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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대회

초등 조회수 : 461
작성일 : 2013-11-03 09:35:24
초3인데 동네 몬화센테에서 축구교실다니거든요 가끔 축구대회 정확히는 풋살대회가 있는데 토요일에 하는지라 한번도 참석 못했다가 이번에 나갔어요 참대단하더이다 우리아이는 문화센터 실내에서 하고 인원도 많고 가격도 싸고 해서 그냥 아이 즐거우라고 보내거든요 여기 보내는 분들은 다 그래요 다른 팀은 간식준비부터 남다르고 아빠뿐 아니라 엄마들도 경기중에 앙ㄱ에게 어찌나 코치도 열성적으로 하던지 우리아이들 부모중엔 그런분들이 한분도 없어서 그분들 목소리에 기좀죽었네요 들어보니 다른 팀이10군데에서 왔는데 다들 팀을 부모들이 모아서 인근잔디구장에서 연습하고 그때마다 학부모들 모여서 간식이며 훈련모습 보고 아이들 평가하고 그런대요 잘할수밖에 없구나 었는데 경기가 진행될수록 과열되서 우리팀 아이얼굴에 강도높게 공을차서 아이가 울면서 넘어졌어요 많이 아파서 얼굴 감싸며 바닥에서 울고불고 교체되서 나오게 되었는데 그공찬 아이부모 큰소리로 잘했다면서 본인 아이 이름부르면서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옆에다른학부모랑 손뼉 치면 난리부르스 였어요 그러다가 또 골키퍼 손이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 상대아이가 축구화가 밞았어요 상대팀 학부모들 우리팀 골키퍼 교체 되었는데 손밞은 아이 이름연호 하면서 박수치고..적응하기 힘든 분위기더만요 감독들은 그래도 스포츠맨 정신 지키려 상대아이 다독여주고 인사하고 그러는데 부모란 사람들 행동이 승부에만 집착해서 겨우 초3학생들에게 참넝수 하단생각이
IP : 182.212.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구
    '13.11.3 9:36 AM (182.212.xxx.51)

    들더군요 축구 꿈나무로 키울생각인것이가? 생각도 들지만 저리 키운 아이들 커서 어찌 될까 무서웠어요

  • 2. ..
    '13.11.3 9:38 AM (218.52.xxx.130)

    68년생 남자가 90년생 여자보고 결혼하자고 찝쩍대면서 60년생 여자보고 어쩌고 운운한거네요..
    아니 왜 그런 미친놈을 상대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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