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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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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켓 깃에 털을 달았더니

이런 멋진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11-01 17:16:53

이제 40넘으니 청바지도, 당연히 청자켓도 잘 어울리지 않아요. ㅠㅠ

오늘 심심해서 니트 깃에 달린 토끼털인지 양털인지를 청자켓에 달았더니 @@

정말 멋집니다.

사실 청자켓도 갭 키즈에서 12살용 세일하는 것 3만원에 산 건데..

아주 세련되고 따뜻한 옷으로 확 바뀌었어요.

 

안에 스트라이프 셔츠 입고 척 걸쳤더니 황홀합니다. ㅎㅎ

 

늘 드는 생각인데,  비싸지 않아도 멋진 옷 참 많고, 전혀 의외의 조합들이 잘 어울리는 경우 많더라구요.

IP : 39.7.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 5:19 PM (218.235.xxx.144)

    보고싶네요
    저도 잘 안입어지는 청자켓있는데‥ㅠ

  • 2. ...
    '13.11.1 5:27 PM (211.199.xxx.14)

    저도 나이드니 청자켓만으로는 뭔가 가벼운 느낌이라 머플러를 멋스럽게 잘 두르니 느낌 괜찮더라구요^^

  • 3.
    '13.11.1 5:39 PM (203.152.xxx.162)

    청자켓 깃에 털달린거 대학때 많이 입었는데....
    84학번입니다

  • 4. 원글
    '13.11.1 5:44 PM (39.7.xxx.108)

    그렇군요. 저도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ㅎㅎ

    아무래도 데님이란 천의 성질 자체가 차고, 중성적이라, 막 피어오르는 청춘들이 입거나

    저같은 중년이 잘 소화하려면 트위드 자켓과 입거나 아니면 화사한 스카프를 곁들여야 하더라구요.

    어쨌건 이런 잔재미로 오늘 하루도 또 넘어가네요. 가을도 깊어가고.

  • 5. ...
    '13.11.1 5:48 PM (118.221.xxx.32)

    저도 털 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셨어요

  • 6. 패션 게시판에
    '13.11.1 5:50 PM (1.225.xxx.5)

    사진 한번 올려봐 주세요,.
    무척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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