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보니까 실존 인물에 누를 끼치지않기 위해 평소보다 더 신경써, 모든 씬에서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하더군요.
제가 예전에 연극 '비언소'에서 영화배우 이전의 송강호씨를 봤었는데,( 그때 박광정 연출, 송강호 출연이었어요.)
연극보면서 저 배우 대단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관객을 놨다 폈다...
2시간 가까이 정말 넋놓고 봤었어요.
그 이후 영화배우로 이름 알리면서도 연기로는 단 한번도 실망한적 없네요.
살인의 추억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초코파이를 먹던, 북한 병사
이 두 캐릭터가 지금까지 최고였는데, 변호인의 "이건 아니잖아요"...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