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드라마는 막장에 개연성 없는 짜임에 점점 질려 가는데 가끔 제이티비씨 보면 드라마가 괜찮네요.
제 맘에 쏙 드는 드라마를 꼽자면 김희애씨 바람피던 드라마 있죠? 갑자기 제목이 생각 않나는데.......
우리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콕 집어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근간엔 네 이웃의 여자란 드라마도 가끔씩 보는데 상당히 리얼리티가 살아 있어요.
작가가 의도하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잘 풀어내는게 시나리오가 꽤 탄탄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잘 안 보지만 **오라 1996인가 제목도 잘 모르는데 이 드라마도 인기 있는걸로 알아요.
어쨌든 드라마소재가 공중파보다 다양하고 폭이 넓은 느낌이랄까?
리얼리티도 더 살아 있구요.
점점 종편에 끌리는데 종편 싫어하시는 분들 제 글 싫으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