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나이들으니 비행기 이코노미에서 10시간

123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13-11-04 16:06:53

넘게 앉아가는거,,,겁나요

40초반인데,,, 더군다나 딸램이가 제 다리를 베고 자고 ㅠㅠ

지난번 미국 다녀올때 온몸이 다 붓더라구요

왜이리 힘들까요

저는 예민해서 비행기에서 잠도 잘 못자요

10몇년전엔 빈좌석도 많아 다리 뻣고 팔걸리 올리고 자고 했는데

이젠 다 만석이더라구요,,,

비행기에서 잘수있는 방법 뭐,,없나요?

와인 마시면 잠 오나요?

전 그렇지도 않던데,,,

예전엔 뭣모르고 비행기 타는거 좋아했는데,,,

이젠 체력이 안돼네요,,,이렇게 훅 갈줄이야,,,,,

IP : 115.143.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4 4:14 PM (211.192.xxx.221)

    무조건 그 전날 밤새고 비행기타면 수면제 먹고 잡니다.
    20대에 비행기가 너무 타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 40 넘으니 비행기타기 싫어서 여행도 멀리는 안가고 싶어요

  • 2. ...
    '13.11.4 4:15 PM (118.221.xxx.32)

    수면제 처방 받아 가시던지
    저는 차라리 영화 보면서 놀아요
    5 시간 넘으면 너무 힘들어요 ㅜㅜ

  • 3. .....
    '13.11.4 4:16 PM (203.226.xxx.172)

    저도 장거리는 약국에서 수면유도제 사갑니다.

  • 4. ,,
    '13.11.4 4:16 PM (121.131.xxx.30)

    윽 저도요..
    9시간만 타도 이제는 생각만으로도 지쳐요..
    예전엔 비즈니스석 세배가까이 비싼데 어떻게 타나 싶었거든요 근데 이젠 이해가요..
    윗분처럼 수면유도제를 미리 먹거나 영화 두어편 보면서 시간 보내요
    근데 아이까지 있으면 더 힘드실 거 같네요ㅠㅠ

  • 5. ...
    '13.11.4 4:18 PM (211.40.xxx.136)

    진짜 미국 갔다오는데 처음으로 비즈니스 타고 싶어서...물어보니..생각보다 더 비싸더군요. ㅎㅎ

  • 6. 미투
    '13.11.4 4:21 PM (223.62.xxx.34)

    정말 힘든 일이죠. 여행은 너무 가고싶고 비행기 오래탈거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고요.
    친구들이 터키, 유럽 이런데 놀러가자고 들썩거릴때
    한숨만 쉬고 있었어요. ^^;;

  • 7. 11
    '13.11.4 4:37 PM (67.182.xxx.168)

    33살이후로 비지니스만 타려고 노력중이에요 비지니스 아니면 안갈려고해요
    이코노미 탔을때 멜라토닌 먹어봤는데요.. (이건 수면제완 다르게 몸에 안좋은영향이 덜하다고)
    잘 받는 사람들은 잘받는다든데 저는 전혀 ㅠ 오히려 더 말똥해지더라구요 ㅠㅠ
    술 마시면 정말정말 많이 부어서 술도 못먹겠구요.
    도움은 못되는 리플이네요 ㅠ

  • 8. 저도
    '13.11.4 4:56 PM (14.52.xxx.59)

    4시간 넘으면 못가겠어요
    전에는 가족이 항공사있어서 업그레이드도 잘 해줬는데
    이젠 이코노미도 더 좁아진것 같고,비즈니스 내돈주고는 못 타겠구요 ㅠㅠ
    일본 방사능 이후론 외국도 잘 못가겠어요

  • 9. 오우
    '13.11.4 5:09 PM (211.210.xxx.95)

    제말이요...
    본사가 칠레인데 비행기만 24시간 넘게 타야 해요..
    중간에 비행기 없으면 두번 경유.. 시간 안 맞으면 8시간 공항에서 대기..

    주변 사람들은 부러워해요...
    회사돈으로 비행기 탄다고.................ㅜㅜ

  • 10. 미국갈때
    '13.11.4 5:51 PM (175.197.xxx.75)

    비지니스가 넘 비싸니까 타이뻬이에 들러서
    차라리 에바항공으로 준-비지니스석을 타면 좀 편해요.
    준 비니지스석은 음식 등 서비스는 이코노미와 동일한데
    좌석은 비지니스좌석이라 다리 펴서 누워 갈 수 있어요.
    준 비지니스석 이름이 따로 있는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엘리트 석인가 뭐 그랬던 거 같아요.
    실용적인 거죠.

  • 11. 미국갈때
    '13.11.4 5:52 PM (175.197.xxx.75)

    돈도 넘 비싸지 않구요. 5-6년전과 비교해서 비지니스 석 가격이 넘 올랐어요.

  • 12. 확실히
    '13.11.4 6:06 PM (175.223.xxx.99)

    럭셔리 82답네요. 장거리를 비즈니스로 턱턱 탈 수 있다니...밤 꼴딱 새고 타면 기절해서 갈만 하네요. 저도 비슷한 나이입니다만.

  • 13. 아나키
    '13.11.4 6:10 PM (222.239.xxx.239)

    전날 덜 자고 와인마시니 잠오던데요.
    피곤한게 최고인 듯...

  • 14. ,,,
    '13.11.4 7:24 PM (118.208.xxx.239)

    얼마전에 뉴스기사보니 항공사들이 이코노미좌석은 슬쩍 더좁게해서 한열을 더 집어넣고 비지니스, 퍼스트 공간을 늘였다네요,, 비지니스, 퍼스트가 이윤이 엄청남는다고,,
    2배만해도 타겠는데,, 호주서 한국가는 왕복,, 비지니스가격이 사천불이 넘더군요,, 이코노미는 천이삼백이면되는데,, 남편이랑 비지니스타고 한국가려면 거짐 천만원을써야하니,, 한국을 안갈수도없고,,힘드네요힘들어

  • 15. ..l
    '13.11.5 1:12 AM (175.118.xxx.146)

    아주 부자아닌다음에야 비지니스를 어찌 제돈주고 타겠어요..
    카드를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로 바꾸셔서 그걸로 마일리지 모아서 비지니스 타세요.
    저도 어릴때 10시간 넘는 장거리 이코노미석. 술도 마셔보고 전날 밤 꼴딱 새보고 별별짓을 자 해봐도 잠을 못자길래. 아 난 넘 예민해.. ㅜㅡ 했는데..
    왠걸요.. 비지니스 타니 터뷸런스에 기체 흔들리고 신호음 계속 나는데도. 그걸 모르고 뻗어 잤네요..
    마일리지 적립되는 신용카드로, 열심히! 긁으세요... 전 이제 5시간 넘는 비행기는 무조건 비지니스에요. 마일리지 이용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95 동그랑땡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낼 부쳐도 될까요 1 ... 2014/01/29 1,041
345994 전주 한옥마을 이번주 일요일 가고싶은데 개방 안하겠지요? 4 2014/01/29 1,139
345993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도 안되는 말을 날렸네요.. 12 아몬드 2014/01/29 3,902
345992 이혼하든 말든 19 짜증 2014/01/29 9,427
345991 사랑이 피터팬~ 부르는거 너무 귀여워요 ㅎㅎ 8 ,,, 2014/01/29 2,318
345990 명란젓요 3 좋아하는데 2014/01/29 984
345989 견미리 나이들어도 예쁘네요^^ 2 ^^ 2014/01/29 2,666
345988 반찬하기 힘든분들 뭐 해두세요? 2 ㅇㅇ 2014/01/29 1,192
345987 동그랑땡이 너무 퍽퍽해요 6 ㅠㅠ 2014/01/29 1,629
345986 돈이 없는데 설 손님 상을 차려야 해요 메뉴 조언 부탁드려요 21 ..... 2014/01/29 4,629
345985 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너무 많아 관리 어려웠다” 10 세우실 2014/01/29 2,740
345984 임신 막달되면 얼굴까지 붓나요? 3 DF 2014/01/29 1,084
345983 제이에스티나.... 30대에도 마니 하나요? 4 ㅜㅜㅜㅜ 2014/01/29 8,344
345982 (펌) 빵 터지는 결혼식.swf 16 ㅇㅇ 2014/01/29 2,925
345981 이 남자 어느나라 출신일까요? wynne 이라는 성씨.. 2 ,,, 2014/01/29 1,246
345980 롯데마트 영업시간이 12시까지 인가요? 2 궁금 2014/01/29 626
345979 30대에 더 예뻐진 여자 연예인 누구 있을까요?? 7 .. 2014/01/29 3,043
345978 쟈스민님 불고기 13 불고기 2014/01/29 4,207
345977 명절 미리 쇠고 여행왔어요 3 맏며느리 2014/01/29 1,521
345976 김상곤-오거돈, 安신당행 당선시 핵폭풍 머리 쥐어짤.. 2014/01/29 976
345975 아들과 남편 교육 제대로 시켜야 할 듯 14 ㅁㅁㅁㅁ 2014/01/29 4,062
345974 흔들리는 ‘그네 체제’가 위험하다 위험한 철학.. 2014/01/29 1,083
345973 운동하다 울었네요.. 11 고민 2014/01/29 3,929
345972 82에서 많이 배우고 떠납니다 46 ... 2014/01/29 11,759
345971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읽어보신분 3 소피아87 2014/01/29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