마 2013/11/19 1,076
321359 윤은혜 입술만 보면 9 이상해 2013/11/19 5,480
321358 애완견토이푸들 8 애완견.. 2013/11/19 1,429
321357 가수 김태곤의 송학사라는노래의 송학사의 실제위치를 아시는분 6 집배원 2013/11/19 7,845
321356 이걸 호감표시로 볼수 있을까요? 11 커쇼 2013/11/19 3,992
321355 아는 언니가 위암 4기래요. 2 걱정 2013/11/19 5,893
321354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8 고민 2013/11/19 2,816
321353 중학생 남자애들 무슨 가방 매고 다니나요? 5 ... 2013/11/19 1,153
321352 기분나쁘지만 찜찜한 이야기 1 찜찜해요. 2013/11/19 1,050
321351 미국에 보낼 선물이요 1 미국 2013/11/19 1,006
321350 이모님..... ㅎㅎ 2013/11/19 1,041
321349 임신 중 참치회드신분 계신가요? 5 ... 2013/11/19 2,078
321348 보브에서 잠바을샀는데 오리털이많이빠져요 3 바보보봅 2013/11/19 1,509
321347 왜 못생긴 사람한테 오징어라고 부르나요? 7 궁금 2013/11/19 3,978
321346 지금 네 이웃의 아내 보고 있는 데요 2 넘 가고 싶.. 2013/11/19 1,849
321345 이런 남편도 있을까요.. 12 세상에 2013/11/19 2,854
321344 여자로서가 아닌 인간적으로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네요 5 ㄹㄹ 2013/11/19 3,360
321343 간병인 고용해보신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도와주세요 2013/11/19 2,890
321342 김장김치에 넣은 무 8 꿀통방이 2013/11/19 2,420
321341 얼레리 꼴레리 ᆢ 1 뽀글이 2013/11/19 651
321340 현대홈쇼핑 완전 쓰레기회사네요. 39 대기백만년 2013/11/19 25,809
321339 입주도우미 들이시는 분들은 걱정 안되나요? 6 ㅇㅇ 2013/11/19 2,580
321338 신경쓴듯 안쓴듯 고급스러운 옷의 부작용 37 쌴티쌴티 2013/11/19 2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