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입원할까요 조회수 : 9,344
작성일 : 2013-11-04 03:29:19

토하는입덧 먹는입덧은 들어봤는데

속쓰림 입덧은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속쓰림 때문에 매일밤 꼴딱새고

뭔가 먹으면 진정이 된다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먹은뒤 몇분후 더 심한 속쓰림이 몰려와요

그리고 토하게 되구요

위액까지 쏟아내고 나면 좀 괜찮은데 그것도 잠시구요

병원에서 제산제 처방해줘서 먹고있는데 효과는 하나도 없네요

물도 잘 못마시고 입원해서 수액이랑 위진정시키는 링겔 맞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잠을 못자니 넘 힘드네요

IP : 14.138.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
    '13.11.4 4:26 AM (1.250.xxx.39)

    년전 나의 모습이군요.
    수액 맞아도 별 차인 없는데
    넘 힘드니 함 맞아보세요.
    한약먹고 6-7개월때쯤 조금
    나아진 기억이 있네요.

  • 2. 학생
    '13.11.4 6:42 AM (76.95.xxx.49)

    아이고 힘드시겠어요....위산때문에 치아 다 부식되니까 꼭 물로 많이 헹구시구요.
    우리 어머니도 속쓰림입덧이셨다는데 한의원 다니셔서 나아졌다고 하셨어요.

  • 3. 개비스콘
    '13.11.4 7:54 AM (182.215.xxx.30)

    드셨어요?
    전 10달내내 먹었어요
    그래도 안먹는것보단 낫던데요

  • 4. 코스코
    '13.11.4 8:09 AM (174.17.xxx.60)

    개비스콘 좋아요
    그리고 크래커를 한두개씩 잡숴보세요

  • 5. ...
    '13.11.4 8:40 AM (118.222.xxx.236)

    조금씩 자주 먹어야하구요
    참크래커 가지고 다녔었어요.
    제산제도 빨아먹는거 심하면 먹었었구요.

  • 6. YD사랑
    '13.11.4 10:28 AM (175.211.xxx.13)

    힘드시겠어요.. 저도 속쓰림 입덧으로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전 속쓰릴때마다 두유를 먹었던거 같아요. 빈 속으로 있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 7. 저는
    '13.11.4 10:49 AM (183.98.xxx.7)

    토할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속이 비면 너무 속쓰리고 울렁거리고
    또 음식 냄새는 너무 싫고 해서 고생 많이 했는데요
    그나마 배는 괜찮았어요.
    아침마다 배 두세개씩 깎아서 작게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배고플 때마다 한두조각씩 먹고 몇달 버텼네요.
    그게 또 배불리 먹어도 속이 거북해서 딱 속쓰리지 않을 만큼만 먹고 버텼어요.
    사람들마다 입덧에 괜찮은 음식이 다 다르더라구요.
    크래커 괜찮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아니었구요.
    제 동생은 초콜렛빵만 먹을수 있었다고 하고. 또 제 친구는 햄버거만 먹고 살았대요.
    다른 사람들이 괜찮았다는 음식이나, 아니면 상상해 보시고 괜찮을 것 같은 음식 이것저것 조금씩 드셔보세요.
    그리고 수액 맞으면 잠깐은 기운이 아니까 도움 되실거예요.

  • 8. ..
    '13.11.4 12:48 PM (39.7.xxx.156)

    개비스콘 먹고있어요.
    알약으로된거 한알씩먹어요

  • 9. 언능
    '13.11.4 5:05 PM (121.154.xxx.16)

    산부인과 가셔서 처방받으셔요
    임산부도 드실수있는약 처방해줍니다
    입덧속쓰림으로 밤마다 울부짖던 경험자로서
    말씀드려요~당장 가세욧! 롸잇나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90 11월 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4 266
315289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뭐 사달라고 조르면 .... 15 아이들 2013/11/04 1,924
315288 홈쇼핑에 파는 건식반신욕기 써보신 분 계세요? masca 2013/11/04 1,100
315287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9 푸들푸들해 2013/11/04 804
315286 수시 합격한 사람도 7 요즘 2013/11/04 2,472
315285 상속자들.... 4 북한산 2013/11/04 1,577
315284 [원전]코스트코, 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참맛 2013/11/04 775
315283 갈비 양념만 냉동 시켜도 될까요? 3 .. 2013/11/04 459
315282 성남에 심리상담 받을 곳 추천해주세요. ~~~ 2013/11/04 573
315281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1/04 461
315280 예쁜데 자신감 없는 여자보면 신기해요.. 7 순돌이맘 2013/11/04 12,577
315279 [원전]후쿠시마산 배 사용한 탄산酒 1 참맛 2013/11/04 903
315278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727
315277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7,645
315276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667
315275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936
315274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593
315273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344
315272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11
315271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429
315270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14
315269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750
315268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468
315267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15
315266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