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남은 음식이나 물품들 가져오면 안되는 건가요?

땡글이 조회수 : 17,472
작성일 : 2013-11-04 12:06:55
지난 6월에 친정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장례치르고 제사상에 올렸던 과일들은 제가 집으로 가져와서 먹었어요 친정 엄마께서 아빠 상에 올렸던 거니 괜찮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도우미 아줌마께서 이미 돈을 지불한 종이컵 도마 칼 집게 슬리퍼 커피 음료수 캔 등을 다 싸주셨어요 포장도 뜯지 않은 새거라 아무 생각없이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었는대요 친정 오빠가 어제 와서 보더니 다 버리라고 하네요 하나도 싸오지 말랬더니 왜 가져 왔냐며~~~ 정말 다 버려야 하는 건가요?
IP : 221.145.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2:12 PM (124.199.xxx.106)

    미신이예요 ~

    그런말 첨들어보네요

  • 2. 저희도
    '13.11.4 12:12 PM (121.186.xxx.147)

    수건등 쓸만한것들 들고와서 쓰구요
    산소에서 쓰려고 따로 준비한 떡들은
    집에가시면서 드시라고 나눠서 싸드렸는데
    좋아들 하셨어요
    저도 일부 가져와서 냉동시켜두고
    운동할때랑 간식으로 꺼내 먹었구요

  • 3. ,,,
    '13.11.4 12:12 PM (119.64.xxx.121)

    저도 9월초에 시아버님 상치르고 남은 물품들 다 가져왔어요.
    맥주나 음료는 다 챙겨왔구요.
    거기남은 음식들 가져오고싶었는데 상할까싶어 두고왔어요.
    아까워서 떡 조금 가져왔는데 납골당다녀와 보니 벌써 상했더라구요.

    아무 일 없습니다.^^

  • 4. 그냥 좀 찝찝하긴 하죠
    '13.11.4 12:14 PM (59.22.xxx.219)

    아무 상관 없는분들은 상관 없으실듯^^

  • 5. ㅇㅅ
    '13.11.4 12:15 PM (203.152.xxx.219)

    왜 버려요....... 이해가 안감..... 찜찜한건 왜죠........ 장례식에서 쓴거라서?
    찜찜한거 장례식때는 어찌 썼나요;;;;;

  • 6. 그럼 버리나요
    '13.11.4 12:16 PM (211.59.xxx.253)

    물건들 버린다는 말은 첨 들어보네요
    친정,시댁쪽 상치러 봤지만 음식 일회용품 다 나눠가서 먹고 썼어요

  • 7. 가져 가면 안된다 해서
    '13.11.4 12:33 PM (180.65.xxx.29)

    밥이니 음식이니 일회용품 필요한분 다 나눠드렸어요

  • 8. 아무지장없습니다.
    '13.11.4 12:57 PM (211.106.xxx.162)

    오빠분께는 버렸다고 하시고,
    맘 편히 사용하세요.

    대부분 다 가져 가셔 잘 사용들 하세요.

  • 9. //
    '13.11.4 12:58 PM (1.247.xxx.51)

    집에 가져오면 안되고 남 주는건 괜찮은건가요?
    밖에 버려진 물건 주어오면 뭐가 붙어 있을지 몰라 안 좋다느니 하던데
    장례식장에서 쓰다 남은 물건 남 주면 그거 받은 사람들은 괜찮을까요?
    10년전에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쓰다 남은 물건 다 가져와서 썼는데
    나쁜일 하나도 안 일어났어요
    굳이 따지자면 손주들 잘되고 좋은 일만 일어난듯

  • 10. 저흰
    '13.11.4 1:06 PM (121.136.xxx.249)

    장례식장에서 남은 술 일회용품 다 가져왔어요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 11. .....
    '13.11.4 1:57 PM (61.102.xxx.6)

    부모고 가족인데 써도 괞찮을것 같네요

  • 12. ..
    '13.11.4 2:45 PM (121.162.xxx.172)

    사람 마다 다르지요.
    친척끼리 모여서 놀떄 이모가 가지고 왔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밥 퍼먹었어여. 뭐...큰 의미 두지 않아요. 저는요

  • 13. .....
    '13.11.4 5:01 PM (1.251.xxx.107)

    음료수는 친정엄마가 가져가시고(집으로도 계속 손님들 오셔서..)
    일회용품은 제가 다 가져왔어요.
    잘 쓰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949 친구가 친정으로 자꾸 선물을 보내요 이유가 19:01:21 47
1606948 바닥먼지청소하니 제일 깨끗하네요 청소 18:59:46 39
1606947 부산역 선상주차장 잘 아시는 분 부산역 18:58:12 28
1606946 베트남 나트랑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 맨 앞 좌석은 고를수있는 방.. 1 음냐 18:55:49 160
1606945 지금 하고있는 일 은퇴후 제2의 직업 계획 있으신분? 은퇴 18:52:55 88
1606944 속초 숙소 추천해주세요 1 4인 18:49:35 129
1606943 8월에 방콕여행 4 더워 18:45:35 203
1606942 남제자와 성관계 후, 성폭행 허위고소한 여교사 5 여교사 18:44:49 638
1606941 월급계산이 잘못되었는데 5 . 18:43:02 269
1606940 거짓말은 아닌데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6 ... 18:42:16 327
1606939 국회청원이 안 열려요 4 왜 이래? 18:41:42 138
1606938 샷시 청소업체 써보신 분 .. 18:41:33 63
1606937 사이드 브레이크 채우고 운전했어요 ㅜㅜ 8 세상에 18:37:32 934
1606936 동탄 "허위신고" 자백했네요 8 ... 18:36:34 908
1606935 긴 머리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 18:35:51 179
1606934 자영업자인데 순이익 300이면.. 7 .. 18:31:52 757
1606933 싸움 후 미안하다고 하면 바로 화풀어야 하나요? 11 ... 18:30:31 409
1606932 고등 아이시험칠때 기도하시는분 계신가요? 5 ........ 18:29:45 238
1606931 어두운색 조금 밝은색으로 염색할 수 있나요? 2 바다 18:20:14 195
1606930 시원하고 이쁜 바지 살 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미미 18:19:38 187
1606929 성격이 최고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10 ... 18:16:47 1,331
1606928 천공은 이전에도 다른 사람들 1 ㅎㅇㅁ 18:16:36 436
1606927 (온)파스타 만들때 채소비중을 왕창 높이는 재료는? 11 파스타 18:14:09 585
1606926 휴대폰 수명 단축시키는 습관 1 충전 18:11:31 1,235
1606925 김웅도 기자도 말잇못 '울컥'‥"尹, 제발 유튜브 그만.. 11 윤석열또라이.. 18:07:22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