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죽은 아이 땜에 맘이 찢어질것같아요

참담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3-11-05 13:51:07

사람이 악해도 저리 악할수 있는지....

8살이면 우리 막내보다 3살어린데...뼈가 다 부러지도록 때리고 그런 아이를 욕조에 기어서 들어가게 하고...기사 읽어보니

분노와 슬픔이 가시지가 않아요...

아!!! 인간이 저렇게 악할 수 있구나....그년 면상 보고싶네요...사람이 맞나?

그 아이의 영혼은 어디로 가고 어떻게 될까?

기도해봅니다....

사회적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여성가족부랑 울산 울주경찰서에 전화했는데..다들 너무 담담히 말하니깐...이건 다시 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인가 싶네요....

나영이 사건도 며칠을 먹먹했는데...

IP : 211.229.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세음
    '13.11.5 1:52 PM (14.43.xxx.243)

    나무 관세음 보살....

    다음 생엔 좋은 부모 만나 행복하기를....

  • 2. 그년
    '13.11.5 2:08 PM (211.229.xxx.101)

    면상 공개하도록 하고
    ..구치소에 있다는데....자식한테 했던거 도대로 누가 했음 좋겠어요
    정말 살의가 불끈 솟을 지경입니다..

  • 3. 끔찍해요
    '13.11.5 2:11 PM (116.41.xxx.233)

    그또래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가..넘 끔찍해서 기사도 제대로 안읽었어요..제목만 읽어도 대강 감 잡혀서...그런 사람은 무기징역으로 다시는 세상에 나올수 없게 했음 좋겠어요..
    그 어린 나이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 생각만 해도...

  • 4. ㅜㅜ
    '13.11.5 2:18 PM (211.36.xxx.100)

    허벅지 엑스레이 사진만 봐도 토할것 같았어요. ㅜㅜ
    그 아이의 고통이 감히 상상도 되지 않아서...

    우리 아이 발목뼈에 금이 살짝 갔을때도 아프다고 잘 걷지도 못하던데
    허벅지 뼈가 두동강이나서 분리되있는거 보니까 상상도 되지 않아서.
    정말 그년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만 너무 나서.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아니 불쌍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아서 폭발해버릴것 같아요 ㅜㅜ

    아...
    진짜 ㅜㅜ

  • 5. 너무
    '13.11.5 2:53 PM (183.99.xxx.117)

    너무 기가 막혀서 제가 미칠 것 같아 눈 귀 막았는데...

  • 6. 뉴스
    '13.11.5 3:04 PM (180.70.xxx.55)

    길가다 귀싸대기 맞은것처럼 멍멍합니다.

    살인마 년,놈 모두...애비라는놈까지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 7. 잊혀지지가
    '13.11.5 3:15 PM (121.136.xxx.249)

    않아요
    얼마나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을까요?
    에고

  • 8. 참담
    '13.11.6 2:07 AM (211.201.xxx.156)

    마음이 너무 참담하고 눈물이 나네요. 어찌 그러는지 아이가 한없이 가엽습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86 항상 시부모님 봉양 잘하라는 아빠.. 12 ㅇㅇ 2013/11/11 2,701
319185 김장은 남의 일이네요... 2 .... 2013/11/11 1,527
319184 샌드위치나 햄버거 배울수있는곳이요. 5 샌드위치 2013/11/11 2,152
319183 밑에 이혼 하고 싶다는 남편 글보고 10 패션프룻 2013/11/11 2,557
319182 아이수학학원 1 속아픈맘 2013/11/11 1,175
319181 뚜껑식 딤채에 그냥 김치통 말고 김장비닐에 넣어쓰시는분 계세요?.. 5 씽씽 2013/11/11 2,170
319180 너무 춥죠? 2 너무.. 2013/11/11 1,047
319179 전기장판 아님 온수장판? 5 고민 2013/11/11 3,329
319178 고수부지 강변에 카페 있나요? 고수부지 2013/11/11 471
319177 경비아저씨께 컵라면 드려도 될까요? 15 분리수거중 2013/11/11 3,957
319176 일본 방사능 때문에 김장에 굴도 못넣고 1 ... 2013/11/11 1,091
319175 현명하게 살고 싶어요. zntjs 2013/11/11 747
319174 몸이 여기저기 아파요. 6 .. 2013/11/11 1,536
319173 현재완료 좀 가르쳐 주세요. 13 ..... 2013/11/11 2,356
319172 해외로밍 자동으로 되는건가요? 3 해외 로밍 2013/11/11 4,419
319171 치킨스톡 치킨파우더 치킨부용 다 같은건가요? 1 ㅇㅇ 2013/11/11 3,174
319170 이거 치매초기증세 맞나요? 4 걱정 2013/11/11 3,255
319169 갑상선 수치좀 봐주세요~~ 1 nn 2013/11/11 1,000
319168 아이들 때문에 살아야 할까요 12 2013/11/11 2,037
319167 에일리사건(?)을 보면서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2 .... 2013/11/11 3,038
319166 서우 많이 이상하네요 7 ㅇㅇ 2013/11/11 5,456
319165 제주도 펜션 3 들풀 2013/11/11 1,181
319164 지금 CBS 라디오.. 좋은 노래 너무 많이 나오네요.. 3 CBS 2013/11/11 1,329
319163 안경닦이재질로 된 수건용도는? 4 스포츠 수건.. 2013/11/11 1,627
319162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도 가짜 있나요? 한옥의 밤 2013/11/11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