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알림장에 반친구가 쓴 말 제가 예민한건지요?

초1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3-11-05 09:09:35

초등1학년 알림장에 돌아가면서 확인싸인을 하는데 어제 싸인했던 아이가

맨윗칸에 국어공부좀 시키세요 이렇게 글을 써놨네요

저 글 읽고 황당하구 기분이 좀 안좋은데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웃고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우리애는 남자아이구 그 글 쓴 아이는 여자 아이에요

우리애가 남자인데도 많이 순해서 여자아이한테도 얼굴 꼬집히구 하는 순둥이랍니다 좀  속상하네요

IP : 112.168.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9:13 AM (112.170.xxx.130)

    한번 지켜보세요..딸 아들 다 키워보니 여자아이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듯 해요..
    하지만 한번 더 반복된다거나 놀리면 알림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것보다 이런식으로 친구들 대하는데 훨씬
    나쁘다는걸 따끔하게 알릴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 2. ooo
    '13.11.5 9:17 AM (125.132.xxx.122)

    속상하시겠어요..그런데 꼬집히는것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저도 초딩때 남자애들 꼬집거나 한 적 있었는데 좋아하는 애한테 그랬어요
    초딩들은 유치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ㅠㅠ

  • 3. .....
    '13.11.5 9:25 AM (121.160.xxx.196)

    맹랑하네? 하고 웃고 말 것 같아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제 아이 이리저리 찔러볼 것 같네요.
    발표를 못 했는지, 알림장 빨리빨리 잘 쓰는지, 국어가 어려운지 등등요.

  • 4. 정말
    '13.11.5 9:28 AM (121.140.xxx.57)

    요즘 애들은 죄다 오냐오냐 키워서...

  • 5. ㅎㅎ
    '13.11.5 9:31 AM (115.126.xxx.90)

    어른답게 대응하세여...

    아이야 아무리 입바른 소리 한다해도
    고작 1학년...그 아이도 아마 집에서 꽤나 시달리며
    공부한 거 같으니....

    예쁜 카드 한 장 보내세여..

  • 6. 진짜
    '13.11.5 9:36 AM (121.136.xxx.249)

    황당하긴한데 거기다 뭐라 하기도 그렇고...
    왜 알림장을 친구가 싸인하게 하나요.?
    선생님이 게으르신가봐요
    전 큰애 작은애 친구가 싸인하게 하는 선생님은 없었어요

  • 7. 111111111111
    '13.11.5 9:45 AM (112.144.xxx.209)

    그 여자애 맹랑하네요.
    기분나쁘시겠어요. 지가 먼데 공부를 시키라 마라 허참..
    저라면 교문앞으로 찾아가서 친구 알림장에 낙서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겠습니다.

  • 8.
    '13.11.5 10:00 AM (59.5.xxx.13)

    애들 그럴 수 있다 치고, 진짜 왜 선생님이 알림장을 애들에게 싸인하게 할까요?
    친구들꺼 서로 확인해준다는 의미가 있나?

    3-4학년도 아니고 이제 1학년한테....참...

  • 9. ...
    '13.11.5 10:06 AM (58.120.xxx.232)

    그 옆에 넹!!! 하고 써주세요.
    귀엽게 보면 귀엽고 예민하게 생각하면 고까운 일이죠.

  • 10. ............
    '13.11.5 10:08 AM (58.237.xxx.3)

    장난인거 같은데요.
    다른건 몰라도 얼굴 꼬집는건 선생님께 말씀드려 못하게 해야지요.

  • 11. 똘똘
    '13.11.5 10:21 AM (118.217.xxx.115)

    귀여운데요^^
    초등1학년 애기와 댓거리하시게요^^
    야무진 여자애인가 본데 어리버리한 남자애가 한심해보였나? 그럴만도 하죠.^^
    내아들 내가봐도 어리버리 덜렁덜렁ㅋㅋ
    그래도 야무진 딸보다 더 귀엽더라구요.

  • 12.
    '13.11.5 10:48 AM (110.70.xxx.133)

    그런 말 했다고 찾아간다는 사람도 있네요
    진짜 웃김 그러다 한 학교 백만번 가겠네요

  • 13. ...
    '13.11.5 10:55 AM (118.221.xxx.32)

    아직 눈치가 없고 어려서 그런건지 .. 맹랑하긴 하지만
    근데 그런거에 예민하게 대응하진 마세요

  • 14. //
    '13.11.5 11:09 AM (1.247.xxx.7)

    초 1이 한일 가지고 예민하게 대응하거나
    쫒아가서 충고하면 금방 소문 나서 반 엄마들 사이에 웃음거리가 됩니다
    그러면 원글님 아들도 피해 입구요

  • 15. 234
    '13.11.5 1:16 PM (121.173.xxx.185)

    학교생활을 잘 아는 여자아이 같으면 평소에 님 아들이 발음이나 맞춤법을 자주 틀려서 그럴수도 있지않을까요 맹랑하지만 거짓말은 안하는 아이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515 20대인데 무릎 고장이에요 9 123 2013/11/05 1,555
316514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1/05 659
316513 우리 간첩이 쉽게 위축되고 불안해서 헛소리를 하면 1 우리간첩정신.. 2013/11/05 633
316512 누구를 만나든 akjsh 2013/11/05 547
316511 여자한테 이쁘다고 칭찬하면 작업으로 오해하나요? 7 seduce.. 2013/11/05 2,784
316510 이럴수가....쓰레기 결혼한데요...ㅠ.ㅜ 19 시나몬 2013/11/05 20,534
316509 잠꼬대까지 닮은 남편과 딸 1 사랑이야 2013/11/05 889
316508 남편아직도안왔어요 11 2013/11/05 2,296
316507 굿와이프 파이날 시즌 5 -스포 1 미세스플로릭.. 2013/11/05 1,621
316506 이니스프리나 혹은 타매장에서 괜찮은 시트팩 추천해주세요 2 랭면육수 2013/11/05 1,745
316505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을 다시 봤는데 3 좋다 2013/11/05 898
316504 골로 가는 장난질 우꼬살자 2013/11/05 616
316503 영국 교민들의 국정원 군 개입의 부정선거 규탄 시위 생중계 15 light7.. 2013/11/05 1,850
316502 건강검진 소견서를 못받았어요 1 건강검진 2013/11/05 723
316501 한달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이... 8 dd 2013/11/05 3,158
316500 이번에 전월세 제도가 같이 바뀌네요 11 viko 2013/11/05 4,150
316499 과자봉지를 뜯는 새로운 방법 7 우꼬살자 2013/11/05 3,153
316498 혹시 퓨리니님 연락처 아시는분.. 4 .. 2013/11/05 708
316497 헐~ 이 기사 보셨나요? 5 왕짜증 2013/11/05 2,132
316496 길고양이 4시간 병원진료 65만원... 65 지혜를 나눠.. 2013/11/05 13,624
316495 k? 국악광고 부담스런분 계세요? 41 ... 2013/11/05 3,926
316494 혼자 생활할 때 밥 안하면 나중에 독립해서도 요리 안하나요? 4 ㄴㅇㅇ 2013/11/05 1,350
316493 페루 ufo 조사 재개 우꼬살자 2013/11/05 851
316492 밥 냉동실에 보관한 후 렌지에 돌렸는데 그릇깨졌어요ㅜㅜ 7 ... 2013/11/05 2,414
316491 서명 - 8세 자녀들을 때려죽인 부모들에게 가중처벌을 요구 7 참맛 2013/11/0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