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 혼자 살수 있을 까요?
어차피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하는 데 죽도록 일해서 가르칠 필요없다 싶거든요.
남편과도 이혼하고 싶고...
나이 오십인데 이제라도 인간으로 살아야 겠다.
결국 죽을 일뿐인데 싶습니다
1. shuna
'13.10.31 10:40 PM (119.214.xxx.186)그렇게 하면 앞길 망치는 건데... 자식을 버릴수가 있나요?
2. ...
'13.10.31 10:44 PM (211.199.xxx.14)부모는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 키울 책임이 있어요.공부안해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기본은 해줘야 합니다.스무살되면 내쫒거나 말거나 맘대로 하세요.
3. --
'13.10.31 10:47 PM (112.186.xxx.59)자취시킬돈으로 같이 여행가시는게 어떨까요? 잠시나마 게임에서 멀어지게
4. 세상에
'13.10.31 10:50 PM (175.211.xxx.9)얼마나 힘드세요...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이시죠?
일단 오늘 푹 주무시고 내일 맛있는 거 드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아이 아가였을 적 사진 다시 보시구요5. ㄷㄷ
'13.10.31 10:56 PM (222.103.xxx.166)요새 어차피 공부 잘해도 대학 등록금만 들고 좋은 대학 나와도 취직 쉽게 안 됩니다.
그냥 대학 등록금 굳었구나 하세요
방학때 집 망한척 하고 제주도 귤 따러나 보내세요6. 그자식이
'13.10.31 11:00 PM (58.123.xxx.248)태어나서 세살까지 부모에게 평생동안할 효도는 다했다네요. 아드님한테 욕심을 내려놓으시면... 건강하게 옆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면 안되나요?ㅠㅠ
7. ///
'13.10.31 11:01 PM (121.161.xxx.178)힘내세요...
현실이 싫으면,,,바라보던 것들에 대한 실망이 더 크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공부라는, 건...싫어하고
게임이라는 걸 좋아하는 아들이구나...
내 아들은 좋아하는 일은 저엉말 열심이구나,,,
위로라 생각하고,,,
원글님 건강을 위해,,,위안 삼으세요,,,
잘 자랄 겁니다,,,
엄마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먼저 돌아서시면,,,8. ㅇㅅ
'13.10.31 11:03 PM (203.152.xxx.219)그 아이 만약 죽을병 걸렸다면 원글님 어떠시겠어요....
그아이가 만약 생사의 갈림에 서있다면 원글님 어떠실것 같아요....
다 됐고 아이만 살려주세요 하실걸요............. 잘 생각해보세요..9. ㅇㅇ
'13.10.31 11:06 PM (211.209.xxx.15)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라 하세요. 그 때 가면 또 길이 열려요.
10. .....
'13.10.31 11:14 PM (122.35.xxx.66)이혼할 생각이 정말 있으면 이혼을 하고 님이 집을 나오세요.
그리고 가끔 아이를 보세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부모는 미성년 자녀를
보호하고 가르칠 의무와 책임이 있으니 별 사정이 없는데도 나가라고 하는 건
서로 위험한 것 같습니다.
님이 정말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이혼하고 나오세요.11. ****
'13.10.31 11:19 PM (130.199.xxx.165)왜 주부들은 집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내 집이 아니라 남편 집이기도 하고 아이들 집이기도 합니다. 자기가 화난다고 남편이나 자식에게 집 나가라고 할 권리 없습니다. 본인이 나가세요.
12. 저도
'13.11.1 12:35 AM (175.118.xxx.157)위로드려요ㆍ진짜 집 내보낼 분이면. 이곳에 뭐하러 글올리셨겠어요ㆍ죽어도 그렇게는 못하는데 죽을만큼 힘드신 거겠지요ㆍ이왕 퇴학에 혼자 살게할까 생각까지 미치셨다면 그냥. 내려두고 지내시는거 어떠세요? 포기는 아니고요ㆍ
13. ..
'13.11.1 12:37 AM (112.161.xxx.224)상담 받으러 가세요. 꼭이요.
아들이 게임에 빠진건 부모 탓이에요.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뀝니다.
정신과 심리상담도 있고 그냥 상담전문소도 있고.. 꼭 알아보세요..
힘든시기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14. 학교
'13.11.1 8:48 AM (112.152.xxx.135)에서 자던 말던 그래도 고등학교는 졸업을 시키시고 그담엔 돈을벌든 그담인거 같아요ᆢ속썩이다 철들면 중졸로 뭘 할수있는건 없어요ᆢ놀다 대학간다철들거나 생각바뀔수 있다보면중졸은 너무돌아가는 느낌이네요ᆢ인생길고 군대갔다와서 철들수도 있으니 최소한고등하교졸업시켜놓고 노가다든 알바든 해보라하고ᆢ하셨음해요 사회나옴 자퇴ᆞ중졸ᆢ참힘들게 살꺼 생각하면 졸업은 눈딱감고 시켜주세요ᆢ힘드시겠지만ᆢ자퇴는 정말아닙니다ᆢ
15. ㅇㅇ
'13.11.1 11:07 AM (223.62.xxx.98)고등학교졸업은 내가 몸리 부서져도 시켜놓아야해요.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졸업만 해라. 하시고 엄마가 여유를 가지세요. 아이 심리상태가 지금처럼 그대로 정지되어있지는 않아요. 절데로.. 고졸도 안시켜놓으면 아이의 인생은 진짜 힘들어져요.
16. ..
'13.11.1 12:14 PM (1.224.xxx.197)그래도 조금만 참으세요
군대가기전까지만이라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4289 | 저렴한 화장품추천할게요 11 | 호호 | 2013/10/31 | 3,178 |
314288 | 설거지 모아두는 성격아니면 식기세척기 사용못하겠죠 9 | ... | 2013/10/31 | 2,517 |
314287 | 부정선거 2 | 나가라 | 2013/10/31 | 575 |
314286 | 산적용 채끝살을 구이용으로 먹으면 맛 없나요? | 호수의별 | 2013/10/31 | 456 |
314285 | 비밀...깨알재미 10 | ... | 2013/10/31 | 2,909 |
314284 | 노라노 라는 디자이너를 아시나요? 13 | 노라노 | 2013/10/31 | 3,153 |
314283 | 화이투벤 광고 소름돋음이요 2 | 야 | 2013/10/31 | 1,731 |
314282 | 비밀에서 12 | 지성 | 2013/10/31 | 2,798 |
314281 | 상속자들은 영도 밖에 안 보이네요 55 | .. | 2013/10/31 | 8,054 |
314280 | 34살 막내남동생이 있는데요 훈남처럼 옷입는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9 | ,,,,,,.. | 2013/10/31 | 1,711 |
314279 | 비밀 어떻게 일주일을 기다리나요! 18 | 나무 | 2013/10/31 | 2,837 |
314278 | [속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 자살 11 | 깍뚜기 | 2013/10/31 | 2,899 |
314277 | 한국시리즈 최종전 vs 대종상 뭐가 더 중요하죠? 33 | /// | 2013/10/31 | 1,631 |
314276 | 여행시 가져갈 밥할수있는 전기쿠커나 밥솥 추천해주세요 2 | ........ | 2013/10/31 | 1,026 |
314275 | 시집회비를 걷는데 5 | 회비 | 2013/10/31 | 1,738 |
314274 | 오메기떡먹다가 머리카락나왔어요 ㅠㅠ 3 | ㅇㅇ | 2013/10/31 | 1,676 |
314273 | 식욕이 너무 없어요 식욕당기는 영양제 있나요? 15 | 도와주세요 | 2013/10/31 | 4,460 |
314272 | 대학입시 상담드려요 5 | 얼마나 | 2013/10/31 | 1,249 |
314271 | 씁쓸한 밤입니다.. 3 | ㅇㅇㅇ | 2013/10/31 | 1,443 |
314270 | 고1 아이 혼자 살수 있을 까요? 16 | 삶 | 2013/10/31 | 4,450 |
314269 | 롯데아이몰 고객센터 통화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3 | . | 2013/10/31 | 971 |
314268 | 제주도에서의 운전...힘들어요 1 | 달리고싶다 | 2013/10/31 | 2,192 |
314267 | '나인', '표절 공화국' 바다 건너까지 소문낼라 8 | 드라마 나인.. | 2013/10/31 | 3,477 |
314266 | 신생화장품인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안나요. 알려주셔요~~ 꼭이요.. 7 | kijp | 2013/10/31 | 957 |
314265 | 아침에 호박고구마에 좋을 음료 우유 말고 뭐가있을까요 3 | 초등아이 | 2013/10/31 | 1,043 |