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야 할 지 모르겠네요
물론 남편도 제게 선물 이런 거 없이
케잌 하나 사 오면 끝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번에 신경 좀 쓰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깜빡했네요
얼마 전에 고 3 아들 생일도 깜빡 했다가 저녁에 잘 수습했지만
이건 어제 남편이 늦게 들어왔는데
제게 살며시 와서 비굴 스런 웃음 웃으며 오늘 내 생일이네..이러대요?
아이쿵 좀 미안터라구요
요즘 정신을 어디 빼 먹고 사는 지
하나도 기억 하는 게 없어요.
전통 생일 상 먹는 건 좋아하지만 어째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